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한 5개 연구실 및 연구센터를 초청해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대형 국책연구과제 수주에 따라 인하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비는 167억 원에 이른다. 이날 현판을 수여받은 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 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최진섭 교수) ▲세포교신제어연구센터(강주희 교수) ▲나노 대기입자 SERS 기초연구실(노철언 교수) ▲건물성능연구센터(조재훈 교수) ▲Zero E-waste를 위한 친환경 소재·공정 기초연구실(심봉섭 교수) 등이다. 화학공학과 최진섭 교수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 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31억2000만 원(연간 5억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의과대학 강주희 교수가 이끄는 세포교신제어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MRC)에 선정됐다. 7년간 94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난치성 신경질환과 암악성화를 대상으로 난치질환의 병리기전 규명과 진단·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서태범 인하대 연구혁신본부장은 “대형국책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교수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연구 여건을…
인천시 동구 배다리를 관통하는 숭인지하차도 상부 공간에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배다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생활SOC 복합화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며 "내년 8억8000만 원의 국비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45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배다리 상부 공간 2구역(금곡동 33-20 일원)에 계획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6936㎡ 규모로 ▲문화센터 ▲도서관 ▲소규모 체육관을 비롯해 주차장(161면)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44억8000만 원, 지방비 114억7000만 원 등 모두 159억5000만 원이다. 앞서 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숭인지하차도가 예정된 배다리 상부 공간(1만4350㎡)을 공원(1구역)과 복합커뮤니티센터(2구역)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허종식 의원은 “20년간 도로 개설 논란이 빚어졌던 배다리 일대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공 갈등 해결 사례로 꼽히고 있는 지역인 만큼, 국비 확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
인천시 부평구여성센터는 10일부터 지역의 5~7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줌) 책 놀이 프로그램 참여자 48가정, 96명을 연령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반별 매주 1회, 총 4회로 구성한 1개월 과정으로 사전 독서 후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올바른 독서방향에 대해 전문가인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 센터가 제공하는 놀이키트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화책을 활용한 그림책 놀이(만들기 및 요리 활동 등)를 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활동 비용은 무료다. 부평구여성센터는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월별로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존 참가자는 신규 대기자가 없을 경우 진행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icbp.go.kr/open_content/woman) 또는 전화(☎509-5042)로 가능하다. 부평구여성센터의 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육아경험과 정보공유로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인 가수 신지가 인천시 남동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남동구는 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신지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23년째인 신지는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현재 부모님은 남동구 논현동에 거주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한 TV 예능프로그램에 여행 가이드로 출연해 남동구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최근에는 코요태 리메이크 신곡과 솔로 앨범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지는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고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설레고 영광스럽다”며 “구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해 구민들이 구정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는 앞으로 남동구 주요 행사를 비롯한 여러 홍보 활동 및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를 위한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 연령층에게 받고 있는 사랑을 우리 남동구민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8일 학과와 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메타버스 개강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총회는 개더타운(gather.town)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만나 상호작용을 하면서 진행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생회 사업 소개, 학사운영 안내, 진로 및 취업 안내가 함께 이뤄졌다. 학과 사무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사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소개가 있었다. 또 취업경력개발원 업무담당자를 초청, 대학생활 동안 자신의 진로(취업)전략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고, 이후 학생들은 개더타운에 구축된 가상 학과사무실과 취업경력개발원에서 개별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메타버스 개강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기존의 화상과 음성만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원하는 대로 아바타를 만들어 움직이며 활동을 해 더욱 생동적이고 즐거웠던 경험이었다"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개강총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규환 인천대 문헌정보학과장은 “올해 말까지 개더타운에 가상의 문헌정보학과를 건립해 전공수업과 학생상담을 진행하고 가상도서관을 구축, 가상 세계에서 도서관실습이 진
