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Culture)를 만들어 가고 누릴 수 있는 주체는 식물도, 동물도 아닌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다. 때문에 문화와 사람은 둘 중 하나를 제외하고선 정의하기 불가능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화·예술관련 기관들은 이러한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누리게 하기 위해, 사람들 속으로 스며들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렇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문화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 문화 주체별로 나누는 것이다. 문화를 충분히 받아들이고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해 자꾸 노출시키는 방법을 써야 효과적이다. 하지만 문화를 향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끊임없이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경기지역의 문화와 공연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러한 방법 등을 동원해 도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전해주고 있다. 이 중 문화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토론회 통해 시민단체 의견 청취 가능 연정의 주체는 도의회와 집행부 협치기구 구성부터 합의하는 것이 우선 사회통합부지사 등 10명의 참여가 적당 예결위 상임위화, 현실적으로 불가능 진통 예상 사회통합부지사의 역할 ‘옥상옥’ 여부는 남 지사와의 ‘소통·협력’ 운용의 묘에 달려 “도의회와 도 집행부 간의 공약인데, 시민단체 참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의원은 연정 실행을 위한 협치기구(협상기구)에 시민단체 참여와 관련, “받을 수 없다. 의장도 민간단체에서도 반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의원은 “연정 합의 20개 사항 중 개별 항목 실행을 위한 공청회, 토론회 등을 벌이면 여기에는 시민단체를 통한 의견 청취가 가능하다고 본다”라면서도 “연정 협치기구는 도의회 여·야와 도 집행부가 모여 합의하는 곳으로 결정권을 가진 기구에 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것은 힘들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치기구에는 도의회 여·야와 사
연정 포함 경기도 정책 수립에 시민단체가 ‘의제 제안자’로서 사태 해소하는 역할 가능 정책합의문 이행을 모니터하는 ‘감시자’ 필요 학교교육급식비 조례 제정에 힘쓸 것 오래전부터 주장한 예결위 상임위화 제안 환영 사회통합부지사, 야당과 집행부 잇는 고리역할 제도화 위해 부지사 역할 명확히 정리돼야 “연정에 도민과의 의사소통을 전담할 시민단체의 역할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고 있는 김현삼 대표의원은 ‘연정 실행을 위한 협치기구(협상기구)에 시민단체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맥을 같이하는 셈이다. 반면, 남경필 도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은 시민 단체 참여에 대해 회의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정이 여야, 즉 중앙당과 더불어 도 집행부와 도의회 간의 약속으로 태동한 이유에서다. 이들과 상반되는 김 대표의원은 연정 속 시민단체의 역할을 ‘의제 제안자’와 연정 실행 이행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다. 희생과 배려를 상징하는 청양(靑羊)의 해다. 양은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뜻한다. 이러한 양의 해에 희망찬 1년을 다짐하는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들에게 밝은 미래가 열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격동과 혼란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역사에 고비가 아닌 때는 없었지만 올해는 더욱 각별하다. 지난해에 겪은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 하느냐 아니면 소모적인 갈등으로 다시 정체 늪으로 추락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을미년 첫 아침을 맞는 마음이 새롭고 떨린다. 기대반 걱정반의 염려도 앞선다. 지난 2014년은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하는 큰 사건사고가 줄을 이었다. 특히 세월호 참사는 온 나라를 공황상태에 빠지게 했고 대한민국의 안전 불감과 시스템 부재에 대한 민낯을 그대로 드러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국토방위의 최종 보루인 군에서 발생한 각종 대형 총기사고와 구타사건으로 젊은 목숨을 나라에 맡긴 부모들의 마음을 멍들게 했다. 거기에 일부 공직자들의 국기문란행위 까지 겹쳐 정치 리더십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깊어졌고 경제까지 침체의 골이 깊어져 사회 계층간 갈등의 파열음도 그 어느때 보다 심했다
道 연정의 핵심 ‘상생·협력’ 올해 예산심의 무상급식 첫 편성 남지사 공약사업 대부분 통과돼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투표 부결 31개 시·군과 ‘예산연정’ 시행 전문가 조언…구체적 방안 도출 경기도 연정 도교육청과도 시행 교육분야 해법 ‘정치시스템 혁신’ “연정의 궁극적 목표는 경기도민의 삶을 올려드리는 것이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연정을 했더니 올해 연말쯤 (도민들로부터) 경기도가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연정 추진의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연정 추진 자체가 ‘달라진 경기도, 좋아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란 것이다. 남 지사는 “연정을 했더니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예측가능해져 투자자들의 투자가 늘고, 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복지 등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내려지면 이는 시대적 흐름이 된다”고 말했다.특이 대한민국의 4분의 1인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여소야대를 뚫고 연정이 성공하면 이같은 시대적 흐름이 다
