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극단 윤재웅 양은 사랑스럽다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배우 되고싶다 고교생때 본 연극공연 매력에 빠져 작년에 다른 예술단과 협력·준비했던 ‘도립예술단 페스티벌’ 기억에 남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철우 양은 하모니다 총무로서 단원간 다리역할 잘하고파 좋은 음악 들려주고 싶은 꿈 이뤄 2년전 ‘베이스차임’이라는 악기를 직접 디자인·설계해 공연 성공 ‘뿌듯’ 경기도립국악단 김미영 양은 포용이다 가족·지인들 포용하는 한 해 됐으면 도립국악단 활동 13년 여전히 재미있어 관객과 소통 위해 노력하는 점이 장점 애정 많은 작품은 ‘화성에서 꿈꾸다’ 경기도립무용단 이나리 양은 순수하다 관객에게 순수한 모습 보이도록 노력 작년 무대에 직접 서니 떨리고 행복 10주년 기념 예술페스티벌 공연 통해 무용단원으로서 자부심·책임감 느껴 경기도문화의전당을 빛낼 양띠 단원 4인방 새해 소망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해 법인화 10주년을 맞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2015년 을미년을 맞이했다. 이러한 성장 뒤에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
의왕시는 지난해 명품창조도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하나 둘 해결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숙원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복잡하고 민감한 사업들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됐고, 첨단지식산업센터인 인덕원IT밸리도 지난해 11월 준공돼 300여개 업체가 입주했다. 환경파괴 논란을 빚어왔던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도 지난해 민간투자 사업자를 유치하고, 의왕시의회로부터 사업예산 승인을 받아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신년기자회견에서 “지난 한 해는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대규모 숙원사업들이 해결의 물꼬를 튼 한 해 였다”며 “새해에는 이를 바탕으로 의왕시를 명품창조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이 밝힌 올해 중점 추진사업들에 대해 알아본다. ■ 좋은 일자리 만들기 총력 이를 위해 포일인텔리전트 타운 내의 인덕원 IT밸리에 유망 기업들의 유치를 마무리하고 농협통합IT전산센터와 백운밸리 내 롯데복합쇼핑타운,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살면서 맞이하게 되는 손님 중 아마도 가장 반갑지 않은 손님이 오래 전 빌렸던 돈을 갚으라며 찾아오는 사람일 것이다. 과장해서 말하면, 저승사자만큼이나 반갑지 않은 존재가 자신도 잊고 있었던 오래된 채무를 변제하라고 찾아 온 채무자일지 모른다. 더군다나 그 채무자가 태평양 건너에서까지 왔다고 생각해 보라. 시쳇말로 우선 식겁한 기분이 먼저 들 것이다. 미국에서 유학, 취업, 이민 또는 여러 이유로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에게 요즈음 부쩍 미국에서 사용한 크레딧 카드때문에 빚을 갚으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오는 모양이다. 물론 미국에서 태평양을 건너 직접 날아 온 채권자가 아니다. 어찌어찌 하여 원래 크레딧 카드를 발급한 금융기관으로부터 채권을 양도 받았다고 하며, 그야말로 전혀 인연이 없었던 회사(사람)가 ‘내용증명’이라는 것을 우선 쓱 보내오는 것이다. 타국 생활에서 어렵게 지내다 보니 미쳐 크레딧 카드로 사용한 것을 지불하지 못하고 왔는데, 그리고 사실은 하도 오래된 일이라 그 보내온 내용증명을 보고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일인데 이를 어찌해야 하는가? 물론 내가 진 빚은 갚아야 함이 옳을 것이다. 그런데 그 전에 몇 가지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가족식사라고 했다. 물론 일보다 가족을 우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여기에 부응해 비서진도 내부적으로 가족과의 식사를 위해 아침회의 시간을 조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스타벅스 전 CEO 짐도널드도 평소 임원회의보다 우선해서 가족과의 식사를 중시 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선 몇 년전 유력 대권주자였던 야당의 모 후보가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시적인 슬로건을 내걸어 호평을 받은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 식사를 중요시 여기는 것은 단순히 먹는 행위가 아닌 함께 준비하고 대화하며 자연스레 배려를 배우는 공동체 의미를 담고 있어서라고 한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애정으로 맺어진 인간 관계의 결합을 일 때문에 깨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가족과의 식사가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특히 유아 청소년기에는 인성과 지성 건강까지 키워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3세의 아이가 특정기간동안 습득하는 2천여 개의 단어 중 독서를 통한 것은 140여 개에 불과하지만, 가족과의 식사를 통해선 무려 1천여 개를 배울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가족식사를 할 때 뇌에서
언론에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교육관련 기사가 없는 날이 없다. 학교폭력에서부터 자살, 가출, 학생인권, 학교급식 등등. 이런 기사들이 이슈가 되고 시청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교육이 그만큼 개인의 운명을 좌우하는 문제요, 사회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학교운영위원회를 만들 때의 일이다. ‘단위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 창의적인 다양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운영위원회가 공립은 심의기구, 사립은 임의기구였다. 의결권이 없는 심의기구도 그렇지만 같은 학교인데 사립학교는 심의권도 의결권도 없는 임의기구로 만들어놓았다. 이름만 거창하게 학교운영기구지 내용을 들여다보면 무늬만 운영이다. 더구나 초·중학교의 경우 의무교육과정인데 어떻게 심의로 운영해서 되겠는가?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꾀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한 주민자치센터도 그렇다.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를 위해 만든 기구가 예산조차 심의할 수 없는…. 그래서 유명무실한 껍데기뿐인 기구를 만든 것을 보면 우리사회 민주주의는 요원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학교를 살리겠다면서 대학서열을
