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9일 열린 사회적경제 혁신모델창업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경제 혁신모델 8개팀을 선정했다. 사회적경제란 취약계층에 사회적 가치가 있는 활동이 가능한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영리도 창출하는 것이다. 즉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자는 것인데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기업으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있다. 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수원의 같이공방과 의정부의 페오플레이스, 안양의 MARIETTE, 남양주의 천일염유통 등 8개 예비창업팀에겐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전문 컨설팅 지원, 일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시설 이용, 예비사회적기업 심사 시 가점이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팀 가운데 같이공방은 폐지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디자인·제작·판매해 폐지 줍는 노인들의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돕겠다는 아이디어가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페오플레이스는 버려지는 중고가구를 기증받아 고령자와 학령기 학생을 위한 인테리어 사업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밖에도 사회참여 애플리케이션, 환경콘서트, DIY유기농화장품, 떡제조 및 행사서비스, 천일염유통, 유기견 수제 팔찌 등 창의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봉사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돌봄 추진단이 각광을 받고 있다. 힘들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순수한 민간 주도 봉사활동이 새로운 희망이 된다. 댓가없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므로 가능성을 키워준다. 양평군이 추진해오던 행복공동체 지역 만들기 사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민간이 주도하는 각종사업을 각 읍·면단위의 봉사단과 기관과 단체들의 연이은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용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6일 다문4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집수리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덕분에 청결한 공간에서 따스한 겨울내기가 가능해졌다. 같은 날 지평면에서도 지평면 행복 돌봄 추진단이 일신리에 위치한 주민 집에서 화장실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하고 집안 형편도 어려운데다가 화장실 역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어려운 사연을 접한 행복 돌봄 추진단은 지평면 적십자회 무궁화봉사단의 기술과 인력지원 도움을 받아 집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였다. 지평면 행복 돌봄 추진단은 이날 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평양통일예술단 공연과 함께 사랑 나눔과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 간식 등을 판매해 얻은 수
지난주 한국고용정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감정노동 강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텔레마케터이고, 그 뒤로 호텔관리자, 네일아티스트, 중독치료사, 창업컨설턴트, 주유원, 항공발권사무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과 같이 고객응대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일하는 감정노동자들은 기업들의 지나친 서비스 제공 요구와 소비자들의 무리한 요구, 폭언·폭력 등에 의해 정신건강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직무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감정노동’은 미국의 사회학자인 알리 러셀 혹실드가 그의 저서 ‘통제된 마음’에서 처음 개념화한 용어로 ‘일반적으로 고객의 기분에 맞추거나 기업에서 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고무시키거나 억제해야 하는 노동’을 말한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감정노동자는 주로 서비스 및 판매직 종사자들로 전체 취업자 2천550만명 중 약 55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이 중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근로자는 350만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서비스업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기업들은 고객만족, 고객감동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132년 백제 개로왕 때 사람 살았다는 기록 있지만 확인 안돼 북한산성 안에서 사람 죽으면 시구문 통해 밖으로 나와 매장 8·10월 초하루에 소를 잡아 제사… 일제강점기 때도 이어져 대부분 억새를 사용한 초가집에 돌로 담이나 벽을 구성 땔감·수확물 등 내다 팔며 부족하지 않은 생활 유지 4차례 홍수로 큰 피해… 한국전쟁 때 피난가지 않기도 ◇북한산성 안 사람들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132년 백제 개로왕 때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북한산성에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북한산성에서의 ‘사람 발자취’는 132년 백제의 개로왕 때부터 기록상 언급돼 있으나, 당시의 북한산에 쌓았다는 성곽이 현재의 ‘북한산성’과 어떤 관계인지 아직까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북한산성에서 조선시대 이전의 유물이나 유구가 확인된 사례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증언에 의하면 일제강점기의 북한산성 안에는 상당량의 답(밭)과 유실수, 숯으로 제작이 가능한 참나무 등 생업활동이 가능한 여건이 갖춰져 있었다. 기록이 부족해 가구 수를 파악하기는 어려울 듯하나, 몇몇 사람들이…