인천 최초로 3개 공공 문화예술기관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연극 ‘달려라, 아비’가 개성 있는 포스터와 함께 감동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낼 3인 3색의 초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연극은 남편의 부재 속에서도 택시 운전을 하며 자식을 길러낸 어머니와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그려내는 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공연기획사 ㈜스포트라이트가 함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제작, 인천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딸을 키워 낸 엄마 역할에는 뮤지컬과 방송을 넘나들며 대체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배우 정영주가 캐스팅됐다. ‘달려라, 아비’는 2016년 ‘엘리펀트 송’ 이후 그가 5년 만에 출연하는 연극이자, 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이후 첫 번째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영주는 한껏 멋 낸 조끼를 입고 택시로 도시를 누비는 슈퍼 마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만의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으로 동시대 가족의 가치에 대해 관객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오는 2024년까지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8공구 내 송도동 310-2번지에 주민 편익시설 건립을 위한 문화시설 용지(대지면적 1400.6㎡)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시설 용지에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청과 연수구는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주민편익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도입시설을 결정했다. 또 건립비용은 인천경제청이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연수구가 100억 원으로 추정되는 문화시설 건축비를 확보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문화용지 신설을 계기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여가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는 9일 중국 웨이하이시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의 일환으로 미래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의 육성과 교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로봇분야로 국외 도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은 두 도시 기관, 로봇 관련 기업, 학계 등 관계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양 측은 ▲양 국가(도시) 간 로봇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협력사업 추진(특화로봇 발굴 및 육성, 로봇 시범사업 추진 등) ▲로봇분야 상담회, 포럼 등 기업 교류와 협력활동 ▲로봇 미래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 ▲로봇대회, 캠프, 인력양성 등 로봇산업 저변확대 ▲로봇기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5G 등 미래 산업(기술) 분야에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같은 날 중국 웨이하이시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한·중 로봇산업협력포럼’을 계기로 인천시에 로봇분야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국내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등 로봇 관련 기관과 ㈜프랜즈시스템, 로보웍스(주) 등 로봇기업 10여 곳이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대학, 하얼빈공업대학, 갈림대학,
인천시가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의 2022년 완전 반환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 캠프마켓 반환 후 공원조성 추진 방향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군부대에서 공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캠프마켓 80년 역사를 보존하겠다는 게 뼈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12일 관련 부서에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는 80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캠프마켓 공원조성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의 적극 참여와 역사문화자산의 체계적 기록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캠프마켓 시민 공론화 작업과 아카이브 구축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시민참여위원회의 활동사항 ▲2017년부터 진행된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 ▲3곳에 운영 중인 ‘소통박스’ 등 그 동안 캠프마켓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정리하고, 10월 진행되는 제4회 캠프마켓 시민 생각 찾기 행사를 통해 좀 더 진전된 캠프마켓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캠프마켓의 공간·기억·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천연구원을 통해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방향 연구’를 진행했으며, 10월 중 캠프마켓 아카이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20
울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71㎞, 덕적도에서 23㎞ 떨어진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은 2.11㎢, 해안선 길이는 12.7㎞로 아담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숲이 우거져 있는 섬이라고 해 ‘초목우거질 울(鬱)’자를 사용, 울도라고 표기했다. 주민들은 울도를 ‘울섬’이라고도 하는데 섬 모양이 울타리처럼 생겨 얻은 지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마을 어른들의 구전에 따르면 울도는 육지 사람들이 어물을 사려고 배를 타고 섬에 들어올 때 무서운 파도에 울고, 섬에 머무른 뒤 있다가 떠나갈 때 주민들과 함께 나누었던 정이 아쉬워 운다고 해서 울도가 됐다고 한다. 울도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은 모양으로, 산지는 북서쪽에 편중돼 있고 주로 구릉성이다. 해안은 대체로 암석해안으로 이뤄져 있으며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마을은 섬 중앙의 만입부에 형성돼 있다. 울도 마을 앞에는 있는 방파제는 옹진군에서 가장 긴 것으로 헬기장까지 갖춰져 있는데, 태풍이 불면 주변에 있는 선박들이 울도항으로 피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을 뒤에 있는 당산 정상에는 무인등대인 울도등대가 설치돼 있다. 울도등대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