프로배구 여자부에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화성 IBK기업은행이 대전 KGC인삼공사와 3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기업은행은 26일 리베로 채선아(25)와 레프트 고민지(19), 세터 이솔아(19)를 인삼공사에 내주고 레프트 최수빈(23)과 박세윤(19)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선수 5명은 이날 오전 새로운 소속팀으로 이동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른 조건 없이 팀의 분위기 쇄신과 비주전 선수의 출전기회 확대를 위해 트레이드를 했다”고 설명했다. 채선아와 최수빈은 각 팀에서 백업 멤버로 출전 중이며 고민지와 이솔아, 박세윤은 프로 1∼2년 차 신예다. 이날 현재 9승6패, 승점 26점으로 3위에 올라 있는 기업은행은 최수빈과 박세윤의 합류로 후반기 선두권 추격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 수비수 민준영(21·사진)을 영입했다. 성남은 26일 “차세대 왼쪽 수비수로 주목받는 민준영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며 “민준영은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수비력과 성실함이 돋보이는 선수”라고 밝혔다. 민준영은 언남고 재학 시절 팀을 춘계연맹전, 대통령배 우승으로 이끌었고, 동국대에선 1학년 때부터 주전선수로 활약했으며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대구 FC에서 뛰던 측면 수비수 박세진(22·사진)을 영입했다. 수원FC는 26일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받던 측면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박세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출신인 박세진은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이 장점인 선수로 2016년 대구FC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대구FC시절 34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대구FC의 승격에 기여한 박세진은 “수원FC가 다시 K리그 클래식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시가 2019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안산시를 2019년 도체육대회 및 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김주학 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실사보고에 이어 김창모 안산시 안전행정국장의 대회 개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뒤 만장일치로 개최지를 승인했다. 이사회는 앞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및 명시이월(안)과 경기도체육회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및 명시이월(안)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도체육회 규정 개정(안)은 일부 안건에 대한 수정 의견이 제기됐다. 김인규 이사는 징계의 양정에 대한 규정 중 제5조 징계의 감경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부분이 빠진 이유를 묻고 “모든 사회가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체육회가 이 부분을 빼고 규정을 개정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수정 개정을 요구했다. 이외의 규정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 임원 중 부회장은 6인 이내에서…
남자부 삼성·현대 양강 체제 구축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주춤 한전, 부상으로 전력 약화 여자부 도로공사, 하위권서 선두 독주 현대, 용병 기복에 2위로 밀려 IBK, 세터 호흡 불안으로 3위 2017~2018 프로배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남녀부 모두 중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는 지난 25일 3라운드를 마치며 총 6라운드 중 절반의 일정을 소화했다. 남자부에서는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내들고 ‘명가재건’에 나선 대전 삼성화재가 14승4패, 승점 38점으로 1위, 지난 시즌 챔피언 천안 현대캐피탈이 11승7패, 승점 36점으로 2위를 달리며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그 뒤를 이어 인천 대한항공(10승8패·승점 28점)과 수원 한국전력(8승10패·승점 27점), 의정부 KB손해보험(9승9패·승점 25점)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서울 우리카드(7승11패·승점 21점)와 안산 OK저축은행(4승14패·승점 14점)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우승
프로농구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송구영신 매치’를 준비했다. KBL은 오는 31일 밤 10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가 맞대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해 처음 신설돼 ‘만원 관중’을 불러모은 ‘송구영신 매치’는 올해도 오리온과 SK의 대결로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 해 12월 31일 고양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으며 당시 6천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다.