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일여자중학교가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우수활동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2일 수일여중을 2020년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우수활동학교로 선정하고, 수일여중 명예경찰소녀단 홍석자 담당교사와 최수빈 단장, 한영서 부단장, 이가연 단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앞서 수일여중 명예경찰소녀단은 수원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폭력 예방 등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애플데이’ 행사를 열어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우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폭력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수일여중에서 학교폭력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학교생활에 어렵고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위한 또래상담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수일여중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무속신앙에 심취해 "네 엄마를 혼내주라"는 모친의 30년 지기의 지시를 받고 친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세 자매와 범행을 사주한 6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김소영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피해자의 첫째딸 A(44)씨에게 징역 10년을, 둘째딸 B(41)씨와 셋째딸 C(39)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어 범행을 사주한 혐의(존속상해교사)로 D(69·여)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무속신앙에 심취한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기를 깎아 먹고 있으니 혼을 내주고 기를 잡는다는 등 명목으로 사건을 벌였고, 그 결과 피해자가 사망해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A 피고인 등은 이전에도 연로한 피해자를 상당 기간 학대해왔고, D 피고인은 이를 더욱 부추겨온 것으로 보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 24일 오전 12시 20분부터 오전 3시 20분까지 A씨가 운영하는 안양시 동안구 소재 카페에서 친어머니 E(69) 씨를 나무로 된 둔기로 전신을 수차례 가격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9시 40분쯤 폭행을 당해 식은땀을 흘리며 제대로 서지…
수원 인계동 라마다호텔에서 수도관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총 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 수원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3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라마다호텔 5층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50대 1명이 사망했다. 또 같이 일을 하던 다른 작업자 2명이 연기흡입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5명이 단순 연기흡입 등의 부상을 당했다. 당시 호텔에는 투숙객 130여 명도 있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은 이들이 호텔 5층에서 단열재인 우레탄폼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 증언을 확보한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호텔 수도관이 동파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자 3명이 수도관을 녹이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화재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며 "부상자들을 상대로 당시 어떤 작업이 이뤄졌는지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장비 30여 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5시 8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6)의 공범으로 지목된 '부따' 강훈(19)이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15일 강훈이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피의자 신상공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박사방에서 닉네임 '부따'로 활동한 강 씨는 아동·청소년 피해자 2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했으며, 영리 목적으로 아동·청소년 5명과 성인 26명의 성 착취물을 배포·전시하고 범죄 수익을 조주빈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서울경찰청은 강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001년 5월생으로 만 19세인 강 씨는 미성년자 가운데 신상 정보가 공개된 첫 사례다. 강 씨 측은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강 씨의 얼굴은 지난해 4월17일 검찰 송치 과정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열린 강 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0년형을 구형했다. 전자장치 부착 15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 명령도 요청했
수원 인계동 라마다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 당시 호텔 내부에서는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수도관을 녹이는 작업이 진행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오후 4시3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라마다호텔 5층 식당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다만,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또 7명이 연기흡입 등의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은 호텔 5층 천장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 증언을 확보한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호텔 수도관이 동파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자 3명이 수도관을 녹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장비 30여 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잔불정리 등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염태영 수원시장도 SNS에 실시간으로 이 사건을 전파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염 시장은 "화재가 오후 5시 8분경, 30여 분 만에 완진됐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직 인명 구조가 진행되고 있다"며 "화재 원인은 호텔 5층 뷔페 천장에 파이프 동파로…
자신이 근무하는 법원에서 1억 원 상당의 프린트 토너를 훔친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A(20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복무 중인 수원지방법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1억 원 상당의 프린트 토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법원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법원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친 물품을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출입기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경기도청 남·북부 청사 내 브리핑룸과 기자실이 폐쇄됐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2시부터 출입기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별도 공지 때까지 남·북부 청사 내 브리핑룸과 기자실을 폐쇄하고, 기자들의 청사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확진된 기자 A 씨는 지난 5일 오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취재를 위해 남부청사 구관 2층 브리핑룸을 방문했다. 경기도의회도 A 씨가 지난해 12월 2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부터 한 주간 브리핑룸을 폐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논란이 커지는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을 배당받은 수원지방검찰청이 수사팀을 꾸리고 공익신고서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에 착수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해 이정섭 형사3부장(49·사법연수원 32기)과 임세진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장(42·34기), 평검사 3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사 총괄 지휘는 송강(46·29기) 수원지검 2차장이 맡았다. 이 부장검사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에서 김 전 차관 사건을 맡아 처벌을 끌어낸 인물이다. 우선 검찰은 국민의힘이 제보자로부터 전달받아 지난해 말 대검에 제출한 공익신고서 등 수사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 중이다.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 담당 공무원들은 당시 상부의 지시에 따라 2019년 3월 19일부터 같은 달 22일 오후까지 총 177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의 출국 여부 등 개인정보를 조회·보고하는 식으로 불법 사찰했다. 아울러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등은 수사권이 없는 이규원(41·36기)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파견검사가 이 같은 경위로 취득한 개
15일 오후 4시 34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라마다 호텔 5층 식당 쪽에서 불이 났다가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명이 숨졌고 1명은 연기 흡입으로 중상을 입었다. 또 5층 일부가 불에 탔으며,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당시 호텔 투숙인원은 130여 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은 5층 식당 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다른 층으로 확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인명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배우 반민정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조덕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반민정은 "이 판결이 뜻깊은 선례로 남길 바란다"는 심경을 전했다. 15일 조덕제의 구속 소식이 전해진 후 반민정은 입장문을 통해 "6년 가량 너무 많은 고통을 받았다. 피고인들이 그들의 지인 이재포, 김 모씨와 협력해 만들었던 각종 '가짜뉴스', 성범죄 유죄 판결 후 피고인들이 직접 한 인터뷰, 기자회견, 인터넷 카페, 페이스북, 유튜브 방송을 통해 게시한 게시물과 영상의 내용이 모두 허위였음에도 피고인들의 행위로 인해 대중에 무고녀, 협박녀, 갑질녀 등으로 각인되었고, 제 모든 것을 잃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 상태에서 제가 선택할 수 있던 것은 법적 대응이었고,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오늘 유죄를 끌어냈다. 법적 대응을 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자해 및 극단적 선택 시도 사고를 겪기도 했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무너졌으며, 모든 삶이 흔들렸다. 그럼에도 제가 끝까지 버틴 것은 법으로라도 허위사실임을 인정받기 위한 것에서 나아가, 다른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살아만 있으면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진다는 희망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아울러 제 사건과 그 해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