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으로 즐겁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고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는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선진외국 청소년과 비교할 수없는 많은 학습활동 때문에 학생들의 고통이 심각하다. 학교에서의 학습활동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터전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학생각자의 적성과 취향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한다. 성장과정의 필요한 아름다운 공간기능과 더불어 보람된 생활이 이루어져야한다. 학교에서 학습과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사명감 진작이 절실히 요구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개발하기보다는 부모의 일방적인 학습활동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부모와의 진정한 대화를 통하여 미래의 진로를 생각하고 사랑과 인정을 키워가는 일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와의 대화를 단절하고 있어 문제이다. 특히 사춘기를 거치는 학생들의 예민한 감정과 정서를 고려하여 이해와 사랑으로 이들을 지도해 가야한다. 이에 부적응하거나 반발하여 일탈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학교폭력이 발생된다. 여름방학을 맞아서 수원 지방검찰청 검사들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학
예나 지금이나 세금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정적인 것 같다. 책을 낼 때 마다 인세를 꼬박꼬박 바쳐야했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세상에서 분명한 것은 단 두 가지다. 하나는 죽음, 하나는 세금’이라 한탄했다. 아인슈타인도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소득세’라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것 또한 세금이다. 그리고 타당하든 아니든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때문에 생활양식까지 바꿔버리는 경우도 흔하다. 17세기 러시아 황제 표트르 1세가 귀족들에게 수염을 자르라고 명했다. 쇄신을 위해 구습을 버리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거센 반발이 일었다. 오랜 풍습이자 러시아정교가 중시하는 수염을 깍으라 했기 때문이다. 황제는 명령이 먹혀들지 않자 세금이란 수단을 꺼내들었다. 계급에 따라 30~100루블씩의 세금을 부과했다. 그러자 하나 둘 명령에 따르기 시작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수염세다. 17세기 영국엔 창문세도 있었다. 당시 윌리엄 3세는 호화주택에 세금을 부과하는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처음엔 벽난로가 있느냐 없느냐로 호화 여부를 따졌으나 나중엔 창문 수를 기준으로 과세했다. 호화주택엔 창문도 많다는 데 착안한 일종의 재산세였다. 그러자 사람들은 집
‘카라반 캠핑’ 새 휴가문화로 부상 차량내부 취사시설·화장실 등 구비 한 카라반 당 330㎡ 넓은 공간 제공 관리인 상주, 여성·어린이 안전 확보 명성산·산정호수 배경 조망권 압권 백운계곡·한탄강 등 즐길거리 풍성 편리하고 안전한 캠핑으로 알찬 휴가 포천 굿데이 카라반 오토캠핑장 최근 전국적으로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라반 캠핑이 새로운 휴가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40여개의 카라반 전용 캠핑장이 성업중이며, 7~9월 성수기 예약률이 90%에 이를 만큼 불황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카라반은 숙식이 가능한 차량형 트레일러다. 차량 내부에 취사시설, 화장실, 침대 등을 갖추고 있는 카라반은 캠핑카와 텐트캠핑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단점을 해소하고 있어 보다 쾌적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굿데이 카라반 오토캠핑장’은 산정호수와 명성산이라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변의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로 카라반 캠핑장 중에서도 각광받는 명소다. ▲ 카라반 캠핑 캠핑하면 가장 쉽게 떠올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개그맨 이광수씨가 20대 후반의 카페 종업원 박수광역을 맡아 뚜렛증후군 연기를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광수씨 본인도 어릴적 실제 틱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함에 따라 틱장애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그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틱(Tic)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근육의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말한다. 틱 증상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뉘는데, 운동틱에는 눈 깜빡임, 눈알 움직임,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같은 단순한 움직임부터 자신을 치거나, 갑자기 뛰어오르는 행동 같은 복합적인 운동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음성 틱 또한 기침으로 오해하기 쉬운 단순한 소리에서부터 킁킁거림, 가래 뱉는 소리, 그리고 ‘옳다’ ‘입닥쳐’ 등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단어나 구절, 심한 경우 욕을 반복하기도 한다. 틱 장애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심리적 요인으로 불안이 가장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신학기, 가정불화, 학업 등의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서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12개
홍시 /김정인 ‘우리 어메, 껍질 벗겨질까봐 겁나네’ 백발의 아들이 임종 앞둔 어미 홍시 껍질처럼 얇아진 손 쓰다듬는다 애비야……. 더 이상 매달릴 시간도 없는 숨, 가는 길 밝히는지 붉다 - 김정인 시집 〈누군가 잡았지 옷깃〉에서 임종을 앞두고 깡마른 어머니가 홍시처럼 탐스러울 수 있다니 대단하다. 비록 평생 자식들을 위해 허드렛일이나 하시다가 닳아빠진 손 거죽이지만 마지막 떠나시는 어머니의 손이 얼마나 거룩하고 아름다워 보였을까. 어머니를 향한 자식의 간절한 사랑이 돋보인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져도 혈육 간 피의 울림은 분리된 육신을 얼마든지 넘나든다. 그리하여 그 피의 흐름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다. /장종권 시인