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4대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밤 10시에 경기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이 경기가 최초였다. 2시간이 조금 안 되게 걸리는 농구 경기 소요 시간을 예상해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선수들과 팬들이 모여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는 이 기획은 흥행 면에서 ‘히트 상품’이 됐다. 2년 연속 ‘밤 10시 경기’를 하게 된 두 팀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SK가 앞선다. 3라운드까지 맞대결에서 모두 SK가 승리했고, 이번엔 홈 코트의 이점까지 안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송구영신 매치에서는 반대로 전력상 한 수 위라는 평을 들었던 오리온이 홈에서 SK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선임권을 가진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에 김판곤(48) 홍콩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초대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으로 최근까지 홍콩 대표팀을 지휘했던 김판곤 감독을 임명했다. 홍콩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동시에 이끌었던 김판곤 신임 위원장은 홍콩축구협회 기술위원장까지 겸임할 정도로 전력 분석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1992년부터 다섯 시즌 동안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울산과 전북에서 뛰었던 김 신임 위원장은 2007년 감독 대행으로 부산 아이파크의 지휘봉을 잡으며 사령탑에 데뷔했다. 김 위원장은 2009년 홍콩 대표팀을 맡아 2010년 동아시안컵에서 팀을 4강까지 이끌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16강까지 진출시켜 홍콩팬들로부터 ‘매직 판곤’, ‘홍콩의 히딩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홍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도 돌풍을 일으켰지만 아깝게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올림픽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전권을 행사한다. 초대
“케인 도우며 올해 22골 급부상” 아이아 선수로 유일하게 포함 1월 FIFA 선수가치 평가선 69위 이과인·스털링 등도 손 보다 아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5)이 세계 톱클래스급 선수로 인정받는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17년 유럽 5대 리그 축구선수 톱 100’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26위에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해리 케인을 도우며 급부상한 선수”라며 “올해 22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현지 유력매체나 조사기관이 선정한 ‘톱 100’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발표한 5대 빅리그 선수 가치 평가에서 69위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당시 아시아 선수로 유일하게 ‘톱 100’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웠다. 스카이스포츠 ‘2017 축구선수 톱 100’ 전체 1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2위는 해리 케인(토트넘),
미국 팬래그스포츠가 우완 FA(자유계약선수) 오승환(35)의 ‘1년 400만 달러(약 43억2천만원) 계약’을 예상했다. 팬래그스포츠는 26일 메이저리그 FA 상위 80명의 계약 규모를 전망했다. 지난달 존 헤이먼 기자와 전문가 집단이 FA 톱 80명의 계약 규모를 예상했고, 시장 상황에 따라 내용을 다시 정리했다. 전문가 집단과 헤이먼 모두 오승환의 FA 계약 규모를 1년 400만 달러로 예측했다. “파이널보스가 지난해 다소 주춤했다”는 짧은 평가도 담았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최대 1천100만 달러에 계약한 오승환은 빅리그 입성 첫해인 2016년에는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2017년 오승환은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주춤했다. 팬래그스포츠는 2016년보다 떨어진 올해 성적이 FA 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불펜 투수 가치가 상승하는 건 오승환에게 호재다. 후안 니카시오는 2년 1천700만 달러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다. 니카시오는 올해 피츠버그 파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를 오가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2.61로 활약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이용래(31·사진)가 태국 치앙라이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이용래는 26일 “치앙라이 입단이 확정됐다”면서 “내년 1월 3일 태국으로 출국해 같은 달 5일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용래는 구체적은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치앙라이 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래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수원에서 뛴 후 자유게약선수(FA)로 풀려 재계약을 하는 대신 태국 진출을 결정했다. 태국행을 결심한 이유로는 치앙라이의 사령탑이 경남FC 시절 코치로 모셨던 브라질 출신의 알렉산드레 가마(49) 감독이라는 점이 작용했다. 이용래가 뛰게 될 치앙라이는 태국 프로축구에서 신흥 강팀이다. 2009년 창단해 2010년 태국 1부리그로 승격됐고, 올해 FA컵에서 우승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따냈다. 리그컵 준우승에 정규리그 4위로 승격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치앙라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상하이 상강(중국)을 꺾으면 울산 현대(한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멜버른 빅토리아(호주)가 포진한 F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