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부터 50대 성인과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감염 위험이 큰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8일 이런 내용의 '11∼12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기존 접종 완료자 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 돌파감염 가능성 등을 고려해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우선접종 직업군 등을 추가접종 대상에 추가했다. 추가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당국은 앞서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치료병원·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요양시설·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369만명을 추가접종 우선 대상자로 삼고 이달부터 접종에 들어갔다. 11∼12월에 추가접종을 할 수 있는 신규 대상자는 205만명 이상이다. 50대는 코로나19 감염시 치명률(0.31%)이 다른 연령대(20∼40대 0.02∼0.07%)에 비해
화천대유의 대주주로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수천억 원의 배당금을 챙긴 김만배 씨의 누나 김명옥 씨가 윤석열 후보 부친의 연희동 주택을 19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연대 취재진의 취재결과 드러나자 윤석열 후보는 김만배 씨에 대해 이름정도만 아는 사이일 뿐 어떠한 친분이나 교감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김만배 씨 가족과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되자 김만배는 몇몇 기자들과 함께 윤 후보의 청문회를 같이 준비할 만큼 아주 각별한 사이였다고 증언했다. 제보자 A씨는 “김만배와 윤석열 후보는 굉장히 가까운 사이로 최순실 특검 당시 윤석열을 박영수 특검에게 소개한 사람이 바로 김만배”라면서 “윤석열 후보가 부친의 집을 팔아야 한다고 검찰 내부에 소문을 냈고 그 소문을 들은 김만배가 누나를 시켜 윤 후보 부친의 연희동 주택을 사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김만배는 화천대유 ‘50억 클럽’ 중 곽상도 전 의원과는 별로 친분이 없으며 박영수와 최재경과는 상당히 친한 사이”라면서 “윤석열 후보 부친의 연희동 집을 매입해 준 김명옥 씨의 남편이자 김만배의 매형인 장모 씨
시흥의 한 도로에서 차량 간 추돌사고가 발생,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1분쯤 시흥시 장곡동 연성1교차로 인근에서 직진하던 코란도 차량이 우측 도로에서 직진하던 아반떼 차량과 출동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차량이 전복되면서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아반떼 운전자도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이들 5명은 모두 여성으로, 연령대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현장에서 이들 5명을 구조한 뒤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추돌사고를 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황에서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히고, 음주 수치도 높아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라면서도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의 상해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선 5월 18일 리지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오후 10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 가는 택시를 들이받았다. 택시 기사는 전치 2주 가량의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리지는 사고 직후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 14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 편의를 제공하고자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해 원서를 접수하는 서비스다. 자동추첨을 통해 유아를 선발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오는 29일 오전 9시에 여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https://www.go-firstschool.go.kr)에 회원가입하고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을 3개까지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는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할 수 있다. 우선모집에 탈락하면 일반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3개를 희망 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희망한 3개 유치원 가운데 한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으로 선발되지 않는다. 추첨 결과는 24일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2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111명 늘어 누적 35만8천41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952명)보다 159명 늘면서 지난 8일(2천172명) 이후 20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1천441명)과 비교하면 670명 많다. 이러한 증가세는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 등 방역수칙이 다소 완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 긴장감이 다소 이완되면서 모임과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31일)를 맞아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추가 감염 전파가 이뤄질 수 있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95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
'재판 개입'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파면 여부를 둘러싼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28일 나온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임 전 부장판사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공판을 연다. 국회가 지난 2월 4일 임 전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국회의 탄핵소추를 헌재가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리면 임 전 부장판사는 파면된다. 반면 받아들이지 않는 '기각' 결정을 내리거나 탄핵소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에서 '각하'로 결정하면 파면은 이뤄지지 않는다. ◇ 헌정사 첫 '법관 탄핵'…형사재판과 독립 판단 탄핵은 헌법상 지위가 보장된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헌법재판관·법관 등이 직무집행 과정에서 헌법이나 법률을 어긴 경우 파면하기 위한 절차다. 법관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오로지 탄핵에 의해서만 파면된다. 국회 재적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법관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수 있고, 헌재가 국회의 소추를 받아들여 법관을 파면할지 결정하게 된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소추에 의해 파면된 바 있지만, 법관 탄핵소추는 임 전 부장판사가 한국 헌정사에서 처음이다. 국회는 임 전 부장판사가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해 헌법상…
“일상 속의 시의원이 되겠다는 다짐 잃지 않고, 낮은 곳에서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제11대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이철승(더민주·율천·구운·서둔동)의원은 ‘평범한 노력은 노력이 아니다’라는 좌우명으로 시의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남들보다 한 뺨 더 노력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국 최초로 상설화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의정활동에 대한 결과물이나 지역구 활동에 시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서 청렴한 정치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다음은 이철승 의원과 일문일답. - 현재 수원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지. ▶ 지역구인 서둔동, 율천동, 구운동은 소음 피해보상지역이고, 나부터도 소음피해보상지역에 살고 있다. 그렇다보니 수원군공항이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수 십년간 대의명분아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두고 또 다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건설이 담겼다. 경기남부권은 인구 750만 명의 생활경제권이지만, 민간공항이 없는 상태다. 삼성·SK·IT·반도체 기업 등이 대규모로…
안전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 상황을 자동으로 인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자동화 기능을 갖춘 지능적 대응 시스템을 활용하면 인력 부족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 ICT연구센터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하는 아주대학교 ‘MR-IoT 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 (센터장 노병희 교수, 이하 센터)’의 제2세부 그룹에서는 복잡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주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손경아 교수, 황원준 교수, 오상윤 교수 등이 참여하는 연구팀은 증강·혼합현실(MR)과 사물인터넷(IoT) 장치들이 수집한 빅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손 교수 연구팀은 각종 센서, 장치, 시스템 등으로부터 수집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효율적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초창기에는 온도 감지기, 풍량 측정기, CCTV 등 다양한 센서와 영상장비들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에
경찰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새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이 암호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25일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지난달 29일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당시 창밖으로 던져 은닉을 시도한 ‘새 휴대전화’다. 지난달 중순쯤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끝에 이 휴대전화를 확보한 경찰은 유 전 본부장 측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함에 따라 포렌식 당일 비교적 쉽게 통화 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속 텔레그램의 경우 비밀번호가 설정돼 있었고,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이 번호를 알지 못해 내용을 확인하는 데 실패했다. 텔레그램은 사용자끼리 주고받는 메시지를 고도로 암호화해 저장하는 보안성 강한 메신저다.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수감 중인 유 전 본부장을 접견해 비밀번호를 받은 뒤 다음 포렌식 때 경찰에 제공하기로 했다. 텔레그램 외에 다른 포렌식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화 통화 상대 중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