이틀 전 늦은 저녁식사을 마치고 귀가길 택시를 탔다. 마침 뉴스시간이어서 유병언 사망에 관련된 소식이 길게 이어졌다. 그리고 곧바로 재 보선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수원과 평택 김포는 물론 전국적으로 15곳이나 되는 선거구에 대해 분석과 전망이 취재기자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졌다. 그걸 듣고 있던 택시기사가 백미러로 날 힐끗 보더니 이렇게 내 밷었다. ‘한여름에 얼어죽을... 진짜 유명언이가 맞기나 한건가? 검거한다고 두달 넘게 헛발질 하더니 이제 죽었다고 하고, 곧바로 자식과 관계자는 줄줄이 검거되고. 세상 모를 일이 너무 많죠? ‘글쎄요 많은 사람들이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니 그런거 같네요‘.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택시기사는 선거 얘기로 말을 바꿨다. 지역민 정서를 무시한채 마땅한 원칙도 명분도 없이 이번 선거를 치루는 정치권이 제정신이냐며 특히 야당의 단일화를 질타했다. 그리고 집에 가는 내내 정치 평론가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택시에서 내리며 이게 혹시 ’민심인가‘ 생각해 봤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병언 사망과 선거에 대해 삶의 최일선에서 보고 느낀 점이 나와 비슷해서 더
허균선생은 사회변혁의 주체를 백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천하에 가히 두려워할 만한 것이 있다면 오로지 백성이 있을 뿐이다(天下之所可畏者唯民而已). 백성을 두려워해야 함은 홍수나 화재 호랑이나 표범 같은 맹수보다도 더한 것인데(民之可畏有甚於水火虎豹), 그런데 위정자들은 백성을 더욱 압박하고 모질게 부려먹으려 하니 도대체 무슨 이유인가(在上者 方且狎馴而虐使之抑獨何哉) 라고 했다. 허균은 백성들에 대해 세 가지로 분류했는데, 첫째는 자신이 가진 것만을 지키려하고 자신들의 고정관념에 얽매어 그저 법이나 지키고 윗사람의 명령에만 무조건 복종하는 사람들을 恒民이라고 한다. 이는 곧 평범한 백성(사람)이라는 말이다. 둘째는 모질게 착취당하여 살이 벗겨지고 뼈골이 부서지며 자신의 수입과 모든 수확을 잃고 윗사람을 원망하는 사람들을 원망할 怨자의 怨民이라고 한다. 셋째는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있다가, 상황을 살펴 시대적 변고라도 있다면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소원을 실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호걸豪자의 豪民이라고 한다는 뜻의 내용이다. 그러므로 백성 자신들의 불만이 높아졌을 때, 때를 놓치지 않고 백성들을 봉기시켜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사람들을 豪民이라고 부르니, 정말 백성
정부는 금년과 내년에 경제성장을 위해서 100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절세한 자금을 재투자하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있으나 이에 대기업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과세와 인센티브로 투자에 나서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이나 많은 문제가 야기된다.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삼성전자가 59조4121억 원을 비롯해서 149조 원에 이른다. 이는 우리나라 1년 예산의 42%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기업투자는 수익이 예상되는 경쟁력을 발현할 수 있을 때에 투자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최근 2년 동안 가장 어려운 저성장에 머물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들은 부채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제품개발의 한계로 생산품의 경쟁력을 되살리지 못한 것이 주요원인이다. 기술개발로 새로운 생산품개발이 절실한 이유이다. 금리인하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가야한다. 경기도는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7천억 원을 접수하여 불과 한 달 만에 배정을 완료하였다. 이는 올해부터 자금 운용 구조가 11개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자율경쟁 금리체제로 개편되면서 금리가 최대 2% 까지 낮아진 것이 한 요인이다. 여기에 하반기부터는 이자보전율을 은행 신용도에 따라 차등…
나트륨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생리학적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세포막간 수분과 다른 영양소의 전이를 통제하고, 운동 시 탄수화물의 흡수를 도와주며, 몸 안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과 함께 세포 안팎에서 산·알칼리의 균형을 조절하고 근육의 자극과 신경의 흥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과다 섭취다. 섭취가 지나치면 고혈압, 신장병, 심장병,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위산 분비의 이상을 가져와 영양 흡수를 방해하고 저혈당증과 당뇨병, 호르몬 분비의 이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소세지나 햄, 라면, 햄버거 등 대부분의 가공식품엔 권고량을 훨씬 뛰어넘는 나트륨이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간장과 된장, 고추장과 김치, 새우젓과 조개젓, 생선자반, 장아찌 등 각종 염장식품에는 나트륨이 과다하게 들어간다. 음식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개선이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 하루 섭취 나트륨 권고량은 2천㎎인데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섭취량은 2012년 기준 4천600㎎이나 된다. 얼마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외식의 경우 나트륨의 함량이 심각해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특히 한국인이
과거 군 입대는 곧 소중한 사람과 헤어짐의 순간이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훈련소에 들어서는 아들, 동생, 연인을 보내야만 하는 안쓰러움과 걱정 가득한 마음에 눈물 흘리고 슬퍼하는 입영 현장은 마치 초상집을 방불케 하는 침울한 광경이었다. 딱딱한 군부대 이미지와 연병장에 울려 퍼지는 군가소리, 걸음을 재촉하는 간부들의 구령은 더욱 더 가족들의 마음을 무겁고 슬프게 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가 어디 다치지는 않을까? 힘든 훈련으로 군 생활을 잘 견딜 수 있을까? 무사히 제대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가족들은 뒤돌아 눈물을 훔쳤다. 그러나 요즘 입영현장은 과거와 많이 바뀌었다. 물론 입영자와 가족, 친구들 모두 걱정과 아쉬움이 없진 않겠지만 그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진 것은 확실하다. 병무청에서는 새로운 입영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입영부대에서 문화예술공연, 서로에게 격려와 다짐의 편지 쓰기, 가족 친구와의 입영기념 즉석사진 촬영 제공 등 입영자와 가족, 친구들이 무거운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의정부 용현동 소재 제306보충대대에서 지난 2009년 4월부터 306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306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