세상의 손 /황미라 거미줄을 따라 가면 그 끝에서 만나는 것이 있다 처마 밑이나 나뭇가지, 하다못해 썩은 지푸라기라도 거미줄은 부여잡고 있는 것이다 거미줄의 처음과 끝이 닿아 있는 거미줄보다 절대 먼저 놓아버리지 않는 힘겨울 땐 언제나 잡아보라고 이 세상 손이 사방 뻗어 있는 것이다 -시집《스퐁나무는 사랑을 했네》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서로 비추고 비추어주는, 관계의 그물이란 말이 떠오른다.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거나 말에 상처를 받았을 때, 불만이 배인 눈빛과 말투가, 보이지 않는 거미줄을 친다. 얼른 감지하지 않으면 끈적거리는 줄에 칭칭 얽매일 수도 있다. 마음의 움직임을 볼 수 있을 때, 거미의 그물망에서 벗어난다. 마음의 움직임이 그쳐, 적막이 견딜 수 없을 때는 사방의 그물망에 다시 손을 뻗어보는 것이다. /신명옥 시인
오는 4월 23일 ‘2015 세계 책의 수도’ 개막식이 3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최근 인천시가 올 한해 동안 6개 분야 45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마스터플랜도 내놓았다. 아울러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주제를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으로 정했다. 유네스코의 책의 수도 지정을 계기로 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창작 출판이 편한 도시, 인문적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를 목표로 타 도시와 차별화하고 이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놓았다. 책 읽는 계기도 마련돼야 한다. 개인 차는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 읽기를 즐기지 않는 것으로 통계에서 나타나고 있다. 상위권 20개 대학의 개인별 연간 도서대출 규모는 평균 17권이란다.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들의 전체의 1년 도서 대출 숫자는 11.5권으로 더욱 초라하다. 2년제 전문대학은 1년 3.3권으로 거의 대출이 없다는 셈이다. 이에 비해 하버드대학의 1인당 연 평균 도서대출은 100권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 학문의 전당인 대학교가 취업학원이 된지 오래 되었다고는 하지만 씁쓸한 일이다. 성인들의 독서량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세
지구 온난화가 이대로 계속되면 인간을 비롯해 지구 생명체의 생존에 큰 위협을 받게 된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화석연료다. 따라서 화석연료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지구의 미래가 있다. 특히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는 화석원료를 사용하는 에너지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에 집중해야 한다. 여름이나 겨울이 되면 겪게 되는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대책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다. 혹자는 원자력발전소가 대안이라고 하지만 이미 러시아 체르노빌이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큰 재앙을 겪었다. 신재생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조력, 지열, 연료전지발전 등이 있다. 태양광의 경우 3㎾를 설치하게 되면 냉장고 10대를 1일 4시간 정도 가동할 수 있고 4만원 정도 전기세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장마철 등 날씨가 흐릴 때 발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풍력발전도 설치비와 바람의 세기에 영향을 받는 등 문제점이 있다.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연료전지발전이라는 게 있다. 수소와 산소의 화학 에너지를 전기화학 반응에 의해 직접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친환경 무공해 발전장치다. 효율성도 대단히 높다. 우선 태양광, 풍력에…
최근 반인륜적 사건들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관계인 부모, 자식, 아내의 목숨을 빼앗는 행위는 보통사람의 사고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다.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항공기 회항 사건, 주차요원을 무릎 꿇린 모녀, 식당 종업원에게 음식물 뒤집어씌우는 사건 등 지위의 높고 낮음 없이 약자에 대한 횡포 또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 며칠 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폭행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철저한 조사와 처벌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소리가 높다. 지난해 말에는 예와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핵심가치로 하는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이 시행되는 2015년 7월부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 인성교육 의무가 부여된다. 이 법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인성은 머리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관여하고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성은 개인이 지니고 있는 기본 자질과 태도, 품성이다. 타고난 기질도 있겠지만, 사회적· 환경적 요구에 의하여 개발되고 사회와 상호작용하게 된다. 또한 개인의 가치관, 인생관 형성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