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곳의 운영을 29일 종료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 도래 및 정부의 4분기 지역 예방접종센터 운영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9일 길병원에 제1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6월 1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꾸리고 구민의 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25일 기준 2곳의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1·2차 합산 총 12만3천여 건의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구는 가천대 길병원과의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독립된 건물 2개 동과 더불어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의료 인력을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센터 운영을 지속할 수 있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인천의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인 길병원에서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남동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예방접종센터에 예약된 구민은 인근 위탁의료기관으로 변경되며, 향후 실시되는 만12~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미접종자, 추가접종 대상자 등은 남동구 내 위탁의료기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정체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요.” 2021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추진단의 ‘황금 막내’ 안소라(35) 주무관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일 설렌다.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2년 전 인천시 공무원에 합격한 안 주무관은 아이가 3살 때 공부를 시작해 1년도 안 돼 당당히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육아만으로도 힘든 상황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한 끝에 얻은 결실이었다. 1년 전, ICLC를 준비하는 평생교육과에서 안 주무관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면서 또 한 번의 도전이 시작됐다. 우수한 외국어 실력을 갖춘 안 주무관을 영입해 행사에 내실을 다지겠다는 취지였다. 안 주문관은 “아이가 어려서 고민했지만 국제대회가 공무원으로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인데다 평소 좋아하는 외국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여서 수락했다"며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아이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안 주무관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국 대사관과의 대외 협력, 종합안내서 제작 및 번역, VIP 개막식 행사 준비 등의 업무를 맡았다. 열정을
인천의 도시재생 뉴딜의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구 석남 어울림센터와 거북이기지가 올해 12월 착공한다. 인천시는 서구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행복주택, 창업지원주택과 더불어 복합문화시설, 창업보육시설 조성 등 복합개발을 위한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실시협약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서구‧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석남 어울림센터(석남동 481-1번지, 2975㎡)에 행복주택 110세대와 건강생활지원센터·문화커뮤니티센터 등 복합문화시설과 상생협력상가 6개동을, 거북이기지(석남동 481-4번지, 2,224㎡)에 창업지원주택 58세대와 창업보육시설, 상생협력상가 5개 동을 건설한다. 또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부지에 52대, 석남체육공원에 151대 등 203대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석남 어울림센터는 건강교육, 문화강좌, 방과후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제공하며, 거북이기지는 협업공간, 회의실, 컨설팅 공간 등 청년 창업보육을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행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지역인 국제업무단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1월 중순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과 지난 26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미래에셋증권을 비롯 도담에스테르, EMP벨스타 등 9개사로 구성돼 있다. 사업협약은 ▲투자비의 5%(850억원) 이상을 납입자본금으로 출자하고 자본금의 30% 이상을 외국투자자가 현금출자 ▲사업협약 체결일로부터 25일 이내 본 사업을 수행할 외국인투자기업 설립 ▲투자비의 5%인 협약이행보증금을 징구하고 핵심업무시설인 B2블록의 공정률에 따라 금액 또는 보증서 반환 ▲토지사용승낙일로부터 1년 이내에 최초시설 착공 등이 뼈대다.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사업비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청라 B1, B2, C1, M5 등 14만3943㎡의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올해 말까지 체결한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까지 청라국제업무단지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과 금융을 포함한 국제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일부 변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내 8공구 문화시설 신설, 워터프런트 북측 연결수로 건설, 송도달빛공원축제역 및 청소년수련시설 앞 도로구조 개선, 개발사업 기간 연장(2021→2022년) 등을 반영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문화시설 용지 신설은 인천경제청과 연수구청이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주민편익 시설 확충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지 면적을 축소, 복합문화 시설을 조성키로 상호 협의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또 워터프런트 북측 연결수로 조성을 위해 6공구 육상부 공원(N7, NP2, PP1블럭) 일부를 수로부 공원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송도달빛공원축제역 일대 도로를 넓히고 교통 소통을 위해 8공구 청소년수련시설 부지 앞 도로의 구조를 개선하는 계획도 포함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계기로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문화여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 등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7일이 같은 내용의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사랑 실천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또 각자 시행하고 있는 환경 캠페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회사 임직원과 서구 주민이 함께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을 하는 ‘그린 캘린더 프로젝트’를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체 시행 중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범구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기로 한 것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가 국제적인 환경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구의 많은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인천 연수 원도심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실내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노후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4억2000만 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연수구 동춘3동에 위치한 청량중학교의 경우, 지난 1996년에 개교해 설립된지 25년이 지났지만 다목적 강당 부재로 우천과 같이 날씨 등 외부환경 영향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문화활동에 제약이 많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768㎡ 규모의 다목적강당 설치 사업이 추진돼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9800만 원 지원이 확정됐다. 인천시교육청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 옥련여자고등학교는 화장실 시설 노후화와 함께 양변기 설치율이 38%에 불과해, 위생문제와 더불어 재래식 화장실 시설 이용의 불편함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 3600만 원 및 교육청 대응투자 등을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박 의원은 "원도심 학생들이 날씨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체육 문화…
오는 2025년까지 검단신도시 내 5000세대의 청년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업·주거 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기본(수정)계획은 취·창업 일자리분야, 주거·생활분야, 여가·문화분야, 배움·체험분야 등 4대 전략으로 구분해 전략별 실천과제와 20개 중점추진과제, 82개 세부 단위사업을 담고 있다. 취·창업 일자리분야는 기존 15개 사업(1170억 원)에서 28개 사업(3261억 원)으로 확대됐다. 13개 사업에서 직접일자리 13만8600명을 창출하고 19만 명의 취업을 지원한다. 또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 청년창업 성장플러스, 창업벤처파크 조성,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등 15개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 8350명, 창업기업 1173곳를 지원하게 된다. 주거·생활분야는 기존 10개 사업(847억 원)에서 22개 사업(2705억 원)으로 확대됐다. 청년월세 지원확대, 청년주택 공급 확대(검단신도시 5000세대 청년주거단지 조성), 청년근로자 기숙사 지원, 대학생기숙사 증축 등 9개 사업을 통해 1만1700세대의 청년을 지원한다. 또 구직청년을 위한 드림체크카드, 드
인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이 전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여러 지자체에서 지역 내 설치된 폐선로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조성 과정과 방법 등에 대한 문의와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숲길 조성 과정과 사후관리 등 벤치마킹을 위해 울산시 북구청 부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울산시 북구청 소속 공무원들은 수인선 바람길 숲 조성 과정 영상을 시청하고 구청장 면담 후 숲길 현장을 방문해 조성 현장과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숲길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 이용객이 많아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관 시설 등을 추가로 기획하는 등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28일 제226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객선 시계 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자로 나선 홍남곤 의원은 “군에 있는 7개 면은 113개의 유·무인도서로 이뤄져 여객선이 유일한 교통수단”이라며 “안개, 풍랑주의보 등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아 지역주민 불편과 생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의 기본권과 일상생활,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여객선이 섬을 찾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시계제한을 완화하는 관련법 개정을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안개 등으로 인한 1km 시계(視界·가시거리)제한 규정으로 1년 중 결항은 70일이 넘는다. 현재 시계제한 규정은 지난 1972년 만들어져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선박과 항해 장비 발전에 비해 제한이 과하다는 얘기다. 홍 의원은 “시계제한을 500m로 완화해야 한다”며 “뱃길도 도로다. 국가는 바닷길과 여객선에 사회간접자본을 투입해 해양영토확장과 해양주권 실현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