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6회에 걸쳐 펼쳐지는 전통음악 시리즈 공연 ‘2014년 이판사판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를 오는 1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무대에 올린다. 두 번째 무대는 동서양 현악기가 한자리에 모이는 ‘줄판’으로 꾸며진다. 무대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전통악기 가야금과 거문고, 서양악기인 바이올린과 첼로, 베트남 현악기 단보우, 북한 악기 옥류금까지 다양한 현악기가 선보인다. 연주곡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독주곡 ‘동살푸리’, 북한 현악기 옥류금 협주곡 ‘황금산의 백도라지’ 등이다. 특히 활과 현의 마찰로 소리를 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해금, 바이올린, 첼로는 중주곡 ‘삼인행’을 연주해 동서양 악기 사이의 ‘다름을 통한 화합’ 메시지를 전한다. 1천년 전 탄생한 베트남 전통악기 단보우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단보우는 일현(一絃)의 단순한 구조와 원리로 작동되는 악기로, 그 소리는 한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다. 베트남 전통곡인 ‘모국의 선율(Cung Dan Dat Nuo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2014 고양호수예술제’를 앞두고 다음달 11일까지 국내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접수는 호수축제를 호수·거리·자연·사람이 어우러진 도심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수준 높고 신선한 국내 거리예술 공연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접수는 공식초청작과 자유참가작 공모가 동시에 진행되며, 공식초청작은 7편, 자유참가작은 30편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과 공연예술관련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참가작은 창작년도 5년 이내의 작품이어야 한다. 또 연극, 무용, 음악, 마임, 영상, 설치작품, 퍼포먼스, 복합장르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예술작품이라면 장르 제약은 없다. 선정시 우대사항으로 축제 장소인 고양호수(공원)의 장소성 활용, 고양의 역사 및 고양시의 이야기 반영, 시민참여프로그램 유무다. 음악공연의 경우에는 단순 레퍼토리 콘서트형 보다, 거리예술에 적합한 연출과 구성 등이 고려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전자우편(gyf@artgy.or.kr)이나, 전화(☎031-960-97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고양호수예술제는 찾아가는 거리 홍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2014년 K리그 개막과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6월 29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과 1층 로비에서 ‘축구, 열정 그리고 만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축구의 역사와 에피소드를 정리한 창작만화부터 1960년대 박기준의 ‘월드컵소년’, 1980년대 이상무의 ‘울지않는 소년’, 1990년대 초의 오일룡의 ‘축구황제 시리즈’, 2000년대의 ‘슈팅’, ‘폭주기관차’까지 다양한 축구만화와 역사를 접할 수 있다. 또 축구를 코믹하게 해석한 카툰 작품과 박진감 넘치는 만화 속 축구장면과 함께 어우러진 축구장 컨셉의 전시장은 마치 열정적인 축구현장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준다. 특히 실제 부천FC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축구만화 ‘모든걸 걸었어’와 부천지역 축구공 전문제작 업체 낫소의 후원으로 제작된 대형 축구공이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축구 관련 만화는 야구만화에 비해 그 수는 적지만 꾸준히 만화작가들이 그리는 소재로 등장했다. 1983년 우리나라가 멕시코 유소년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4강까지 오르자 “붉은 악마”라고 불리며 유소년 축구가 큰 인기를 얻었다.(문의: 032-310-3090~1) /김장선기자 kjs76@
남양주 실학박물관은 이달부터 매주 주말 어린이·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으로 만나는 실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 마재마을 탐험대? 다산 정약용의 고향을 찾아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학박물관이 위치한 정약용의 고향인 마재마을 답사와 실학 역사신문을 만들어 보고 정약용 생가인 여유당과 묘소, 초천 실학생태동산을 둘러볼 수 있다. 4월과 5월, 9월부터 10월에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실학캠프 ‘실학을 찾아라’와 ‘실학한마당’을 실시한다. 박물관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숙박하며 전래놀이 체험과 글짓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실학을 접해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실학 교실’은 12월까지 매주 평일 진행된다./김장선기자 kjs76@
여성가족부는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의 상담과 치료, 부모 교육을 위한 안내서를 제작해 이달부터 일선에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상담 매뉴얼(개인, 집단)’과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부모교육 매뉴얼’,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치료 매뉴얼’ 등 3종 4권으로 구성된 안내서는 지난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중심으로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해 제작했다. ‘상담 매뉴얼’은 청소년이 스마트폰의 강박적 사용을 줄이도록 변화 동기를 끌어내고,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양상을 스스로 이해·조절하도록 돕는 내용을 담았다. ‘부모교육 매뉴얼’은 ‘친·한·자’(친밀하게 관계 맺기, 한계 정하고 규칙을 통해 반복 습득, 자율성) 원리를 통해 부모가 스마트 기기를 이해하고 자녀에게 스마트폰의 효율적 사용법을 지도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치료 매뉴얼’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에 대한 외래치료의 적합성 평가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안한다. 