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국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5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식중독을 일으킨 아이스크림이 108년 역사를 가진 유명 제조사의 제품이며 다른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후식으로 제공한 것으로 밝혀져 미국을 충격에 몰아 넣었다. 조사결과 리스테리아균이 원인이었고 유제품 제조 공정에서 오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테리아균은 발열과 근육통, 두통, 오한, 경련을 동반하며 악화하면 환자의 목숨을 빼앗기도 한다. 발병은 드물지만 임신부, 신생아, 고령자,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이들이 주로 걸리는데 사고 직후 미국 식품의약청은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해마다 1천600명이상이 고생하고 있으며 미국 내 식중독 사망 3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라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식중독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또 발병 식품도 무궁무진하다. 우리주위의 먹거리는 모두 포함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동물성 식품은 더욱 위험하다. 식약처가 우리나라의 식중독 원인 식품을 파악한 결과 식중독 사망 40%가 이같은 식품에서 비롯 됐다고 발표해서다. 대표적인 사례가 1978년 9월 발생한 번데기 집단 식중독 사건으로 37명이 식중독 증
낚시터에서 /박라연 나는 회색 붕어다 허기진 두 눈은 별처럼 빛나 배고픈 내 불빛을 피해 더욱 어수룩한 붕어를 찾아나서는 어둠 속의 낚시꾼들 붙들리고 싶다 내 몸 어딘가에 머리카락만 스쳐도 강물 속의 生 반납하고 싶다 하필 내 근심을 꿰어 그대 입술을 탐했을까 외면해다오 다정히 일러준 전화번호 숫자를 낚시 코에 꿰어서 흘려보낸다 잘가라 붕어를 통해 가슴앓이가 전위되는 시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속마음을 털어놓아도 될 사람이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말은 밖으로 내어놓다 보면 주워 담을 수 없고 나의 것이 아니다. 목마른 갈증의 시대가 있었다. 가난이 그랬고 문학이란 인생의 사치가 그랬다. 정신없이 직장에서 문학과 연계하는 일들이 힘들었다. 왜 시를 쓰냐고 하지만 오랫동안 삶과 타협하면서 시를 잊어버리고 살았다. 외도한 기분은 맑은 그림들은 아니었으나 누구를 탓할 일은 아니다. 삶을 온전히 들어내어야 하는 이 길과 시샘과 질투는 나의 힘이라고 말하는 사람처럼 이 길은 참 고단하다. 시인이 물속에서의 목마름을 어느 정도 알 것만 같다. /박병두 시인
835 프로젝트 본격 가동 민선6기 비전사업추진단 발족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조성협약 YG와 K-POP클러스터 조성도 전국 최초 민자공원 추진 직동, 이달 중 사업자와 협약 추동, 감정평가 진행 중 미군 공여지 개발 청사진 홀링워터 공원화 등 40건 추진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 현재 10개 공공기관 입주 확정 캠프 레드클라우드 CRC 보존 안보테마관광단지로 조성 추진 “끊임없는 변화와 창조행정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1천1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의 획기적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안병용 시장을 만나봤다. -‘잘사는 의정부’, ‘새롭게 변화하는 의정부’ 건설 진척상황은. 지난해 7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3개과 9개팀으로 구성된 비전사업추진단을 발족해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835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새롭게 변화하는 의정부를 설계하는데 들어갔다. 또 같은 달 의정부시는 신세계와 신세계
주요 시정성과 글로벌 인재센터 등 개관 시민평가제 도입 등 마무리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착공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도 탄력 법무타운 조성 찬반논란 올 초 정부에서 공식 제안했을 때 고천·왕곡동 주민들 반대 예상 시 전체의 5% 그린벨트 해제 첨단자족도시 기반 마련 기회 고천·왕곡동 주민들 요구사항 최대한 반영해 중앙정부와 협의 소모적 논쟁 끝내고 화합 당부 “의왕시장으로서 5년 동안 일했던 기간 중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7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과 주거, 복지, 교육이 어우러진 명품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의 지난 1년은 민선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6기의 시정운영 기초를 수립하는 시기였다. 그 결과 민선5기부터 추진해 온 역점사업들이 현재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김 시장을 만났다. -지난 1년의 주요 시정성과를 소개한다면. 민선6기에는 무엇보다 글로벌 인재센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하고, 바라산 맑은숲공원을 조성하였으며, 노인일자리사업 확충, 서울행 버스노선 확충, 명문학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하던 중 지구와 환경 교육프로그램에 초점 맞춰 작년부터 ‘기후변화 교구 체험전’ 진행 콘텐츠와 공연 접목 ‘다원예술’도 추진 스토리텔링 교육연구소 내달 중 오픈 하반기 승마체험 프로그램 추진 중점 자연생태체험·스토리텔링 교육 구성 타 기업과 차별화된 사회공헌서비스도 제품 기부뿐 아니라 재능기부도 병행 토이스토리, 몬스터주식회사, 라따뚜이 등 월트디즈니와 함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픽사(Fixar)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현재는 월트디즈니사의 자회사이자 세계 최고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로 꼽히지만 픽사에게도 위기의 순간은 있었다. 픽사는 기술연구와 개발 비용이 수익보다 커 투자 받기가 쉽지 않았던 것. 당시 픽사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자로 나선 사람이 바로 스티브 잡스(Steve Jobs)다. 1985년 애플에서 물러난 잡스는 넥스트라는 회사를 세우며 다음해인 1986년 그래픽회사를 하나 인수하는데 이 회사가 바로 픽사다. 