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수원화성박물관 교육실에서 ‘경기학과 대학교육’을 주제로 월례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수원, 용인, 화성 등 도내 지자체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 대학에 지역학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에서의 경기학 강좌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보다 나은 경기학 강좌 운영 방향을 연구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양정석 수원대 교수가 ‘경기학과 대학교육’에 대해, 최지연 수원학 연구센터장이 ‘지역학과 대학교육’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양훈도 한벗지역사회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이동화 인천일보 편집부국장, 김영아 상명대 교수,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책임연구원, 윤유석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참여한다. 또 경기학 관련 저서를 저자가 직접 소개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가 서평 토론하는 ‘나의 책을 말한다’라는 학술 토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문의: 010-6253-7190) /김장선기자 kjs76@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인천 책의 수도 선정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 ‘한국근대문학극장’을 펼친다. 19일 오후 2시 현진건 ‘그립은 흘긴 눈’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김유정 ‘봄봄’, 20일 오후 2시와 4시 이상의 ‘날개’와 김남천의 ‘나는 파리입니다’ 작품을 연극공연과 문학인들의 강연을 통해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신한 기획과 연출력으로 국내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극단 앤드씨어터를 중심으로 김송일, 극단 산으로 간 어부가 참여해 네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최원식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노지승 인천대학교 교수, 김동식 인하대학교 교수, 이희환 문학평론가가 각 작품에 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총괄 기획을 맡은 극단 앤드씨어터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하는 젊은 연극인들을 주축으로 2008년 창단됐다. 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작가이자 서울프로젝트, 혜화동 1번지 동인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무대로 연극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선착순 50명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회(이하 수원예총)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영상실)에서 ‘2015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에 따른 심포지엄’을 연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에 앞서 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심포지엄은 ‘미술관의 정체성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미술관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승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감독과 양원모 경기도미술관 학예실장이 발제자로 참여하며 이석기 수원예총 수석부회장, 이오연 수원민예총 부회장, 조관용 미술과담론 편집장, 김기훈 수원사진작가협회 감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민경화기자 mkh@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을 선보인다.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은 1997년 창단해 인형극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며 창조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는 극단 ‘로기나래’의 작품으로, 파란토끼 룰루와 꿈빛을 모으는 꿈별 씨, 어둠을 다스리는 깜깜마녀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엮이면서 관객들은 상상 속 멋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번 작품은 빛과 그림자를 통한 다양한 표현, 신나는 음악과 노래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어른들에게는 파스텔빛 동심을 선사한다. 파란토끼 룰루는 상상 속 동화나라에 사는 개구쟁이다. 룰루의 곁에는 꿈빛모아 구슬을 반짝반짝 닦아주는 산들바람 할아버지가 있다. 이 구슬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꿈별 씨의 구슬이다. 그런데 할아버지의 눈이 자꾸 나빠져서 꿈빛모아 구슬을 깨끗하게 닦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룰루와 할아버지는 꿈별 씨를 찾아 여행을 떠나지만, 꿈별 씨는 깜깜마녀에게 잡혀가 버리고 만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예약, 개인은 관람당일 현장구매할 수 있다. (문의: 032-3
수원 대안공간눈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박혜원의 ‘Ash Wednesday(재의 수요일)’ 展을 연다. ‘재의 수요일’은 카톨릭에서 사순 제1주일 전(前) 수요일 미사 때 참회의 상징으로 사제가 재를 축복하고 머리에 얹는 ‘재의 예식’에서 파생됐다. 이 예식에 쓸 재는 지난해 주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했던 나뭇가지를 불에 태워 만들며, 사제는 ‘흙에서 났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을 상기시키며 신자들의 머리에 재를 얹는 의식이다. 박혜원 작가의 전시는 ‘재의 수요일’의 의미처럼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설치 및 사진 작품을 통해 풀어 나간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보이지 않는 관계들을 붉은 실을 통해 표현해 삶과 죽음에 이르는 공간을 구성하고 그안에 관객들이 거닐고 볼 수 있는 설치작업과 죽음이 두려운 대상이 아닌 아주 평화롭고 아름다운 공간이며 떠난사람을 기억하는 장소임을 전달하는 납골당에서 촬영한 사진시리즈 ‘평화의 집’, 납골당에 고인의 태어난 날짜와 이세상 떠난 날짜와 이름이 기록돼 있는 이름표를 재구성한 작품 ‘유츠프라카치아’ 등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혜원 작가
