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등은 재난 발생 공간과 공간 내 존재하는 인적, 물적 자원들의 상태를 지능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은 재난과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아주대학교의 ‘MR-IoT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센터장 노병희 교수, 이하 센터)’에서는 과기정통부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의 지원으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재난과 안전사고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대응에 요구되는 공간을 지능적으로 인지하고, 공간 내 상황 대응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들의 실내위치를 정밀하게 측위하는 기술과 이들 자원 간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또한 상황에 특화돼 효과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상호작용형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 기술과 카메라 영상으로부터 사람들의 행위를 인지하고 상황을 지능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본 연구를 주도하는 아주대학교 고영배 교수 연구팀은 초광대역 UWB(Ultra-WideBand) 기술을 사용한 초정밀 실내측위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UWB 기술은 초광대역 주파수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근거리 통신 기술이며, 저전력으로 운용돼 경량화 구현이 가능한 특징을 갖
“궁극적으로는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들을 어떻게 돌보며 ‘나’와 잘 지낼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경기언론인클럽은 3일 경기문화재단 7층 지식나눔실에서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홍기헌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주향 수원대 교수가 ‘나를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제96회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전 접수자 20여 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언론인클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주변에 분노조절이 안되는 사람, 자꾸만 나를 통제하려고 하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불안을 전염시키는 사람을 본 적은 없는지 묻고, 또 그들을 대면할 때 ‘나’는 어떻게 하는가를 돌아보게 한다며 이야기를 풀었다. 이어 “인간은 등에 자기 이야기를 지고 나오는 것 같다. 세상에 던져졌을 때 내가 만난 사람들, 일차적으로 그들은 가족”이라면서 “여기서 형성된 사람과 세상에 대한 ‘나’의 시선은 어쩌면 평생 내가 그린 삶의 밑그림”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알아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주향 교수는 ‘아모르파티, 너의 운명
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으로 배우로 활동한 박유환(30)씨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박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태국에서 열린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인 일행들과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일행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고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박유환은 2011년 MBC TV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연기에 데뷔한 이후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7년에 개봉한 영화 '원라인' 출연 이후 현재는 인터넷 1인 미디어 진행자(BJ)로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유실물센터가 개소한지 2개월 만에 장기유실물 46건을 주인에게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이하 남부청)에 따르면 남부청 유실물센터는 장기 유실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8월24일 문을 열었다.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대전에 이어 6번째다. 남부청은 센터 설립 이후 각 경찰서, 지하철역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됐던 공매 대상 유실물을 이관 받아 통합 관리하는 등 창구를 일원화했다. 유실물은 발견‧접수일부터 9개월 뒤 공매를 거쳐 국고로 귀속되거나 무료 양도, 폐기 처분된다. 남부청 관한 유실물은 2018년 14만777건, 2019년 15만7914건 등 해마다 증가 추세인 반면, 반환율은 절반도 안되는 48~49%에 불과했다. 그러나 센터 개소 2개월 만에 장기유실물 46건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지난 4월 양평에서 습득된 카메라는 생산 업체와 협력해 분실자에게 돌려줬고, 지난해 12월에도 안양에서 접수된 카메라를 제품 등록번호 등을 확인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카메라를 되찾은 한 분실자는 “올해 4월 가족여행 중 산 카메라를 5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되찾았다”며 “경찰이 분실된 물품을 보관하는 것 아닌 진심으로 주인을 찾기 위해
수원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해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74회째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를 슬로건으로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홍보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화재 예방을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한 달간 개최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소방 동요를 활용한 계절별‧장소유형별 사고 예방 배우기 ▲학생 대상 긴급 대피방법 및 소소심 체험교육 실시 ▲입주민 등 공동주택 피난시설 교육 ▲다문화 가족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민들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특례시의 실질적인 사무 권한 이양 추진을 비롯한 지방분권법 개정을 위해 4개 특례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시의회 의장들이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들은 3일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파크뷰에서 ‘4개 특례시 시장·국회의원·시의회 의장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한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가칭) 국회 제출 ▲특례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 ▲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처리하는 특례시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구성 내실화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도약과 성공적 자치모델 정착을 위해서는 과감한 특례시 사무 이양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진표(더민주·수원시무)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10여 명,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간담회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
‘대장동 일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처남이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하던 정모(43)씨가 사직했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남욱 변호사의 처남인 제 비서가 의원실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그의 사직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 변호사는 자신의 처남을 위해서라도 오산 운암뜰 개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이제 그만 도깨비장난이 그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 변호사의 처남 정 씨는 안 의원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며 “자신으로 인해 의원님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도깨비장난이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핵심인 남 변호사의 안 의원 사무실에서 비서로 근무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안 의원은 자신의 비서가 남 변호사의 처남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도깨비장난’이라고 표현했다. 안 의원은 또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 변호사는) 일면식도 없는 생면부지 사람”이라며 “저는 대장동 사태가 터진 후 처음 남 변호사의 존재를 알았고, 얼마후 오산 지역사무실 비서가 당신 처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3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고발장을 김 의원에게 전달한 인물로 의심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조사한 지 하루 만에 김 의원을 상대로 한 첫 조사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조사는 김 의원과 제보자 조성은 씨가 고발장을 두고 통화한 녹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고, 이를 뒤집을 확실한 물증을 찾기도 쉽지 않은 형편이어서 조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 김웅-조성은 녹취록 속 '저희' 규명하나 김 의원은 작년 4월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로 활동하며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받아 당에 고발을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가 공개한 녹취록 전문에 따르면 김 의원은 조씨에게 "초안을 저희가 일단 만들어 보내겠다" 등의 표현이 등장한다. 당시 검사를 그만두고 총선에 뛰어든 지 얼마 안 된 김 의원이 쓴 '저희'라는 표현은 사실 검찰을 뜻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김 의원은 녹취록에서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아니면 위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이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소환했다.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수사팀은 3일 오전 9시 40분께부터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현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공수처로 소환된 김웅 의원은 지난해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손 인권보호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에 관한 고발장을 전달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전날 소환조사를 받은 손 검사와 달리 공개 출석한 김 의원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에 기대서 야당이 싸울 수 있는 최대한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싸울 것이다. 부당한 선거개입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취록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윤 전 총장이 지시·협의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 고발 사주란 내가 보기엔 실체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공수처는 이날 김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4월 3일 사건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고발장을 전달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간 여러 차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김 의원이 이번 조사에서도 같은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장시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조 씨가 고발장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사흘째인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60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667명 늘어 누적 37만6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589명)보다 1천78명이나 증가하면서 2천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 신규 확진자 1천952명보다도 715명 많다.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1천명 이상 늘어난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영향으로 주초에 감소했다가 수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런 경향을 고려해도 증가 폭이 크다. 또 신규 확진자 2천667명은 역대 4번째로 큰 규모이자, 2천500명대 이상으로 올라선 것도 9월 30일(2천561명) 이후 34일 만이다. 앞서 추석 연휴 직후였던 지난 9월 25일 신규 확진자수가 3천270명으로 역대 최다였고, 같은 달 29일 2천881명, 26일 2천768명을 각각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이달 1일 일상회복 시행을 앞두고 방역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모임도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