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누구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바란다. 교통질서 의식 또한 과거에는 경찰이 교통단속 장소를 예보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이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비노출 단속을 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어 그만큼 법질서 확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음을 실감한다. 앞서 대통령은 치안업무 향상을 주문한 바 있고, 경찰 역시 아동학대·노인학대 등 범죄와 사회문제 사이에 있던 이슈들이 치안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유념해 생활법치를 확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치안현장에서는 신종 범죄뿐 아니라 테러·재해·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보호와 미귀가자·자살 의심자를 찾기 위한 수색활동 등을 강화하는 등 범죄관련성 여부를 불문하고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적 가치로 삼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시민의 생명보호는 선진화 문턱에 들어선 우리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다뤄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0년대 연간 1만명을 상회했으나 2000년대들어 본격적
“고려 말 목화를 국내에 들여왔던 문익점 선생의 붓통에는 목화씨가 과연 몇 개 있었을까요? 분명한 것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 겁니다” 전국 각지에서 토종씨앗을 나눔하고자 혹은 나눔을 받고자 모여든 농부들은 명사의 강의와 선배 농부의 강의에 집중을 하면서도 마음만은 바쁘다. 그리고 봄바람만큼이나 신이 난 농부들에게 이렇게 전한다. ‘다른 농부들을 배려하면서 씨앗을 나눔해 가시라’고. 봄농사를 시작하기 직전 모여서 나눔하는 농부들의 손에 토종씨앗들이 들린 채 희망을 안고 떠난다. 이번에는 어느 밭으로 가게될지 궁금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땅, 우리 기후에 적응하고 대대로 이 땅에 자손을 퍼뜨려 온 토종씨앗들이 우리의 입맛과 몸에 가장 잘 맞는 음식으로 우리의 생명을 지켜낸다는 것이다. 광명씨앗도서관이 토종씨앗 나눔을 통해 전국 방방곳곳의 농부들을 불러모은 이유는 우리의 토종씨앗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아픈 현실 속에서 소중한 우리 것을 지켜내려는 작은 움직임이다. 당연히 우리 것인줄로만 알고 있던 청양고추가 많은 돈(로얄티)을 주고 씨앗을 사서 심는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단순히 씨앗 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교육연구사)·장학관(교육연구관)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6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에 참석, 교육전문직원들과 함께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장학행정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지원을 위해 정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 학교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이재정 도교육감은 “학생의 삶과 학생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을 당부하며 “경기교육의 과제는 마을 중심의 교육자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재정, 학교민주주의, 교권인사제도, 현장 중심 정책 등 교육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와 누리과정 해결 촉구 등 1인 시위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경기교육을 지켜내는 의무와 사명을 실천한 것”이라며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전문직원들 이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공유하고 교감하며, 가르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가르치는 배움과 가르침의 공동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진로교육법 시행에 따라 진로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해 ‘학교진로교육 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일반고 1학년 1학기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시범학교, 학교진로교육 협력학교, 진로교육 교사연구회 등이며, 기타 사업 운영비를 포함해 1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지원한다. 시범학교는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의 모범 사례를 개발하기 위한 학교로 일반고 11교를 운영한다. 또 운영 과제는 1학년 1학기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확대 및 ‘진로와 직업’ 교과와 연계한 학생들의 진로탐색·진로체험 실시 등이다. 협력학교는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의 일반화를 도모하기 위한 학교로 초·중·고 총 59교이다. 교사연구회는 교원의 연구 및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단위학교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며, 도단위 진로교육 정책지원형 수업연구회 1개를 포함해 총 9개를 운영한다. 연구 주제는 진로가 강화된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학교 진로상담 및 지도 강화이며, 연구회 회원은 10명 내외로 한다. 또한 사업 지원을 위해 지원단을 구성, 시범·협력학교와 연구회를 선정하며, 담당자 워크숍 및 협의회,…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2016학년도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의 교감, 업무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 업무 매뉴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학교 간 교육과정과 교과목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활용함으로써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마련, 2016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매뉴얼에 따라 운영 개요, 수업 운영, 나이스(NEIS) 관리 등을 설명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등 전체 고등학교에서 인근 2개교 이상이 상호 연계 및 거점학교 유형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은 희망에 따라 자신의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목을 교육과정 클러스터 내 다른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개설 과목은 일반고의 경우 ▲소인수 학생이 선택한 교과목 ▲전공교사가 없어서 개설하지 못한 교과목 ▲일반고에서 학생들의 교과 선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진로 연계 교과목 등이다. 또 특성화고나 특목고는 ▲일반고 학생들의 수요는 있으나 일반고에서 개설하지 못하는 전문교과 및 심화교과목 ▲일반고 학생들의 교과 선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진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오는 18일부터 4월 1일 까지 ‘제1회 경기도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개최를 위한 작품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포스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내 교직원들의 예술적 창작 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교육과 함께 한 추억’으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내달 1일까지 이메일(gewphoto@gmail.com)로 당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 중 40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34명)을 선정해 오는 4월 28일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그리고 수상작품 도록이 제공된다. 또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초아’ 갤러리에 전시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최기봉 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교육 관련 기록물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7월 14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도내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 540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학교도서관과 직속기관의 독서교육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스템의 기본 활용 방법을 교육한다. 연수는 학교도서관업무지원 영역과 독후활동지원 영역으로 나눠 담당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독서토론방, 독서동아리 등 커뮤니티 운영과 문집 만들기 등 학생의 시스템 사용법과 독후활동 지도하기와 추천도서 등록 등 교사의 사용법, 관리자 사용법을 상세하게 교육,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찾아가는 연수’를 4회 운영해 북부 지역 담당자들이 학교도서관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기획정보부 이홍규 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교육 업무를 새롭게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어려움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통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은 학생의 독후활동과 학교도서관업무 지원을 위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
경기도과학교육원은 오는 18일 오전 경기도과학교육원 2층 회의실에서 송남섭 원장을 비롯한 홍승용 총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과학 활동을 지원하고, 특수학급(교) 담당교사의 과학과 직무연수와 테마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등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부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은 전공 이론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되며, 경기도과학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경기도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부 김현숙 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특수교육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
김 호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김호 감독은 한국 축구사에서 ‘명 선수’이자 ‘명 감독’으로 기억된다. 1960~70년대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라는 찬사를 받았던 그는 프로 축구 감독으로 지내는 동안 수원 삼성의 전성기를 이끄는 등 통산 207승을 거두고 ‘성공한 선수는 성공한 지도자가 되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뜨렸다. 특히 그가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1992년~1994년은 ‘도하의 기적’과 이 ‘기적’에 이어진 1994년 미국월드컵의 명 승부들로 축구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으며 세계에 한국 축구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이제 ‘한국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어느덧 고희(古稀)를 넘긴 그가 용인시에서 다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해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으로 부임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키워내고 있는 김호 감독을 만났다. 정찬민 용인시장의 부탁으로 작년 부임 150여명 교육생·12명 지도자 함께 훈련 승리하기 위한 축구가 아니라 기술 습득이 가장 중요한 시기 지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