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여성운전자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지방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살해한 일명 ‘김일곤 트렁크 살인사건’과 고급 외제차에서 내리는 여성을 위협해 가방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은 정신적 충격에 헤아릴 수 없게 됐다. 날로 범죄가 지능화·흉폭화 돼는 가운데 지하주차장은 인적이 드물고 음산해서 범죄의 온상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주차장내 강력범죄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주차장 진단 T/F팀을 구성해 여성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차장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였고, 대형마트측에서는 CCTV 증설, 비상벨 설치, 조명등 조도 향상, 여성전용주차장 설치, 취약·사각지역 보안요원의 정기적인 순찰을 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그럼 주차장 범죄 대처법인 ‘주차 안전수칙 7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주차전 안내원이나 CCTV가 있는 위치를 살핀 다음 해당 지역에 주차한다. 둘째, 지하 주차장 구석이나 외진 곳을 피하고
나는 고등학생시절 법과대학을 지망했었다. 그 시절 입시공부하던 책상 앞에 ‘축 서울대학 법과대학 합격, 김진홍’이란 글귀를 써 붙여두고 공부했다. 법과대학에 진학하려 하였던 이유는 단순했다. 가난한 집안 형편을 생각하며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가문을 빛내고 빠른 시일에 출세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막상 대학에 입학원서를 낼 때는 법학과가 아닌 철학과를 지원했다. 인생을 좀 더 의미지향적으로 살고 좀 더 멋있게 신바람 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였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그때의 판단이 지금 내가 보람 있는 삶을 살게 하여 준 기틀이 되었다는 생각이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학교에서 신림동 방면으로 내려가면 ‘고시촌’이란 지역이 있다. 이곳에는 무려 200곳이 넘는 고시원이 있고 3만 명에 이르는 젊은이들이 고시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듣기로는 서울대학생 중에서도 전공에 관계없이 고시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공과대학생 중에서도, 의과대학생 중에서도 자기 전공과목을 제쳐 두고 고시공부에 열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고시지망생들은 일단 고시촌에 들어가면 3~4년은 기본이고 더러는 10년 가까이 고시공부에 청춘을 보낸다
발열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의 온도 조절 설정 값이 높게 설정되면서 체온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발열은 아주 흔한 증상으로 그 원인도 아주 다양해 아이와 보호자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에게도 어려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생후 6개월~5세 소아에서는 열성 경련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발열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의 원인으로는 감염,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의 투여, 조직 손상, 종양, 류마티스 질환, 염증 질환, 육아종 질환, 내분비 질환, 대사 장애 및 유전 질환 등 다양합니다. 특히 신생아나 어린 영아에서의 발열은 심한 세균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발열은 산소 소모량, 이산화탄소 발생 및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며 환자에서 불쾌감, 두통, 오한, 식욕부진, 발한, 탈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열이 있으면 시상하부의 싸이클로옥시나제라는 효소에 작용하여 프로스타글란딘 E의 생산을 억제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의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아스피린은 해열 작용은 있지만 소아청소년에서 라이 증후군이라는 심각한 상태를 일으
요즘 지역 정가 에서는 ‘박 터지는 12월’이란 말이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 오는 15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이 같은 형국은 더욱 거세지리란 예측이다. 아직 선거구 획정이라는 결과가 남아 있긴 하지만 여·야 모두 물밑 공천 경쟁이 한창이어서 특히 그렇다. 여당의 경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진실게임’도 점입가경이라고 한다. 박 대통령이 사석에서 ‘진실한 사람이 진정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라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임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출마 희망자들 가운데 진실한 사람을 자처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 여기저기 로비를 하고 다녀 서다. 총선을 앞둔 피비린내 나는 공천 경쟁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올해처럼 진실을 내세운 적은 없다고 한다. 특히 수도권 출마 희망자들의 경우는 더하다. 너나 할것 없이 ‘진실한 사람들’ 축에 넣어달라고 로비를 하는 바람에 거기서 파생되는 얘기들도 개그프로 뺨친다. 그리고 곳곳에 진실을 자처하는 사람들만 판을 치다보니 ‘박심’은 어느 틈엔가 이들을 고르는 잣대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물론 ‘
울음의 우드스탁 /장인수 제자들의 겨드랑이에는 홉스굴 호수의 출렁임이 있다. 기러기 떼가 있다. 목덜미가 푸른 청둥오리 떼가 있다. ‘초록’의 자유를 향해 시원(始原)을 따라 거친 하늘, 호수, 바다, 산맥, 사막의 만유인력을 넘어가는 철새 떼, 제자들의 겨드랑이에는 구름 냄새와 새 떼가 산다. 책가방에도 태고의 신비를 향해 삼림한계선을 넘어가는 울음 혈청 끼룩끼룩 하늘 북을 울린다, 울부짖는다 자신의 울음을 다 각혈하며 창공을 노을처럼 물들이는 울음의 우드스탁. - 장인수 시집 ‘교실, 소리 질러’ / 2015·문학세계사 장인수 시인은 교사로 아이들과 동고동락을 같이 하고 있다. 싱싱한 정신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 싱싱한 정신으로 시를 써낸다. 제자들은 꿈의 핵이고 꿈의 핵분열이 계속 일어나는 왕성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시가 실린 ‘교실 소리 질러’ 라는 것은 전국적으로 입시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제도적 테두리를 벗어나자는 일갈일 수 있고 현실을 품고 일어나 꿈을 펼치자는 메시지이기도 할 것이다. 경계를 뛰어넘자는 것은 일탈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도약을 하여 더 먼 곳으로
