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3891만 4000명에게 누적 9조 7286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탔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4326만 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964만 명(76.2%), 지역사랑상품권이 614만 명(15.8%), 선불카드가 313만4000명(8.1%)이다. 이번 국민지원금의 12일간 예산집행률은 88.7%로, 이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의 12일간 79.4%보다 9.3%포인트 높은 것이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것이 예산집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금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신규 확진자는 또 2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087명으로, 누적 28만4022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날 2008명에 이어 이날도 2000명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2000명 대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금요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금요일 최대기록은 지난 8월 14일 1928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510명(73.8%)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사흘 연속 1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내에서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속 귀성 행렬이 본격화 됐다. 수도권의 영향이 비수도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사망자도 전날에 비해 5명이 늘어 누적 2394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적다.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4만7660건으로, 직전일 4만8456건보다 796건 적이다. 이와 별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0만1534건
"재난지원금을 못 받는다고 해서 아쉬운 건 사실이죠.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정붙이고 사는 나라에 도끼 들고 찾아가겠다는 조선족이나 중국동포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 이사장은 최근 한국에 사는 중국동포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 크게 분노한다는 언론 보도를 보면서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김 이사장은 18일 연합뉴스에 "적어도 내 주변에는 (내국인과 동일하게 세금을 내고도) 지원을 못받아 불만은 있지만 정부 결정을 존중하고 감내하는 이들이 더 많다"며 "오히려 정식으로 대응하자고 나서는 일부 여론을 달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에 배제된 중국동포와 조선족이 거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는 뉴스가 잇따르자 당사자들이 이는 혐오를 조장하는 만큼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12일부터 최근까지 주요 포털 사이트에 송고된 관련 기사는 20건이 넘는다. '도끼 들고 찾아갑시다…재난지원금 못 받은 조선족들 분노'나 '왜 안 줘, X 같은 대한민국…재난지원금 못 받아 뿔난 조선족'과 같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대부분이다. 한 기사에는 조선족을 비난하는 댓글이 1만 개 가까이 달리기도 했다.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당사자들은 갈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18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귀성방향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고속도로를 향하는 시민들은 출발 전 도로상황을 확인해 정체 구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기흥동탄∼남사 13㎞, 망향휴게소 부근∼옥산분기점 부근 2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등 모두 41㎞ 구간에서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휴게소∼팔탄분기점 부근 10㎞,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0㎞, 서산∼운산터널 부근 4㎞ 등 2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일산 방향 구리남양주요금소∼하남분기점 7㎞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용인 10㎞, 용인∼양지터널 부근 6㎞,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1㎞ 등 17㎞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을 하고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하남∼산곡분기점 5㎞, 중부3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6㎞, 마장분기점∼모가 부근 6㎞, 대소분기점∼진천 부근 7㎞, 진천터널 부근 3㎞ 등 모두 2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감곡 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두 달 반 가까이 이어지면서 연일 2천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유행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가 시작돼 귀성객 동선을 따라 비수도권 곳곳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여름 휴가철 때와 마찬가지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다시 수도권으로 감염의 불씨가 옮겨붙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방역당국은 현 상황을 '중대 고비'로 규정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연일 당부하고 있다. ◇ 오늘도 2천명대 예상…74일 째 네 자릿수 신규 확진자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8명이다. 직전일(1천943명)보다 65명 늘면서 지난 15일(2천7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2천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천911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천898
‘위드(with) 코로나’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년 가까이 코로나19에게 일상을 빼앗긴 사람들은 빠른 일상의 회복을 기대하는 중이다. 코로나19는 지난 2020년 2월 우리 일상에 파고들었다. 초기엔 한두 명 소규모로 발생해 확산되지 않게 노력했지만, 높은 감염성에 결국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에 우리의 일상은 모든 것이 변했다. 드라마를 보면 마스크를 안 쓰고 있는 배우가 어색할 만큼 마스크는 일상이 됐고, 심지어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되는 세상으로 변했다.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인 Again2019로 돌아가길 기다린다.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이후 길거리는 어두워지고, 사람들의 마음속엔 불안함이 들어갔다. 학교는 원격수업을 도입해 거리에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기가 힘들어졌고, 예비부부들은 결혼식을 한없이 뒤로 미루거나, 손해를 감수하고 진행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장례식도 예외는 없었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며 자가격리에 들어가 부모님의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하는 자식들의 가슴 아픈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4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오는 11월엔 전 국민의 7
10살 제자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주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광명의 한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자신의 반 학생인 B(10)군을 교실에 혼자 남겨둔 채 다른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다른 학생들 앞에서 ‘B군은 거짓말쟁이에 나쁜 어린이’, ‘넌 이제 우리 반 학생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망신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의 부모는 새 학기가 시작된 후 B군이 불안 증세를 보이자 주머니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켜 A씨의 학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훈육 차원에서 한 말이며 학대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OECD 국가 중 두 번째 최단 기록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17일 70%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204일째 기록입니다. 정부는 당초 추석 연휴 전, 오는 19일까지 전 국민의 70%인 누적 3600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틀 앞당겨 달성한 것입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인구 34만 명의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 최단기간 70% 접종 기록이라고 합니다. ☞ 백신 1차 접종률 70%, 3600만명 돌파…접종 시작 204일째 ☞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문대통령 "타의 추종 불허 속도" ◇ '경기남부 민간공항' 국토부 6차계획에 반영…수원시 “탄력 기대”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에 중장기 대안에 ‘경기남부 민간공한 건설사업’이 반영됐습니다. 국토부가 이날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투트랙 수사'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은 추석 연휴에도 수사팀을 풀가동하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 기관 모두 대선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지체 없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사건 협의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공수처, 압수물 분석 총력…검찰, 진상조사 자료분석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닷새간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각각 수사팀을 가동해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과 13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과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을 확보했다. 공수처는 이 압수물에서 문제의 텔레그램에서 나타난 '손준성→김웅→조성은'으로 이어지는 고발장·첨부자료의 전달 경로를 확인할 증거수집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손 검사 등 사건 관계인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혐의가 있든 없든 수사해 밝히는 게 우리의 책무"라며 "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17일 70%를 돌파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204일째 기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5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 수가 3천600만4천101명으로 집계돼 접종률이 전체 인구 대비 70.1%를 기록했다"면서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81.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추석 연휴 전, 오는 19일까지 전 국민의 70%인 누적 3천600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틀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앞선 누적 접종자 기록을 보면 접종 39일째인 지난 4월 5일 100만명, 92일째인 5월 28일 500만명, 105일째인 6월 10일 1천만명, 114일째인 6월 19일 1천500만명, 159일째인 8월 3일 2천만명, 176일째인 8월 20일 2천500만명, 192일째인 9월 5일에 3천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성별 1차 접종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여성이 70.5%, 남성이 67.4%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3.7%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92.7%, 50대가 92.6%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