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삼성전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마일리지 적립몰을 오픈한다. '적립몰’에서는 스카이패스 회원 누구나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대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도 함께 적립받을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홈페이지 ‘여행과 라이프' 메뉴 내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회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0~31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1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항공편 탑승이나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전통적인 마일리지 적립 방법 외에도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마일리지 적립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외 40여 개 제휴사에서의 다양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소개하고, 타사 포인트 (OK캐쉬백, 엘포인트 등) 마일리지 전환은 물론 온라인 쇼핑, 보험가입 및 은행 환전 시에도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여행 관련 업종과의 제휴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미 트립닷컴, 클룩, 현대면세점과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체결하는 등 스카이패스 회
인천 중구 연안부두 물양장의 북측부두 접안시설 일부가 붕괴되고 있다. 관리주체인 인천항만공사(IPA)는 접근을 제한하는 등 조치에 나섰으나, 당분간 보수공사 계획은 없어 보인다. 10일 이곳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안벽(물양장) 한쪽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접합부위가 떨어져 나간 자리에 5㎠ 정도 틈이 생기더니 나흘만에 2m가 넘게 벌어졌다. 업체들은 이튿날 벌어진 안벽 위에 있던 컨테이너를 모두 치웠다. IPA도 안벽과 바다에 펼침막·부표를 설치해 배의 접근을 막았고, 컨테이너를 치운 안벽 위쪽 지상에도 안전펜스를 세웠다. 전문가들은 붕괴 원인으로 안벽 노후화를 지목한다. 강판셀식 구조인 연안부두 물양장은 하부 강판넬에 흙을 채워 지상의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노후한 강판넬은 용접을 덧대는 등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부식된 자리를 그대로 놔둬 흙이 유실되면서 지상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붕괴됐다고 보고 있다. 지금도 흙이 유실돼 붕괴된 안벽 앞 바닷물은 온통 황톳빛이다. 결국 IPA는 관리 부실의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는데, 당분간 보수공사 계획도 없어 입주업체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한 입주업체 관계자는 "일이 적은 겨울이라 아직까
농협중앙회 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이 금융자산 5조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농협본부는 1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축협 여수신 금융자산 확대에 기여한 남인천농협에 금융자산 5조 원 달성탑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농협의 금융자산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올해 새로이 시행된 제도로 5조 원 달성탑을 수상한 곳은 전국 1118개 농축협 중 3곳에 불과하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남인천농협의 이번 수상은 금융기관 간 경쟁심화와 코로나19 지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룬 성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치하했다. 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최근 급격한 주가하락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는 셀트리온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총 54만 794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1000억 원 규모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 3854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 원에 이른다. 양 사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취득에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경영진은 최근 주식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며, 자사주 취득 전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셀트리온 132만 3130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3만 6205주라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 성장성 등 가치 대비 지나친 저평가라 판단해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방역패스 확인하겠습니다. QR 체크인 보여주세요.” 10일 방역패스 적용이 처음 시행된 인천지역 백화점과 마트에서는 방문객들의 백신 접종증명서를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이날 인천의 상권 중심지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당초 30명의 직원을 50명으로 늘려 입구마다 2명씩 배치했다. 지하철역과 이어져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진입로에서는 잠시 병목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스마트폰 조작이 서툰 한 중년 여성이 직원에게 도움을 받는 사이 다른 손님들은 접종완료 표시가 뜬 QR코드를 준비하고 뒤에서 기다렸다. 남동구에 사는 A씨는 “평소 지하철을 탈 때 백화점을 통해 역으로 간다”며 “평일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큰 불편을 못 느끼지만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백화점에 들어가기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방역패스를 확인하는 구간에 직원 배치를 못한 곳도 있었다. 홈플러스 구월점은 매장 진입로를 지상과 지하주차장 두 곳으로 일원화했다. 하지만 지하주차장 방면에는 안내 직원이 없어 일부 방문객들은 QR코드를 찍지 않고 매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방역패스 의무 적용으로 점포 평균 50명의 추가 인원이 필요하다. 전국 135개 점포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이 10일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는 이날 이 회장의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근 고승의 전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이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이 회장이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후보 승낙선언문에서 “인천올바른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으로 주어진 소명을 완수하겠다는 엄숙한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올바른 보수교육감이 당선돼 지난 8년 간 전교조 출신 교육감체제에서의 비리 관련자들을 엄중히 가려내고 처벌해 인천교육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무너진 인천의 정의와 청렴을 바로 세우기 위해 올바른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교육감 ▲학교현장과 소통하는 교육감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감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는 교육감 ▲도덕성과 청렴성을 생명처럼 여기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한국은행인천본부가 '탄소중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경우 배출유발계수(전산업)가 0.33(톤/백만원)으로 경기지역(0.16)의 2배 수준에 달하며, 수출 배출유발계수는 경기의 경우 0.16이나 인천의 경우 0.43으로 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등 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은 최근 발전부문을 중심으로 배출효율이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대비 배출효율 수준이 아직 저조하고 고탄소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탄소비용 증가 충격에 취약하나,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수소 생산 부문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강점을 보였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노력이 가속화되면서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 법을 제정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목표를 제시한데 이어, 인천시의 경우에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향후 이행 계획을 수립중이다. 이같은 탄소중립 노력은 탄소감축 규제 강화, 친환경시장 육성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공급충격으로 작용할 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지역사회가 어느 때보다 추운 동절기를 맞은 가운데 익명의 기부자가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훈기를 전하고 있다. 익명의 주민은 지난 2020년에 100만 원의 성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왔으며, 그는 “연말연시 코로나와 한파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며“어려운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31일에는 한 중년 남성이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금 20만 원을 기탁하며 "본인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온 작은금액이지만, 한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회복을 먼저 생각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무섭 영종1동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 드린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신흥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로 훈기를 느낀다”며 “기부자가 건넨 따뜻한 마음이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인천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연장,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대체지 조성 등 각종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천을 약속한다”며 인천을 위한 공약 8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GTX-E 노선 신설·연장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을 만들어 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GTX-E 노선 신설로 영종~청라~검암~김포공항~구리~남양주까지 수도권 북부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을 직결해 서울 진입성을 높이고 제2공항철도를 추진, 인천공항과 지방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인천을 남북으로 나눠왔던 경인선·경인고속도로는 지하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인선 지하화로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직주(직장+주거지) 근접형 주거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인고속도로는 남청라 IC까지 연장 및 인천 구간 지하화를 통해 도시재생을 촉진한다. 인천 권역별로는 바이오·항공·로봇·수소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송도는 K-바이오헬스 밸리로 육성, 영종은 최첨단 항공정비(MRO) 단지…
국가 어젠다가 없는 것은 정치가 혼란스럽다는 뜻이라고 말들 한다. 정치혼란이 경제를 잡아먹는 것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다. 이미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선진국 문턱에서 추락한 아르헨티나를 상기해보자. 대통령은 국가가 나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르헨티나 꼴 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우리나라가 시대사적 대전환을 맞아 선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지만 대통령후보들이 국가 어젠다보다는 네거티브로 치고 받는 막장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마디로 중요한 대통령 선거가 그 의미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처럼 빠른 시간 내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건설하고 산업화나 민주화를 이룩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압축성장의 이면에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젊은층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국가정책의 문제 그리고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책과 이에 부응하는 산업·경제정책의 문제 등이 드리워져 있다. 또 자국이기주의가 강화돼가는 국제관계 속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및 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전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