‘구정 모니터단’ 등 주민과의 소통 강화 원도심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문화·복지·안심·경제·교통도시 박차 책임이사제 첫 도입 주민주도형 축제 성공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공동체 책임 강화 U-안심서비스 운영 등 안전한 환경 조성 음식문화 활성화·통합일자리지원센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창출 효과 제고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올해 주요성과와 신년계획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 건설을 위해 지난 1년간 현장을 누비며 쉼 없이 달려온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그리고 요즘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송도국제도시를 품고 있는 연수구의 수장으로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복지, 일자리, 안전, 교육, 교통 등 연수구민의 삶과 생활에 직결되는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구청장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연수구의 주요 성과 및 신년 계획을 들어봤다. 소통하고
112 허위신고 관련하여 경찰에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근절 캠페인부터 UCC공모전까지 허위신고 근절을 위해 갖가지 일을 하고 있다. 경찰관들이 허위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인력손실로 인한 피곤함 때문이 아니라 허위신고로 인해 살인, 강도, 강간, 절도 등 강력범죄가 발생하였을 때 범인 제압 및 피해자 보호 등 최우선적인 일들(골든타임 확보)을 놓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을 해야할 지역경찰관들이 허위신고 장소에 출동하면서 범죄예방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이슈화 된 허위신고는 음주단속에 앙심을 품고 1시간에 15번 112신고를 한 것이다. 이 30대 남성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형사입건 되었다. 또한 필자는 “둘이서 싸우고 있는데 한 남자가 죽으려고 한다”라는 신고를 접하고 두 대의 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한 바, 싸움하는 두 남성을 발견하지 못하여 신고자에게 전화해 보니 두 명은 이미 다른 곳에 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 상인들 및 보행자에게 물어보니 그런 사실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112 허위신고를 하게될 경우 처벌은
세월호 사건은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관심도를 크게 촉발시켰고 그로 인해 많은 곳에서 안전교육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런 안전교육의 수요 증가는 일정정도 교육의 부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수백명이 한꺼번에 한명의 강사에게 듣는 교육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특히 학교의 경우 한 학년은 물론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이뤄지는 안전 교육이 비일비재했다. 일부의 경우에는 20분이나 30분 정도의 안전교육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제한된 시간에 모든 인원을 교육하기 위해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비록 앞으로 좀 더 양질의 안전교육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이루질 것이라 생각은 하고 있지만 담당자로서 아쉬움을 지울 수는 없다. 많은 기관, 단체에서 안전교육 요구를 할 때 흔히 두 가지를 물어본다. 교육을 하는데 가능한 짧은 시간에 끝내줄 수 있는지, 그리고 강사료는 무료인지가 그것이다. 이처럼 형식적으로 규정된 ‘전문 교육’을 받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는 아쉬움이 많다.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된 자리가 아니라 다른 교육에 소방안전교육을 끼워 넣은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며 소방안전교육이 소화기 쓰는 요령만 알면 되는 것인지, 이는 형식적으로 교
정부가 최근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서머타임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한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기획재정부는 즉각 이를 부인했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다니 거론은 됐을 것이로 미루어 짐작한다. 그만큼 서머타임제에 정부나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그동안 몇 차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군정 시기인 1948년 5월30일 자정부터 9월22일 자정까지 ‘표준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을 시행했고, 서울올림픽을 전후한 1987∼1988년 미국 TV 중계권료를 감안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요구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된 적이 있다. 서머타임제는 해가 빨리 떠서 낮 시간이 길어지는 봄부터 시계 바늘을 한 시간 앞당겼다가 가을에 되돌리는 제도다. 여가시간을 활용하면 소비진작에 도움이 돼 경제 활성화의 한 정책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또한 서머타임제가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국내에서 서머타임제를 4~9월까지 6개월 간 실시할 경우 전력소비를 줄여 연간 약 1천362억 원의 원유 수입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세계 74개국에서 서머타임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도 이런 장점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