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에 참가해, 프리미엄 스크린을 활용한 글로벌 아티스트 협업 전시를 선보인다. 현장에는 몰입형 디지털 아트 공간 ‘아트큐브’도 마련됐다. 18일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Art Basel in Basel 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활용한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에는 전 세계 42개국 28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삼성전자는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더 프레임(The Frame)’, ‘마이크로 LED’, ‘Neo QLED 8K’ 등 프리미엄 스크린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삼성의 디지털 아트 체험 공간 ‘아트큐브(ArtCube)’가 함께 운영된다. ‘경계를 허문 예술로의 여정(Borderless, Dive into the art)’을 주제로,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예술적 몰입이 확장되도록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가 야닉 알레노 셰프의 방한을 기념해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오직 스테이를 위해 기획된 정통 프랑스 요리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7월부터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18일 시그니엘 서울은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방한을 기념해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파리 출신 오렐리앙 셰프가 총괄 셰프로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협업작이다. 알레노 셰프의 미식 철학과 오렐리앙 셰프의 클래식 프렌치 기술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스테이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독점 메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8코스로 구성된 이번 스페셜 메뉴는 여름 프랑스의 정취를 테마로 했다. ‘숲속의 여름’을 콘셉트로 한 오이 젤리 스타터부터, 코냑에 12시간 이상 우려낸 비스크 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양갈비, 송아지 안심, 딸기 타르트 등 클래식 프렌치 요리가 중심이다. 알레노 셰프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테이 매장을 방문해 고객과 직접 인사하는 시간도 갖는다. 스페셜 코스는 이후 7월 1일부터 스테이의 상시 메뉴로 운영될…
G마켓과 옥션이 서울시와 함께 일과 삶의 균형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모은 전용 상설관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을 열었다. 총 1천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는 가치소비 기회를, 기업에는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18일 G마켓은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및 일·생활 균형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상생마켓’ 내 워라밸 전용 상설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600여 개사가 참여하며, 식품·생활·뷰티·패션·가전·반려동물 등 1천여 개의 상품이 소개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포고니아 모링가 샴푸 ▲페이스팩토리 제모기 ▲뉴트리밸류 강아지간식 세트 ▲오프더프라임 트렁크정리함 등이 있다. G마켓은 광고비 일부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의 상품 노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중소기업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또는 옥션에서 ‘서울시워라밸’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워라밸을 실천하는 기업을 소비로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서울시와 함께 가치소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
◇ 부서장 신규선임 ▲ FD부장 라경모 ▲ 제휴영업1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승돈 ▲ 전략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양필상 ▲재무기획본부 내부회계관리 파트장 심일호 ▲ 심사발급부 부산발급지원 파트장 최은경 ◇ 조직개편 및 이동 ▲ 고객경험혁신부장 박상민 ▲ 영업기획부장 남궁설 ▲ 영업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송성학 ▲ 고객마케팅부장 서종표 ▲ 고객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종욱 ▲ 가맹점마케팅부장 장은호 ▲ 공공마케팅부장 오병철 ▲ 공공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주 ▲ 멤버십영업부장 권순석 ▲ 멤버십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범영 ▲ 멤버십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신동관 ▲ CRM부장 이대규 ▲ CRM부 팀장(부서장대우) 구자헌 ▲ 상품R&D부장 김현호 ▲ 상품R&D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강선 ▲ 원신한추진부장 김의준 ▲ 체크카드솔루션부장 박재욱 ▲ 파트너십기획부장 조용석 ▲ 파트너십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강혁주 ▲ 제휴영업1부장 신충헌 ▲ 제휴영업2부장 김광욱 ▲ 법인영업1부장 김준영 ▲ 법인영업2부장 박지훈 ▲ 플랫폼기획부장 원성준 ▲ 플랫폼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승현 ▲ SOL페이부장 노승규 ▲ SOL페이부 팀장(부서장대우) 백지훈
CJ올리브영은 방한 외국인 고객의 관심이 K뷰티를 넘어 K웰니스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여성용 위생용품 등 주요 웰니스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60% 이상 증가하며 소비 트렌드가 다변화되는 추세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5월 외국인 고객의 오프라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웰니스 관련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여성건강(W케어), 구강관리(덴탈케어) 제품군이 강세를 보였다. 이너뷰티 부문에서는 슬리밍 젤리, 콜라겐, 유산균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푸드올로지’ 컷팅젤리, ‘비비랩’ 석류콜라겐, ‘락토핏’ 유산균 등은 외국인 매출이 최대 200%까지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부문도 비타민 샷, 소용량 제품, 캐릭터 협업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9% 늘었다. W케어 상품군은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아로마티카’ 여성청결제, ‘인클리어’ 질세정기, 질 유산균 등 여성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덴탈케어 부문에서는 ‘가그린’ 구강 스프레이, ‘뷰센’ 치아미백제, ‘유시몰’ 미백 패치 등이 외국인 장바구니에…