안산 경기도미술관은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현대미술의 동향을 진단하는 기획전 ‘리듬풍경(Rhythmscape)’을 연다. 도미술관이 하반기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3개의 기획전시 중 하나인 ‘리듬풍경’전은 현대인의 삶의 리듬과 맥박을 진단하는 청년 작가들의 시선을 담은 전시로 권용주, 남화연, 양정욱, 요한나 빌링, 우메다 테츠야, 전소정, 조혜정&김숙현 등 7명(팀)의 비디오 아트·설치·사진 작품 12점이 소개된다. 전시 제목인 리듬풍경은 프랑스 철학자 앙리 르페브르의 유작 ‘리듬분석: 공간, 시간, 그리고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르페브르는 이 책에서 ‘리듬’을 읽는 것이 현대사회를 파악하고 그 심연으로 들어가는 통로라고 생각했다. 전시는 ▲현대인, 도시, 예술가의 삶과 일상의 리듬을 분석하고 관찰하는 작가들의 시선 ▲리듬을 물리적으로 구체화한 사운드와 소리에 대한 탐구 ▲현대미술의 리듬을 파악하게 하는 청년 작가들의 동향 등 3가지 관전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스웨덴 작가인 요한나 빌링은 일상의 리듬과 축제의 리듬에…
부천 유럽자기박물관은 오는 11월 8일까지 전시실에서 ‘박물관에서 떠나는 배낭여행-유럽자기에서 도시를 만나다’ 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15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배낭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7월 4개월간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4개국을 테마로 유럽자기박물관의 유물과 관련된 나라별 문화를 배운 14개 기관 참여자 421명이 직접 제작한 타일벽화 작품이 전시된다. ‘배낭여행’ 프로그램은 각국의 문화를 ‘배낭여행과 도시’라는 테마로 연결해 영국정원 및 차문화, 독일 마이센자기의 역사탐방, 프랑스 궁정복식문화, 이탈리아 건축과 명화의 만남 등 다양한 유럽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배워보고 느껴볼 수 있다. 또 다양한 문화를 직접 시각적으로 타일에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페인팅 기법’을 배울 수 있으며, 여러명이 작업한 타일을 연결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킴으로써 협동작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90% 이상이 유럽여행을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에 대한 간접경험을 제공했다는 부분도 큰 의미를 지닌다”며 “타일작품 하나하나가 현실을 재해석해
수원SK아트리움 18일부터 3일동안 공연 등장 4개의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윤명인 ‘바리’역 맡아 시원한 음량 펼쳐 가족애와 孝 다시 생각하는 계기 마련 지난 7월 창단한 수원시립공연단이 무예와 극이 결합된 창작뮤지컬을 통해 수원시민과 첫 만남을 갖는다. 수원시립공연단은 오는 18~20일 무예24기 시범단과 극단의 장점을 극대화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뮤지컬 ‘바리’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공연단이 창단공연으로 펼치는 뮤지컬 ‘바리’는 버림받은 바리공주가 죽을 운명에 처한 자신의 아버지 오구왕을 위해 저승세계에 가서 불사약을 구해온다는 구전설화 ‘바리데기’의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극단의 뛰어난 연기와 노래, 무예단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동작, 환상적인 무대장치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 깊숙이 자리한 가정의 붕괴, 노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젊은층들의 결혼, 연애, 출산포기 등 열정과 희망, 중요한 것들을 잊고 사는 가운데 소중한 가족애(愛)와 효(孝)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립공연단은 공연에 앞서 지난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의 14번째 주인공인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오는 18일 오후 8시 회관 소연장 무대에 선다. 첫 공연 당시, 밴드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아마도 ‘이자람 밴드’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한 것이 그대로 팀명이 된 아마도이자람밴드는 고치기 귀찮아선지 아니면 정말로 괜찮다고 생각했던지 그대로 밴드 이름이 됐다. 결성 5년 차인 이들은 2009년 첫 EP ‘슬픈 노래’를 발표했고, 4년이 지난 2013년에야 1집 ‘데뷰’를 발표했다. 이 앨범들에서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이자람의 보컬이 가진 탁월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소재에서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풀어내는 노랫말로 특징지어지는 일련의 노래들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듬해인 2014년 발표한 EP ‘크레이지 배가본드’에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천상병의 시를 노랫말로 삼아 만든 7곡을 통해 삶의 냄새가 진득하게 묻어나는 거장의 언어에서 초월적이고 호방한, 때로는 환상적인 정서마저 끌어내는 역량을 선보인다. 특히 내밀한 감정 표현에서 벗어나 거침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이자람의 보컬은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다른 멤버들과 합
화성시문화재단은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공연실황을 오는 19일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상영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아츠 무비 시리즈(Arts Movie Series)’는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 콘텐츠를 공연 실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으로 지난 8월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예술의전당 연극 ‘메피스토’에 이어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을 말하다’를 선보인다. 국립현대무용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중 하나인 본 공연은 한국 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렉처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이다. 한국 전통춤의 오철주, 현대무용의 차진엽, 김설진, 발레의 김용걸이 출연하며, 발레의 김지영과 스트리트 댄스의 디퍼가 함께해 각 분야의 대표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춤과 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재단 관계자는 “관객들은 어렵고 낯선 무용 공연이 아닌, 무용수 한 명 한 명이 들려주는 그들의 춤과 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무용수의 몸, 그리고 춤에 대한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무료.(예약: 15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