여가부는 안내서를 스마트폰 중독 상담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청소년정신의학 관련 학회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전국 20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급 학교, 180여개 치료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꿈과 희망의 공간인 ‘아하(A'ha) 카페’ 2호점이 4일 가평군 설악면 중앙로에 문을 연다. 66.2㎡ 규모의 아담한 2층 건물로 조성된 카페는 1층에는 주방, 네일 아트숍이, 2층에는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있는 좌석이 마련돼 있다.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 이 카페 최고 바리스타는 2005년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죠세린 씨다. 상급기술인 라떼아트를 척척 만들어내는 죠세린 씨는 카페 실무경험을 겸비해 2호점 운영의 키를 잡은 항해사와 같다. 4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가는 아하 카페는 사회적 예비기업인 아하 자활근로사업단 2호점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의 욕구해소와 기대를 충족시켜가는 대화의 장은 물론 이주여성의 취업과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그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오는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청소년비전스쿨 제2탄’을 진행한다. ‘청소년비전스쿨’은 한아름도서관이 청소년 진로 및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지역 청소년들의 직업진로설계에 대한 지원과 인문학적 사고력의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운영하고 있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28일 열린 ‘청소년비전스쿨 제1탄- 꿈, 스펙보다 리얼스토리다!’에는 Ingstory 강남구 대표가 강단에 섰으며, 관내 2개 중학교 47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강연에는 ㈜JK트렌드 조기혁 대표가 강단에 선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501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조 대표는 학생들에게 ‘Reader is leader!, 시대의 리더가 된 사람들(1)’이라는 주제로 책 속에서 꿈을 발견하고, 리더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치매미술치료협회 내 영실버아트센터는 오는 23일 시니어 건강미술요법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수원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노인미술활동프로그램을 전파할 시니어 건강미술요법사를 양성해 노인문화활동의 매개자의 부족함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건전한 노인문화활동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시니어 건강미술요법사 양성 과정은 일반어르신들에 대한 심리와 회상요법을 통한 미술치유교육 및 사례 등으로, 2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현장실습수업 등 총 5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심화과정을 거치면 치매미술치료협회가 수여하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다.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노년 인구 증가와 더불어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의 관심과 개발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실질적으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력이 많이 양성·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236-1533) /김장선기자 kjs76@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7월 5일까지 포은아트홀 교육실에서 용인지역 청소년들이 K-POP 댄스와 밴드 연주를 배울 수 있는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 ‘반짝반짝 크루’와 밴드 연주를 배울 수 있는 ‘즐거운 밴드’로 구성, 각각 전문 안무가와 실제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가가 강의를 담당한다. ‘반짝반짝 크루’ 프로그램에서는 약 20주간 힙합, 팝핀, 한국무용, 난타가 혼합된 K-POP 댄스 교육이 전문 안무가 원은혜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즐거운 밴드’는 인디밴드 ‘무드살롱’의 멤버가 파트별 악기 강습 및 합주 등을 강의하며 16주간 진행된다. 각각의 프로그램 별로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해 용인지역 중·고교 학생 20여명이 클래스를 구성한다.(문의: 031-896-7615) /김장선기자 kjs76@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일원에서 청소년 자유시장 주제의 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분당구, 수정구, 중원구 등지에서 4개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는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벼룩시장, 동아리 체험부스,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한편, 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해 연 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