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두 번째 고액자산가 대상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의 문을 열었다. KB금융은 지난달 30일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씨,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성현·이홍구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센터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 3층에 위치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총 11개의 고객상담실과 85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어반 네이처(Urban Nature)’ 콘셉트로 구성됐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2호점인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국민은행과 KB증권의 프라이빗 뱅커들을…
BC카드가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결제 금액의 6%까지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BC카드에 따르면 가정의달 및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GOAT' 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기존 카드 혜택(3% 적립)에 추가 3%를 더해 총 6%의 페이북머니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적립은 월 최대 3만 원, 기간 내 최대 7만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페이북을 경유해 알리익스프레스(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GOAT'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5.67%까지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기본 혜택(3%)과 이벤트 혜택(3%)을 더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1.67%까지 페이북머니를 돌려받을 수 있다. 'GOAT' 카드는 결제 금액에 따라 ▲국내 가맹점 1.5%, 해외 가맹점 3%(100만원 이하) ▲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100만원 초과)를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준다. 또한, 연간 카드사용액이 3000만 원 이상일 경우 적립 받았던 페이북머니의 10%를 추가로 재적립 받을 수 있다. 연간 카드사용액 산정
지금까지 30만 원으로 제한됐던 한도제한 계좌의 1일 이체·현금자동입출금기(ATM) 거래한도가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한도제한 계좌의 1일 거래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한도제한 계좌란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객관적 증빙서류가 제출되지 않아 인출·이체 한도가 제한되는 계좌다. 처음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학생이나 주부, 은퇴자 등이 주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한도제한 계좌 이용자는 하루에 인터넷뱅킹·ATM 100만 원, 창구거래 300만 원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한도는 인터넷뱅킹과 ATM이 30만 원, 창구거래는 100만 원이었다. 상향 한도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모든 기존 한도제한 계좌에 적용되고, 일괄 상향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거래 은행에 별도로 신청해 기존 한도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농협과 하나, 부산은행은 오는 10일부터 거래한도를 상향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한도제한 계좌 거래한도는 종전과 동일하다. 금융위는 또 입출금 통장 개설 또는 한도제한 계좌의 한도해제 시 금융거래 목적 확인을 위해 사례별로 어떤 증빙서류가 필요한지 은행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기로 했다. 은행
포켓몬고(Pokémon GO)가 롯데월드 석촌호수를 찾았다. 나이언틱(Niantic.inc)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월드타워 일대에서 ‘포켓몬 타운 2024’를 열고 다채로운 인게임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켓몬 타운 2024’는 포켓몬 관련 대회, 체험, 전시 등 콘텐츠를 총집합한 행사다.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Pokémon GO” 인게임 이벤트와 부스 이벤트들로 국내외 트레이너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5월 15일까지 잠실 석촌호수 일대에서 “Pokémon GO”를 플레이하면 ‘얼음뭉치’와 ‘냉동빔’ 등 특별한 기술을 배운 ‘라프라스’가 평소보다 더 많이 등장하고, 향로 사용 시 ‘안농(L)’과 같은 포켓몬도 만날 수 있다. 석촌호수 일대의 체육관에 ‘스카프를 한 라프라스’가 등장할 예정이며, 레이드배틀을 통해 잡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잠실 롯데월드몰 아레나광장에 Pokémon GO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클리어 파일, 팀 투명 스티커, 프로모션 코드, 풍선 등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오는 5월 6일까지 아름다운 석촌호수 인근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는 미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 잠실 지역 외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와 상생성장을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롯데건설이 지난 4월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파트너사 77개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안전, 품질,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되고, 최우수 파트너사 9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65개사에는 각각 3000만 원과 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를 연 2회 선정하고, 품질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시공우수 파트너사에게만 제공해오던 계약이행증권감면, 계약기회확대, 무이자대여금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안전과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을 반영한 입찰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내년에는 우수파트너사 선정시 안전과 품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국 현장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하고
KT&G가 지난 30일 ‘스타트 트랙(Start Track) IR피칭데이’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는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선발돼 약 4개월에 걸쳐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 15개 팀이 투자자 및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팀들이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진행돼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회혁신창업가로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나가길 응원한다”며 “KT&G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롯데홈쇼핑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선물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지역 독거 어르신 70명을 초청해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 ‘어르신의 봄날’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미처 신청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올해는 50명에서 7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150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 70명, 롯데홈쇼핑,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헤어 및 메이크업, 촬영 의상 등을 제공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조식품도 전달했다. 촬영 사진은 전문가의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수라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수라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소비자 권익을 저해하거나 경쟁제한 및 독점을 유발할 수 있는 불합리한 조례 및 규칙 개선에 나섰다. 공정위는 1일 지자체 조례·규칙 중 경쟁을 제한하거나 소비자 권익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조례·규칙 172건을 지난해 한 해 동안 개선했다고 밝혔다. 172건 중 소비자 권익 저해 유형이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 차별 유형(48건), 진입 제한 유형(38건), 사업활동 제한(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먼저 공정위는 소비자 권익이 저해되지 않도록 했다. 체육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캠핑장 등을 운영하면서 관리자 귀책 사유로 위약이 취소된 경우 위약금 배상을 규정하고 있지 않은 지자체에게 손해배상 규정을 신설해 이용료 전액에 위약금까지 배상하도록 조치했다. 관할 구역 내 사무소가 있거나 지역에 등록된 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만 법률 고문이 될 수 있도록 하던 지자체 조례도 삭제·수정됐다. 개정 전까진 우수한 인접 지역 변호사 참여를 봉쇄하는 등 경쟁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선을 통해 법률자문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생산자재를 관급 자재로 공급하거나 지역 건
금융지주계열 카드사(신한·국민·하나·우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1년 전보다 30% 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사용액 증가와 판매관리비(이하 판관비) 절감 등으로 단기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이용자의 카드 사용액이 늘어나면서 연체율도 덩달아 높아짐에 따라 향후 카드사들의 건전성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지난 3월 실시된 신용사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점도 건전성의 변수로 작용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주계열 카드사들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40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우리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하나카드(535억 원)는 1년 새 순이익이 165%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국민카드(1391억 원)와 신한카드(1851억 원)의 순이익도 각각 70%, 11% 증가했다. 이처럼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카드 사용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은 290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광고·마케팅 비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판관비를 낮춘 것도 카드사 순이익…
5월 가정의 달을 맞은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 쇼핑행사를 열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물가·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공휴일이 포함된 5월에 선물 수요가 크게 늘어나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전인 '슈퍼H페스타'를 연다. TV홈쇼핑·현대H몰·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 이용 고객에게 할인 쿠폰과 사은품,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지급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리는 5월 첫째 주와 마지막 주를 '혜택 집중 기간'으로 두고 하루 선착순 5만 명에게 230억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5월 첫째 주에 한해 200억 원의 할인 쿠폰을 준비한 지난해보다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전했다. 11번가는 오는 5월 11일까지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인 '십일절페스타'를 열어 모두 520만 개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 삼성·LG전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다이슨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가 참여해 행사 기간 매일 '브랜드딜'을 내놓는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