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액션/어드벤쳐 감독 : 해럴드 즈워트 배우 : 릴리 콜린스/제이미 캠벨 바우어/케빈 지거스/제미마 웨스트 탄탄한 원작팬 층의 존재는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가장 큰 신뢰요소이며 기대요소다.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역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100주간 랭크되며 전 세계적으로 2천200만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카산드라 클레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수 천년 전 악마 사냥의 운명을 부여받은 혼혈 천사들, 섀도우 헌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날부턴가 기묘한 기호에 빠져들게 된 클레리는 이끌리듯 제이스, 알렉, 이사벨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그들과 같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섀도우 헌터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전설의 섀도우 헌터에서 그들의 숙적으로 변한 ‘발렌타인’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찾고 있는 ‘모탈잔’의 행방이 자신의 봉인된 기억 속에 있다는 비밀을 알게되면서 인간세상과 다운월드,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한 전쟁에 몸을 던진다. 모탈잔에 따른 천사의 피를 마신 인간과 그의 자손인 혼혈 천사들은 악마 사냥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속에서 다운월드를 넘나 들며 흑마법사, 늑대인간, 뱀파이어 등 악마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우리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명인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명인을 꿈꾸다’를 선보인다. 신예 국악인재 발굴과 양성이라는 취지로 매년 열린 명인을 꿈꾸다는 이번 13회까지 80여 팀에게 협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국악뿐 아니라 음악관련 전공자들도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우수 국악인재 발굴과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야금의 정난희·오연경, 가야금 4중주팀 ‘Stringendo’(허인화·이언화·황이레·윤동희), 해금 홍정희, 생황 김계희, 태평소 오경준, 대금 허강일 등 총 10명의 예비 명인들이 도립국악단과의 협연 무대에 나선다. 특히 이번 ‘명인을 꿈꾸다’는 창작국악을 중심으로 꾸며져 신선한 국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을 바탕으로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가야금협주곡 ‘혼불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황연주에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진 ‘저 하늘 너머에’, 우리 민요를 가야금에 덧붙여 리드미컬한 연주를 선보이는 가야금협주곡 ‘한오백년’,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대금협주곡 ‘비류’, 깊어가는 가을의 멋을 힘차게 연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2~13일 상주 공연단체인 극단 노뜰의 연극 ‘미스줄리’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미스줄리’는 스웨덴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대표적 단막작품이다. 해가지지 않는 스웨덴의 여름 백야 축제를 배경으로 파혼의 충격에 빠진 백작의 딸 줄리가 하인인 장의 유혹에 빠져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겪는 격정과 혼란, 비극적 결말을 그리고 있다. 극단 노뜰은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고 심리를 보다 세밀하게 묘사하기 위해 한 명의 캐릭터에 세 명의 배우를 등장시키는 등 원작을 바탕으로 극단의 실험적이면서 창작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보다 밀도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이러한 시도는 지난 8월에 열린 일본 도가 연극 페스티벌 ‘아시아연출가’ 부분에 공식 초청·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도가 페스티벌은 일본의 세계적인 연출가 스즈키 다다시가 1982년 일본 도야마현 난토시 도가촌에 연 일본 최초의 국제 연극제다. 연출가인 원영오 대표는 “‘미스줄리’의 원작을 원형 그대로 가져오되, 캐릭터의 다변성과 이중성을…
인천문화재단은 2013 인천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의 ‘힐링休(휴)축제-힐링콘서트’의 무대에 오를 동아리를 모집한다. ‘힐링콘서트’는 인천지역 사회복지관련 기관과 단체에 속한 공연분야 동아리, 소모임, 자조모임의 참여무대로 이뤄진다. 공연팀은 순수 아마추어 공연 동아리 및 소모임, 자조모임만 신청가능하고 총 10팀을 모집, 각 팀마다 10분 내외의 공연을 올려야 하며, 참여 공연팀에게는 소정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32-521-4876)나 이메일(hs0409@i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힐링休(휴)축제-힐링콘서트’(오전 11시~오후 5시)는 오는 28일 부평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피크닉 콘서트-소소한 가을소풍’(오후 7~10시)과 함께 열린다. (문의: 032-521-4910)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전당 전시장에서 의정부 시승격 50주년 맞이 ‘한국현대미술 50인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와 경기북부, 중앙화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화·조각의 유명작가 50여명을 초대해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200호의 대작전(展)과 의정부의 상징적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한 의정부를 그리다전(展)으로 병행, 전시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전설로 불리우는 1세대 작가인 백영수 화백과 홍익대교수와 대학원장을 역임한 서승원 작가, 홍익대 이열 교수, 송대섭 교수가 200호의 대작으로 참여하고 숙명여대 박훈성 교수, 강원대 임근우 교수, 대진대 정현숙 교수 등 한국화단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특히 차병철 작가의 경전철이 달리는 유화스케치 작품과 김순이 작가의 옛 의정부의 철도 건널목을 표현한 작품, 정호양 작가의 조선시대 의정부의 지도를 배경으로 시의 상징물인 비둘기와 철쭉을 그려넣은 작품, 조각가 이민수 작가의 태조 이성계의 기마상은 의정부 시승격 50주년 기획전시에 부응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당 관계자는 “의정부 곳곳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부터 여러 작가들이 각기 다른 해석