테크노헤게모니란 책이 있다. 내용의 핵심인즉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 세계사를 주도하는 국가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주도력을 발휘하는 나라는 그 시대의 첨단과학과 기술을 지닌 국가라는 것이다. 그래서 테크노-헤게모니이다. 테크노헤게모니란 말은 테크놀러지와 헤게모니 두 단어를 합하여 만든 합성어이다. 그런데 당대 최고의 기술과 과학으로 세계사를 이끄는 헤게모니를 가진 국가가 100년 주기로 바뀌어져 간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국이 100여년 간 세계사의 헤게모니를 발휘하다가 독일로 바뀌고 독일이 100여년 만에 시들고 헤게모니는 미국으로 넘어가고 미국의 헤게모니가 100여년이 지나면서 다시 시들어진다. 오늘 글의 주제는 금년도 노벨상 수상에 일본이 2명이나 차지하였다는 점이다. 물리학상에 1명과 생리의학상에 1명이다. 이로써 일본이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24명 째가 된다. 우리로서는 몹시 부럽고 또 화나는 일이다. 일본이 24명이나 노벨상을 받는 동안에 우리는 무얼 하고 있었는가를 생각하면 슬며시 화가 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우리도 당대의 세계 기술의 첨단을 달렸던 한 시대가 있었다. 세종대왕 때이다. 세종대왕 시절의 면면을 살펴보면 당대로서는 최고의 기술과 과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해졌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환절기 감기에 유의해야 할 때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면역력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과도 같습니다. 때문에 면역력이 강해지면 질병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하였을 정도로 면역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요합니다. 그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입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정상적인 세포활동을 막아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반대로 적극적인 생활 태도와 긍정적인 사고는 체내의 엔도르핀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면은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수면이 부족해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밤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는 가장 잠을 깊이 자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대에 세포를 재생시키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이 강하게 분비됩니다. 따라서 취침시간
어제 아침, 조간신문 헤드라인을 훑어보던 중 ‘어려울 때 의지할 친구·친척 없다…韓, OECD중 가장 심각’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기사 전체 내용은 한국이 사회관계망, 건강 만족도, 대기질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도 최하위권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말미에 어려울 때 의지할 친구나 친척이 있는지와 관련한 점수에서 한국은 72.37점을 기록해 OECD(88.02점) 평균에 크게 못미처 회원국 중 최저였다는 기사가 첨부됐는데 그것을 제목으로 뽑아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다. 그래서 잠시 생각에 잠기며 상상을 해 봤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나는 어떤가. 또 만약 내가 죽으면 영정 앞에서 날 기리며 눈물을 흘릴 친구가 몇 명이나 될까? 머릿속에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곰곰이 따져 봐도 다섯 손가락이 다 꼽히지 않는다. 진정한 절친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지만 왠지 섭섭함에 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인간관계 유지를 좀 더 잘할 걸….’ 지나온 삶도 왠지 부끄럽게 생각됐다.
우산이 좁아서 /복효근 왼쪽에 내가 오른 쪽엔 네가 나란히 걸으며 비바람 내리치는 길을 좁은 우산 하나로 버티며 갈 때 그 길 끝에서 내 왼쪽 어깨보다 덜 젖은 네 어깨를 보며 다행이라 여길 수 있다면 길이 좀 멀었어도 좋았을 걸 하면서 네 왼쪽 어깨가 더 젖었어도 좋았을 걸 하면서 젖지 않은 내 가슴 저 안쪽은 오히려 햇살이 짱짱하여 그래서 더 미안하기도 하면서 - 복효근시집 ‘따뜻한 외면’/실천문학 요즈음은 우산이 흔해서 둘이 같이 쓰고 지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마음에 드는 아가씨와 가까이 하고 싶어서 일부러 가방에 있는 우산을 꺼내지 않고 같이 쓰자며 무작정 달려들던 때가 그립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그리도 살갑던 날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람과 사람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가를 보려면 사람 사이의 거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를 찍을 때 처음엔 거리를 멀리해서 찍다가 점점 거리를 좁혀서 찍게 한다. 시인은 우산 속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우리들 서로의 사이를 좁혔으면 하고 따뜻한 눈길을 건넨다. 누군가와 우산을 같이 써 봐야겠다. /조길성 시인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항상 비가 온다는 말이 있다. 항상 비가 오는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 같이 중부지방에 가뭄이 계속된다면 인디언들처럼 기우제라도 지내고 싶은 심정이다. 10월1일 가을의 시작을 알리듯 가을비가 내렸다. 말 그대로 가뭄에 단비였다. 이날 수도권지역에는 10~50㎜의 가을비 치고는 많은 양의 강수량을 기록하였음에도 그동안 쌓이고 쌓였던 극심한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에도 10일~11일 비가 내렸지만 20㎜내외의 적은양의 비가 내리면서 가뭄에 시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올해 우리나라에 내린 총강수량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평년보다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특히 수도권지역의 강수량은 528.6㎜로 평년 강수량 1242.6㎜의 42%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유난히 가뭄이 장기화되고 극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의 영향으로 7월에 많은 비가 내리고,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여름철에는 일년 강수량의 절반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기후특성을 가진다. 올해 중부지방 장마는 평년과 비슷
요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생겨나고,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걸맞춰 경찰청에서도 경찰 업무와 관련해 국민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첫 번째로, ‘경찰청 사이버캅’이라는 앱이다. 이는 인터넷 사기, 스미싱, 사칭사이트 피해를 기능적으로 예방하여 주며, 신종 사이버범죄 발생 시 경보 발령을 통해 피해확산을 최소화 하는 경찰청 제공 앱이다. 또한 피해자 구제 제도 안내 및 절차 안내, 궁금사항 문의 등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경찰청 폴-안티스파이’이라는 앱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파이 앱의 탐지 및 삭제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음성, 문자 메시지, 사진 등을 훔쳐볼 수 있는 기능의 스파이 앱이 유통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경찰청에서 배보하는 앱이다. 이밖에도 ‘안전드림-아동·여성·장애인경찰지원센터’ 앱과 ‘경찰청피해자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