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레지던스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의 다각화를 위해 지역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레지던스프로그램 part2’ 기획사업에 참여할 공간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레지던스프로그램 part2’는 공간 운영중심인 ‘레지던스프로그램 part1’보다 진화된 형태로, 활용하지 않고 비워두고 있는 공간 소유자와 공간이 필요한 예술가(단체)들을 연결시키는 매칭 사업으로 진행된다. 그 첫 시작으로 빈 공간에 대한 참여를 받아 유휴공간을 새로운 예술의 실험과 문화의 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공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기업, 공공기관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참여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재단에서 공간에 대한 검토 진행 후 활용에 적합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매칭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와 예술지원팀(☎032-455-715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창작센터에서 상주예술단체인 ‘몸꼴’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몸꼴의 이상한 마을’을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후원하는 ‘몸꼴의 이상한 마을’은 고리타분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놀이와 예술체험을 통해 또 다른 삶을 맛보게 해주는 열린 마당으로, 올해는 ‘이상한 생각이 일상을 다채롭게 한다’라는 테마로 열린다. 이상한 마을주민이 되면 삶의 가치들을 직접 선택하고 다시 써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며, 마을 곳곳에 숨겨놓은 이상한 지령을 아주 이상한 방법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상한 마을에서는 ‘생활’을 위해 고군분투하지 않지만 오래 살아남기 위해 아주 이상한 제안들 속에서 기존에 인지하고 있었던 질서나 규칙, 습관들을 철저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은 여러 공연과 체험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깨알극장’에서는 올해 열렸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각각 광대·자유참가 부문 최우수작
경기도미술관이 8월 23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만화가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의 특별전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우선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이 직접 관람객과 만나는 ‘최은주 관장과 함께하는 명화여행’이 전시 기간 중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 관장과 함께 전시장을 다니며 세계명화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하나의 특별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명화 읽기’는 6~8월 주말에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 도록 ‘명화야 놀자’의 저자 박우찬 책임큐레이터를 비롯한 도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전시와 명화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매주 일요일에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뚝딱뚝딱 나도 화가’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처럼 일상 용품으로 미술도구를 제작해 그림을 그려보는 것으로,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에 대해 친근하게 느끼고 확장된 개념을 갖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7월에 시작되는 ‘가족과 함께 만화 속으로!’는 참가자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모니카 만화를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고 가
부천시여성회관은 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주 2회 총 11회에 걸쳐 40세 이상 중장년 여성을 위한 ‘여성생애설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여성생애설계 아카데미’는 인생 후반을 시작하는 중장년 여성들의 삶의 방향과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관점과 시각을 담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다. 변화순 팸라이프가족연구소 박사가 진행하는 ‘꿈과 목표’, ‘자아발견’을 주제로 한 강의는 중장년 여성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재무설계’,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의 ‘취업창업준비’ 강의도 준비돼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우리 사회 ‘갑’ 강렬하게 풍자 최상류층 온갖 비리·편법 고발 “행복, 돈으로 사는게 아냐” 교훈 마지막회 12.8% 동시간대 1위 한정호- 최연희 말 풍자로 풀어내 갑·을 더불어 사는 세상 생각을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가보겠습니다.” 한인상(이준 분)의 이런 결기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다. 그는 기껏해야 스무 살 언저리다. 20대에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닌 사람은 심장이 없는 것이고, 40대에도 마르크스주의자인 사람은 뇌가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 한인상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누구도 모른다. 드라마는 여기서 끝맺음을 했다. 그 이후는 시청자의 몫이다. 한인상의 미래는 드라마 종영과 함께 화면 밖을 나와 시청자의 미래가 됐다. 마지막 장면에서 한인상의 아버지 한정호(유준상)는 고래등 같은 으리으리한 집에 홀로 들어섰다. 집안에는 인기척도, 온기도 없다. 가족마저 다 떠났다. 반면,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비좁고 누추한 한인상의 처가는 구들장이 무너질 만큼 사람들로 북적댄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사연을 가졌지만 마음이 통하는 타인들이 모여 밥을 나눠먹으며…
걸그룹 시크릿이 멤버 한선화의 트위터 글로 불화설에 휩싸였다. 한선화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엠넷 ‘야만TV’에 출연한 멤버 정하나(징거)의 캡처 사진과 이에 대한 글을 올렸다. 정하나는 지난 1일 방송분에서 시크릿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고 했다. 한선화는 이에 대해 “3년 전 한 두 번 분위기 땜에 술 먹은 적이 있는데 당시 백치미 때문에 속상하다는 말을 했다”며 “그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며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한선화의 글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시크릿 멤버간 불화설이 퍼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선화는 3일 팬카페에 추가로 글을 올리고 입장을 밝혔다. 한선화는 “제가 기분 나빠 올렸다기보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란 말이 황당하게 만들었다”며 “팬 여러분이 모르는 부분도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고 해명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도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주 열린 아시아 팬 미팅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선화와 정하나 사이에 문제는 전혀 없다”며 “말이 아니라 글로 전해지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정하나가 아닌 팬들에게…
가수 아이유가 현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3일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9월 계약 만료를 앞둔 아이유가 7년 동안 몸담은 자사에 남기로 했다. 아이유는 앞으로 3년간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부터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며 “그간 함께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재계약이 완료됐다. 아이유는 7년간 동고동락한 소속사에게 신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현재 가수, 연기자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KBS 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연합뉴스
방송 촬영장에서 배우 이태임과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예원이 논란 5개월 만에 자필 편지로 이태임에 사과해 눈길을 끈다. 예원은 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안녕하세요. 예원입니다’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예원은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시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에는 많은 사람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고 편지를 쓴 이유를 설명했다. 예원은 이어 이태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철이 없었고, 사회생활에 더 현명하지 못했다”며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의 출연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예원은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면서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제작진, 촬영 스태프, 그리고 헨리가 저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제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고…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총 15회(각 단체 3회씩)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2015ASAC공연예술제를 펼친다. ASAC공연예술제는 지역예술단체의 문화예술 활성화 및 창작활동을 지원, 재단과 예술단체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올해는 극단 걸판, 극단 예지촌·소금창고·소풍, 극단 이유, 극단 오아시스, 극단 유혹 등의 5개 단체가 참여해 총 15회에 걸친 공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극단 걸판의 ‘분노의 포도’가 공연된다. 6월 둘째주(12~14일)에는 극단 연합단체 예지촌·소금창고·소풍의 ‘아버지의 방’을, 셋째주(19~21일)에는 극단 이유의 ‘우리 하영이’가 무대에 오른다. 넷째주(26~28일)에는 극단 오아시스의 ‘누가 살던 방’을, 마지막 무대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극단 유혹의 ‘하고픈이야기2’가 공연된다. 첫 번째 무대인 ‘분노의 포도’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명작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미국 대공황시기,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서부 캘리포니아로 떠난 조드 일가의 험난한 여정을 담은 내용
‘2015 춤추는 도시-인천: 공감(共感) 춤꾼과 일반인이 열린 무대와 공간에서 하나되는 인천의 춤축제 ‘2015 춤추는 도시-인천: 공감(共感)’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한 ‘춤추는 도시-인천’은 ‘항상 곁에 있는 춤’이라는 슬로건 하에 춤의 매력을 한껏 선사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공감’이라는 부제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마음을 소통하는 치유의 춤을 나누며, 이해와 소통의 몸짓으로 상처와 고통을 위무하고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춤추는 도시-인천’은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백스테이지 및 인천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 ‘보고(寶庫)’는 춤을 보고, 춰 보고, 즐겨보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 체험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춤을 보고, 그 춤을 함께 춰보며, 이를 통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