연정 통해 ‘정책의 연속성’ 보장 사회통합부지사는 권력분산 촉매장치 집행부-도의회간 소통창구 역할 충실 3국 17과 인사권 등 업무영역 명확 ‘옥상옥’ 우려 기우에 불과할 것 올 연정그릇에 소외근로자 근로개선, 안산 세월호 후속조치 등 담을 것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책 연대와 도정의 한 부분을 야당에 맡겨 ‘도민을 위한 도정’을 이끌겠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연합정치. 연정(聯政)이 경기도에서 첫발을 뗐다. 여러 우여곡절을 거쳤고, 당장 좌초될 수도 있는 초유의 ‘정치실험’이라는 불안한 시각도 여전하다. ‘처음’, ‘최초’, ‘파격’ 등 도전적 수식어가 붙는 연정이 가진 숨은 파괴력 때문일 것이다. 그 중심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있다.일각에서는 남 지사의 ‘킹 메이커’라는 비아냥도 있지만, 그가 연정 성패를 좌우할 ‘키맨’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경기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연정은 비생산적인 정쟁에서 벗어나 여야가 합심해 도
연정의 주체, 집행부와 도의회 반드시 도의회가 중심이 되야 예결위 상임위화 관련 신중 태도 의견조율 등 선행과정 필요해 지방의원 제도적 지위 보장위해 후원회 제도 도입 시급하다 강조 기초의회 폐지안 “시대정신 어긋” 2015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연정’(聯政)이 본격적인 정치실험대에 오른다.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정치가 경기도에서 본격 개시되는 것이다.연정은 도의회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해 11월 24일 이기우 전 국회의원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최종 후보자로 파견, 출항을 위한 마침표를 찍었다.한국은 진보와 보수, 부자와 서민, 동쪽과 서쪽 등 이념·빈부·지역간의 갈등으로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도의회 다수당인 새정치연합이 당과 이념을 넘어 여당 도지사의 신선한 제안을 받아들인 원초적인 이유다.제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수장인 강득구 의장은 경기신문과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연정은 지방정부에서 서로 다른 정치세력이 타협과 협력을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시도하라는 시대요구”라고 정의했다.강 의장은 “그동안 대립과 갈등을 일
희망과 가능성을 행한 가슴 설레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야 한다. 갑오년의 불미스런 사건은 역사 속에 묻어두고 새로운 창조적 도전에 정진해가자. 경제적인 어려움의 가중 속에 번민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새로운 도전에 지혜와 힘을 모야 갈 때이다. 새해맞이에 소망을 다짐하는 수많은 기업과 단체는 물론 정부의 통일대박이 구현되길 바랄 뿐이다. 국민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갈 때에 꿈을 이룰 수 있다. 에버랜드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모여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올해 마지막 날에 카운트다운 불꽃쇼 ‘아듀 2014, 웰컴 2015’의 불꽃쇼를 선보인다. 지나감과 새로운 만남의 공존 속에 여력과 소망을 모아가야 한다. 아듀 2014, 웰컴 2015는 올 한해 에버랜드 인기 공연들의 하이라이트만 담은 스페셜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어우러진다. 연말 카운트다운 쇼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매직가든과 장미원 어디에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갈라쇼가 끝나면 손님들과 함께 송년을 상징하는 노래 ‘올드랭사인’을 함께 부르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에버랜드를 비롯한 수많은 단체에서 펼쳐지는
희망을 다짐하며 힘차게 출발했던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가 저물어 간다. 전세대란의 고통에 숨돌릴 여유도 없이 온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 학생들의 채 못 다 핀 꿈까지 함께 삼킨 세월호 침몰 참사를 비롯해 박춘봉 사건, 판교 환풍구 사고 등 유난히 많은 사건사고들이 이어져 도민들은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회고하며, 경기신문이 되돌아본 올 한 해 경기지역 10대 뉴스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 팽배한 위기감 속 ‘포스트 이재용 시대’ 본격화 이건희 입원 삼성전자 ‘어닝쇼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실적 둔화의 수렁에 빠져드는 등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어닝쇼크’ 속에 증시와 지역 내 경기는 물론 경제 전반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삼성은 팽배한 위기감 속에 이 부회장 중심의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본격화, 방산·화학부문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넘기는 빅딜을 단행했고 계열사간 사업재조정을 통해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