국내를 대표하던 영화제였으나 각종 소송과 공정성 논란 시비로 명예가 실추된 대종상이 환골탈태를 노린다. 대종상조직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상금제도와 일반심사위원제도 활성화 등을 토대로 상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거의 사문화됐던 시상금제도를 실질적으로 부활시켰다”며 “창작지원금 명목으로 기술상 수상자들에게 예전보다 더 많은 상금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상금은 전체 예산 10억 원 상당 중 2억 원 정도다. 일반심사위원도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늘렸다. 영화배우뿐 아니라 가수, 공연예술인, 국회의원, 군인, 경찰,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 새로운 조직위원장으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을 위촉했으며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활동한다. 1962년 시작된 대종상 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인의 잔치지만 투명성 논란이 불거지고 영화 관계자들의 참가가 줄면서 권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다. 특히 권동선 전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지난 8월 영화상 개최를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재조명된 알앤비(R&B) 가수 문명진(36)이 다음 달 싱글을 발표하고 데뷔 12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소속사인 KW엔터테인먼트는 10일 “문명진이 10월 초 디지털 싱글을 선보이고 10월 18∼19일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문명진, 솔 포 라이트(SOUL 4 LIFE)’란 제목으로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문명진은 지난 2001년 1집 ‘상초’로 데뷔해 ‘상처’ ‘하루하루’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그러나 2004년 2집이 큰 반향을 얻지 못하면서 보컬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했고 대중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2011년 서태지와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MBC TV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하는데 얼굴이 외국인 갱 같다”고 언급해 반짝 화제가 된 적이 있을 뿐이다. 그가 다시 가수로서 존재감을 확인시킨 건 지난 4월 첫 출연한 ‘불후의 명곡’이었다. 10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그는 해바라기의 ‘슬픔만은 아니겠죠’, 들국화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등을 선보여 ‘알앤비 교본’ ‘고수의 재발견’이란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 푸어’(working poor)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여기서 가난은 생활 보호를 받아야 하는 수준을 말하지만, 그 정도로 가난하지 않더라도 풍족함이나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계층은 빈부 격차가 확대되는 오늘날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평생 열심히 일해서 수입과 지위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랐지만, 매일 아등바등 일에 쫓겨 가족과 대화를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할 시간을 내기는 어려운 계층. 이는 워킹 푸어라고도 할 수 없고, ‘부유층’이라고도 할 수 없는 어중간한 계층이다. 특히 직장인 중 대부분은 전에 없던 불황 속에서 기업이 냉혹하게 직원을 정리 해고하는 모습을 직접 봐 왔던 터라 터무니없이 가혹한 노동 조건을 강요받더라도 회사에 맞서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계속 일만 하며 사는 인생, 과연 이대로 좋은가? 이 책은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쳇바퀴에서 탈출하기 위한 힌트를 제시한다. 책에는 소자본, 저리스크로 독자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별다른 관리 없이 지속적인 수입을 얻는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평범한 사람이 적은 자본과 낮은 리스크로 시스템을
이 책은 단단한 시어로 ‘깊이 있는 허무’를 담은 시를 써 온 신현락 시인의 사부곡(思父曲)이다. 시인은 자신의 아버지를 ‘세상의 찬밥’으로 정의한다. 그만큼 시인의 아버지는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힘든 삶을 살아왔다. 시인이 기억하는 아버지는 늘 슬픔이었지만 시인은 이 글을 쓰며 그러한 생각이 아버지에 대한 편견이었음을 알게 됐다. 고통 속에서도 아버지가 평안과 기쁨을 갖고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시인의 아버지는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살다가 마흔여섯의 나이에 도시로 나왔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늦은 나이였다.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노동일밖에 없었다. 시인의 큰아버지가 월북했다는 이유로 시인의 아버지와 형제들은 큰 고통을 받았다. 그러나 시인의 아버지는 그 고통을 이를 악물고 견뎌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을 이길 수 없었지만 아버지가 삶을 긍정하고 잘 버텨 주었기에 자식들은 이제는 모두 제자리를 찾아 제 몫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 시인은 그의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외롭고 힘들어도 아버지의 자리를 지켜가는 것의 위대함을 말하면서 독자들에게 미래에 자녀들에게 어떤 아버지의 모습으로 기억될 것인가를
道국악협 ‘경기국악제’ 폐막 경·서도민요경창대회로 시작 전국 최고 국악축제로 성장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 5개 부문 본선 시상·축하공연 김점순 씨, 민요명창 1위 영예 지난해 수상자 참여 무대 빛내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지난 7일과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한 제19회 경기국악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경기국악제는 지난 1994년 국악의 해에 발맞춰 전통국악예술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후원을 얻어 처음 시작됐다. 초창기 단일부문의 경·서도민요경창대회로 시작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인원과 규모, 참가자의 수준과 역량, 대회조직력 등에서 전국최고의 국악축제로 성장하며 국악인재의 발굴과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민요, 기악, 전통무용, 시조, 농악, 민요단체등 5개부문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7일 예선대회를 갖고, 8일에는 본선대회와 시상식 및 축하공연을 가졌다. 7일 예선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무용과 기악 부문 학생부와 일반부 대회가 치뤄졌으며, 오후 1시부터는 민요·시조&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