월트디즈니와 합작으로 탄생한 ‘토이스토리’가 제작되기까지 잡스는 10년간 매년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달하는 픽사의 적자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바다로 또는 물놀이 시설로 몰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익수사고로 인해 병원을 찾은 건수가 4천여 건에 달하는데 이 중 약 50%정도가 여름철에 발생하여 300여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에 몇 가지 간단한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고 체온을 올려주어 차가운 수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근육 경련이나 쥐가 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충분히 몸을 풀어준 뒤 심장에서 먼 부분인 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로 물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가고 30분 수영 뒤엔 뭍으로 나와 휴식을 취해준다.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은 하지 말고, 튜브나 구명조끼 등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안전요원이 근무하는 허락된 장소에서만 물놀이를 즐기자. 특히 어린이를 동반하여 물놀이 활동을 할 때에는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어린이는 깊지 않은 얕은 물에서도 짧은 시간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2015년 6월 현재, 수원소방서 재난안전과 사무실은 하루종일 울리는 전화벨소리와 민원인의 방문으로 항상 시끄럽고 어수선하다. 올해부터 일부 개정된 소방법령이 시행된 지 반년이 되어가지만, 아직까지 문의하는 전화는 많고, 개정된 법령에 대해 안내하지만, 국민들을 이해시키는 것은 소방공무원의 몫인 것 같다. 올해 개정된 소방법령으로는 크게 다섯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로는 ‘소방대상물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 의무화’다. 2015년 1월 1일부터 1년에 1회 이상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전에는 자체 보관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30일 이내에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둘째로는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제도’다.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건축물 중 연면적 1만5천㎡이상은 1만5천㎡마다, 아파트 300세대 이상은 300세대마다 추가로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셋째로는 ‘화재위험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다. 올해 1월 8일부터 화재위험작업을 하는 공사장에는 공사를 수행하기 전에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넷째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사상최대 규모인 1천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가다간 한국 경제가 다시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내주 안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그만큼 부채 증가문제는 심각하다. 실제로 7개 국내 은행 ‘6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잔액’은 321조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9조원정도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6월 증가폭 기준으로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라고 한다. 주택담보 대출은 그동안 가계부채 급증세를 주도했다. 그런데 이와 함께 걱정스러운 것은 마이너스통장 대출 또한 두 달 연속 1조원을 넘었다는 것이다. 주지하다 시피 주택담보 대출은 그나마 담보를 할 만한 물건이 있다는 것인데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그것마저도 없는 기존 대출자들과 무주택 신규대출자들이 이용한다. 담보가 없는 대신 이자가 높은데도 생계비 마련을 위해, 또는 기존 대출 상환금이나 이자를 막기 위해 빌릴 수밖에 없다. 이는 가계부채의 질이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현재 우리사회와 경제는 언제라도 터질 수밖에 없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이다. 따라서 가계부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정부가 위기상
아무리 물질가치가 중시되어도 의료인들은 환자치료를 통해서 보람과 만족을 찾아야한다. 감정과 금전적적 요인에 의한 법적시비에서 탈피하여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해가야 할 것이다. 최근 의료법 위반과 의료 사고로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의료인들이 법원 판단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지만 다시 법원이 유죄를 선고하는 사례가 많다. 많은 국민들이 이러한 의료인들에 대하여 자기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자신이 집도한 수술에 의료기 납품업체 대표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해당 재판부는 같은 날 태아의 위치 파악도 하지 않고 제왕절개를 진행하여 태아의 머리 앞부분에 상처 자국을 생기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들 의사들은 한결같이 항소를 하였으나 기각되었다. 의사의 고의성은 없으나 오인과 실수로 인해 문제를 야기 시켜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의료 관련 분쟁이 있을 경우 의료인들의 법정으로 끌고 간다. 이에 대해 법조 일각에서는 잘잘못을 다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실과 불법에 대한 처분을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한다. 수원지역의 법조인은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다툼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