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4일과 6일 미시동 당정뜰 일대에서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개최돼 시민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 하남시가 후원해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됐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축제는 6일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대중가수 안가희씨, 최임호씨, 전미경씨의 무대도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전미경씨의 감성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 공연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기업인협)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영양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기업인협은 지난 3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4910만 원을,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5t 분량의 생활용품과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업인협 김승현 회장은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자매도시인 영양군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역시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이 함께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빠르게 치유되기를 기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의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하남시와 영양군 간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확인시키는 소중한 계기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파IC 인근에서 고속도로 미관을 향상을 위해 수목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식재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본부 직원 30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350주를 식재해 주변 경관개선에 나섰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나무가 되고 있어 무궁화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무궁화 식재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대를 통해 친환경 고속도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 수상으로, 시가 추진한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혁신적 경제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중점 추진 사항인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 유치 성과로 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신설, 원스톱 민원 처리와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풍산멀티스포츠센터, 감일공공복합청사,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미사노인복지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등 세대별 맞춤형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또한 하남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남시가 오는 13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를 위해 지역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의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소나무 원목의 취급 및 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와 대장 비치 여부 등 취급업체의 전반적인 유통 실태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는 원목 출처 확인은 물론, 보관 화목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공·탈출공 여부를 현장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조치를 취하고 무단 이동된 감염목은 방제 명령 등 사후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연쇄 감염 현상으로 산림을 병들한다”며, “시민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들의 심리상담 주제로 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임 공약사항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부모와 보호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3회차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는 ‘즉문즉답’ 코너를 통해 사전 질문지와 자녀 양육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상설·테마(기본·심화) ·특강 등 총 3개 유형으로 보호자는 본인의 양육 상황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패키지Ⅰ’인 상설교육은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의사소통 방식 이해를 위해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선영 센터장이 강의를 맡는다. ‘패키지Ⅱ’인 테마교육은 상반기 중 두 차례 ‘산만하고 집중 어려운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주제와 ‘친구관계,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하 교수가 맡는 자녀의 행동 특성과 심리적 배경의 역할에 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키지Ⅲ’인 특강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감일지구에서 ‘청소년의 뇌는 특별하다’를…
하남시는 지난 25일~26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AI 활용 교육을 2회 차례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AI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5일 하남시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인식제고 교육을 나눠 진행했다. KT 소속 전문강사가 초청된 AI 활용교육은 개인별 PC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AI지능을 배우는 이유 ▲생성형 AI 활용 실습을 주제로 보고서 요약, 파워포인트(PPT) 등 각 목적에 맞는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봤다. AI메타버스연구원장은 AI 인식제고를 위해 하남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 방법 ▲다양한 업무 적용 사례 탐구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공공행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서 작성 자동화·민원대응·정책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법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교육에 대해 직원들은 “생각보다 AI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특히 다양한 행정업무 적용 사례를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됐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이 지난 24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보바스병원 보바스홀에서 열린 협약은 장애인 재활치료와 치매 예방·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보바스병원과 하남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약을 통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 및 장애인의 건강 증진 재활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및 지역사회 내 재활치료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남시보건소는 보바스병원 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행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로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보바스병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과 재활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안내·연계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통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강화하고, 치료와 돌봄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보바스병원은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감별검사를 수행하며, 보건소는 이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하남시는 산모들이 출산 후 모유 수유 부담을 덜기 위해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 직장인 부부의 보육부담을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신생아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돕지만 직장 복귀나 젖몸살, 각종 수유의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시는 모유를 냉동보관 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축기를 사용하면 산모는 수유 일정을 더욱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유축된 모유를 저장해 두고 다른 가족이 대신 수유를 할 수 있어 산모는 충분히 휴식 및 다른 일정을 소화할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이는 산모의 정신적·육체적 부담을 줄여주며, 신생아에게 필요한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돕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2개월간 대여상황에 따라 필요시 1개월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산모는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에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23년도부터 깔때기, 젖병, 모유저장팩 등 필수 소모품도 무료로 제공해 산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유 수유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와 위례보건센터에서도 유축기 대여를 실시해 산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오는 4월 1일 ~ 10월 20일 경부고속도로 오산졸음쉼터~동탄분기점 서울방향 5차로(갓길차로)를 7개월간 차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차로확장공사에 따라 차단 시작일부터 공사 종료일까지 24시간 적용된다. 차단 기간 동안 오산졸음쉼터(서울방향)도 임시 폐쇄 한다. 도공은 공사 기간 한국교통방송(TBN)과 EX-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 등에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고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다”며 “공사구간에서 서행해 주시고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한 뒤 우회도로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