신한카드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 쇄신을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1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자원 중복을 최소화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를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재정비했다. 팀별 핵심 기능을 부(部)를 중심으로 통폐합해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책임과 권한을 함께 부여해 조직내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겠단 방침이다. 우선 급변하는 디지털 지급결제 시장 속에서 페이먼트(payment)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영업 성과 창출을 위해 페이먼트 기술을 개발하는 ‘페이먼트 R&D팀’과 영업 전략을 총괄하는 ‘영업기획팀’을 ‘영업기획부’로 통합했다. 또 ‘고객마케팅팀’과 ‘미래고객팀’을 ‘고객마케팅부’로 통합해 전사 마케팅 전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세대별 특화 마케팅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고객마케팅부’가 전담한다. 아울러 신용, 체크, 선불에 이르기까지 전사에서 운영 중인 상품 라인업을 유기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R&D팀’과 ‘체크선불팀’을 ‘상품R&D부’로 통합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글로벌 공모전 ‘VH 어워드’의 제6회 그랑프리 수상작을 발표하고 파이널리스트 전시를 개최했다. 수상작은 향후 글로벌 예술 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의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 하우스오브일렉트로닉아트(HEK)에서 ‘제6회 VH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작을 발표하고, 최종 후보 5팀의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그랑프리 수상자는 중국 베이징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테크놀로지스트 웬디 얀(Wendi Yan)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인 'Dream of Walnut Palaces'는 18세기 아시아와 유럽 간 지식 교류를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치밀한 조사와 독창적인 시각 표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 HEK 디렉터, 휘트워스 아트 갤러리 디렉터 등 세계 각국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으며, 수상작에 대해 “역사와 과학에 대한 창의적 세계관, 디아스포라적 관점, 우수한 3D 기술 활용과 사운드스케이프 구현”을 높이 평가했다. VH 어워드는 2016년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미디어 아트 공모전으로, 2021
XPLA가 ‘알케미 페이(Alchemy 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용자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XPLA를 구매할 수 있다. 18일 XPLA에 따르면 알케미 페이는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애플 페이(Apple Pay), 은행 이체 등으로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다. 현재 173개국에서 50여 종의 법정통화를 지원하며 블록체인 실사용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XPLA는 이번 연동을 통해 알케미 페이의 온램프(On-Ramp) 기능을 도입한다. 온램프 기능은 법정통화를 블록체인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능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웹3 환경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XPLA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면서 글로벌 유저들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램프 기능은 각국의 관련 법령 및 규제 정책에 맞춰 서비스가 제공된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이번 알케미 페이 협업은 글로벌 유저들이 익숙한 결제 방식으로 XPLA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실사용 기반…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아파트 50주년을 맞이해 헤리티지북 '압구정 현대: 현대에서 시대로'를 발간했다. 현대건설이 1975년 착공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고층 설계, 중대형 위주의 평면, 체계적인 단지 계획 등으로 대한민국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하며, 지난 50년간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헤리티지북은 압구정 현대가 품어온 시간과 역사성을 입주민과 시공사, 그리고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도입부 화보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모던함을 표현한 최용준 작가의 작품으로, 도심과 한강의 조화를 배경으로 오랫동안 확고하게 자리를 지켜 온 압구정 현대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어지는 인터뷰는 3대가 거주해 온 가족, 40년 넘게 거주 중인 주민, 일명 ‘압구정 현대 키즈’라 불리는 입주자까지 다양한 세대를 다루며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여기에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석학의 에세이도 포함됐다. 전문가들이 바라본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시대와 유행을 주
넥슨이 대표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이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카트 드리프트)'가 출시 2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원작 카트라이더의 부활을 예고했다. 카트 드리프트는 넥슨이 2023년 3월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글로벌 출시한 게임이다. 원작 카트라이더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PC·콘솔·모바일 플랫폼 채택 및 진화된 그래픽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후속작이다. 카트 드리프트는 출시 직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다운로드 1위, 출시 후 한 달간 전 세계 누적 매출 32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향세가 이어졌다. 당시 넥슨은 카트라이더 서비스를 종료하는 초강수를 택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흥행에 힘을 실었으나, 출시 이후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이 빠르게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은 조작감 등이 원작과 다르고, 원작보다 카트 드리프트의 전반적인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놨다. 일부 이용자들이 원작이 유일하게 서비스 되고 있는 중국 버전의 카트라이더를 우회해 플레이하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트 드리프트는 이후 게임 시스템을 수차례 개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