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2·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를 넘어 아시아 리듬체조 사에 큰 획을 그었다. 손연재는 8~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6 아시아체조연맹(AGU)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서 4종목 합계 73.750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리본(18.200점)을 제외하고 곤봉(18.600점), 볼(18.500점), 후프(18.450점)에서 모두 18.5점 안팎의 고득점에 성공했다. 2위인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71.450점·우즈베키스탄)와 점수 차는 무려 2점 이상이었다. 이로써 손연재는 2013년과 지난해에 이어 개인종합 3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시아선수권 역사상 개인종합 3연패는 손연재가 처음이다. 1996년 중국 창사에서 초대 대회가 열린 뒤 유명무실해진 아시아선수권은 2004년부터 재개돼 2~3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2004년 중국 항저우 대회에서는 중국의 순단이 정상에 올랐고, 2006년 인도 수라트 대회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알리야 유수포바가 정상에 올랐다. 유수포바는 자국에서 열린 2009년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011년 대회에서는 또 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석영(사진)이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방출된다. QPR은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이 6월 말 계약이 끝나면 구단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영은 2009년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국내 프로무대에 데뷔, 4시즌 동안 활약했고 86경기에서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영표를 이을 국가대표팀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았던 윤석영은 이후 2012 런던올림픽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1월에 QPR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었다. 팀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윤석영은 2013년 10월 챔피언십(2부리그) 돈캐스터로 임대되기도 했다. 다시 QPR로 복귀, QPR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프리미어리그(1부리그)로 승격되는 데 힘을 보탰던 윤석영은 2014~2015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장했다. 그러나 2015~2016시즌에는 3경기에만 나서는 등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올해 2월에는 챔피언십 찰턴 애슬레틱으로 임대됐지만 찰턴의 리그원(3부 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다. 구단은 윤석영을 포함, 팀을 떠날 7명의 선수들에게 “QPR에 공헌해준 데 대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토트넘의 손흥민(24)이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데 시즌이 끝나가서 아쉽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9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경기에도 골을 넣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일 첼시전에서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정규리그 38라운드 중 37번째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꽂아넣었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첫 두 경기 연속골이자 정규리그 4호 골이다. 손흥민은 골에 대해 “골을 넣으면 기쁜 것이 사실이지만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팀이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15일 뉴캐슬과 리그 마지막 경기에 대해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팀 동료들이 모두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 토트넘이 올 시즌보다 더 강력해지기 위해선 나뿐만 아니라 팀 동료 모두 시즌이 끝난 뒤 휴식 기간에도 축구에 집중하고, 축구 생각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일궈낸 한국 축구의 레전드 안정환(40)과 박지성(35)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홍보대사로 나선다.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0일 “안정환과 박지성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로 했다”며 “오는 18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레전드로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 박지성과 함께 국내 선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 역시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월드컵까지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해 3개 대회 연속골을 작성했고, 2000년부터 2011년까지 A매치 통산 100경기(13골)에 출전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에 가입했다. 안정환과 박지성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2017 FIFA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연합뉴스
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가 1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야구발전 토론회를 연다. 대한야구협회는 10일 “야구조직 정상화 및 공정성 확립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계 발전의 핵심인 야구단체 통합에 관한 당위성을 제고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학계 및 야구전문가, 동호인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공정한 야구조직 문화를 구축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대한야구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임원들의 비리 혐의 등으로 내홍을 겪는 야구협회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야구발전토론회는 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첫 공식 행사다. /연합뉴스
안익수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 ‘바르샤 삼총사’가 소속팀 일정과 겹쳐 ‘2016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18~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JS컵을 앞두고 9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표팀 소집훈련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13~16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초청대회에 출전한다”면서 “구단에 소집공문을 보냈지만, 이 대회와 JS컵 일정이 겹쳐서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지난달 U-19 대표팀의 독일 전지훈련 후 스페인으로 건너가 세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고 면담했다. 그는 “세 선수의 소속팀 안에서 현 위치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 먼저 소집 제외를 생각했다”면서 “이후 그래도 의견을 개진할 필요가 있어 구단에 소집공문을 보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선수는 중장
의정부 송현고가 제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권총부문 3개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송현고는 9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양윤호, 김경환, 김민중, 이재균이 팀을 이뤄 1천668점을 기록하며 서울 환일고(1천658점)와 서울체고(1천65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송현고는 지난 7일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한국 주니어신기록으로 우승하고 8일 25m 권총에서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스탠다드권총까지 패권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권총 부문 단체전 3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또 송현고 이재균은 단체전 3개 종목 우승과 속사권총 개인전 금메달까지 대회 4관왕이 됐다.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정윤호, 박정이, 이승준, 이단일이 팀을 이룬 인천 부광중이 1천675점으로 포항 대도중(1천664점)과 대전 도마중(1천663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고양 주엽고가 1천824.7점으로 청주여고(1천833.1점)와 서울 압구정고(1천832.0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50m 복사 개인전 전명진(주엽고·615.6점)
국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컵(FA컵) 32강전이 오는 11일 전국 16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2016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부터는 프로축구 K리그 1부리그인 클래식 12개 팀이 참가해 본격적인 우승경쟁을 벌인다. 정규리그에서 부진에 빠지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와 수원FC는 14일 수원 더비를 앞두고 각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전 시티즌을 상대한다. K리그 클래식에서 1승6무2패와 1승5무3패로 9위와 10위에 올라 있는 수원과 수원FC는 수원더비를 앞두고 열리는 FA컵에서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과 함께 잇따른 무승으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클래식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남FC는 영남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32강전을 치르고 아직까지 클래식에서 승수를 쌓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청주시티와 홈 경기에서 올해 첫 승에 도전한다. K리그 챌린지 1위 안산 무궁화FC는 건국대와 홈에서 맞붙고 부천FC와 FC안양은 클래식 팀인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와 맞붙어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이밖에 용인시청은 강릉시청과, 포천시민축구단
강민지(수원정보과학고)가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민지는 9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6일째 여자고등부 57㎏급 결승에서 김민서(인천체고)를 13-7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46㎏급 결승에서는 김정은(안산 성안고)이 황유시(대전체고)를 접전 끝에 6-5,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73㎏급 명미나(안양 성문고)와 남고부 63㎏급 박지민(인천 인평자동차정보고)도 신정은(전북체고)과 유성진(서울 한성고)을 각각 11-7, 21-18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46㎏급 전진희(인천체고)와 73㎏급 황정하(인천 강화여고)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때 ‘인천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의 날’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과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는 경기 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앞으로 인하공전 학생들은 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양한 현장 실습 기회를 얻게 된다. 인하공전 학생들은 이날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 시구와 시타는 각각 진 총장과 전홍범 총학생회장이 하고 애국가도 인하공전 학생이 부른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