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연(수원 권선고)이 바른세상병원배 제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희연은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고부 20㎞ 계주에서 김유진(2년), 김유진(3년), 차재인과 팀을 이뤄 1시간13분43초4의 기록으로 이지후, 배민주, 모민지, 강현경이 팀을 이룬 평택여고(1시간15분20초0)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20㎞ 계주에서는 문소연, 김수정, 이아린, 염지수가 팀을 이룬 평택 세교중이 1시간25분32초6으로 강원 도암중(1시간15분05초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20㎞ 계주에서는 김태훈, 홍승윤, 이승호, 김예준이 이어달린 세교중A팀이 1시간00분06초3으로 강원 강릉중(58분33초1)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 탈환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전 종목에서 선전하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도 선수단은 17일 강원도 평창과 춘천, 서울 노원구, 동두천시 등에서 진행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금 5개, 은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8천290점을 얻어 강원도(6천779점, 금 2·은 2·동 2)와 경북(5천966점, 금 1·은 1·동 1)을 제치고 종합 선두에 올랐다. 인천시는 금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종합점수 5천905점으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고 경기도의 라이벌인 서울시는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로 4천955점을 획득, 종합 5위에 머물렀다. 도는 이날 끝난 컬링종목 동메달결정전에서 인천선발을 6-3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1엔드에 인천선발에 선취점을 내준 경기선발은 2엔드에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한 뒤 3엔드와 4엔드에 각각 1점씩을 추가해 5-1로 달아났다. 경기선발은 5엔드와 6엔드에 인천선발이 1점씩을 뽑아내며 5-3으로 따라붙자 7엔드에 1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동메달을 획득한 도 컬링은 종목점수 3천967점으로…
한국 남자 피겨사상 첫 도전 역대 최고는 2003·2004년 12위 이, 최근 대회서 한국 최고 점수 우승당시 프로그램 연기로 준비 김, 공중 4회전 점프로 승부수 작년 199.64점 15위서 도약 기대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쌍두마차 이준형(단국대)-김진서(한국체대 입학예정)가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18∼21일·대만 타이베이)에서 사상 첫 ‘톱10’ 진입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준형과 김진서는 오는 18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4대륙 대회 남자 싱글(19일 쇼트프로그램·21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4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북중미·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피겨 선수들이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는 이벤트이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2009년 밴쿠버 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피겨퀸’ 김연아가 유일하다. 남자 싱글에서는 지금까지 ‘톱10’에 진입한…
쇼트트랙 유망주 홍경환(성남 서현고)이 2016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우승했다. 홍경환은 17일 노르웨이 예비크의 올림픽 카베른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홍경환은 대표팀 동료인 황대헌(안양 부흥고), 요시나가 가즈키(일본), 마웨이(중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14일 남자 1천m에서 우승한 황대헌이 3바퀴째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홍경환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황대헌은 추월하는 과정에서 마웨이를 밀쳤다는 판정을 받아 실격처리 됐다. 황대헌의 2관왕이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결국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홍경환이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홍경환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금메달을 생각도 못했다”며 “마지막 코너에서 황대헌과 마웨이가 서로 부딪히는 것을 보고 서두르지 않고 기회를 노렸다”고 말했다. 여자부 500m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 2명이 1, 2위를 차지했지만 모두 실격처리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여자 1천m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김지유(서울 잠일고)와 이수연
손흥민(토트넘)-석현준(포르투)-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은 1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피오렌티나와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5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고, 피오렌티나도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기록하며 세리에A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패배를 모르고 달려온 두 팀으로서는 이번 대결이 상승세 연장의 고비가 될 전망이어서 혈투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펼쳐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골 1도움으로 다소 부진하지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는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토트넘의 32강 진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FA컵에서도 1골 1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컵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피오렌티나에는 이번 시즌에 나란히 정규리그 10골씩 터트린 니콜라 칼리니치와 요시프 일리시치가 가
오승환 볼 받아본 베테랑 포수 “역회전 볼 체인지업 아주 좋아 빠른 공은 볼끝 강력한 변화” 오늘부터 투·포수 공식 첫 훈련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끝판대장’ 오승환(34)이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첫 실전 투구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 도착해 시범 경기 준비에 들어간 오승환은 16일 처음으로 불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공을 던졌다. 카디널스의 투수와 포수는 17일 소집돼 18일부터 첫 훈련에 들어간다. 지역 일간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오승환은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베테랑 포수 에릭 프라이어를 앉히고 이날 공을 던졌다. 오승환은 홈플레이트 중앙에 앉은 프라이어에게 빠른 볼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과 같은 여러 구종을 던졌고, 손짓으로 프라이어에게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구하면서 제구를 시험했다. 프라이어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의 빠른 공은 튀는 것처럼 볼 끝에 강렬한 변화가 있었다”면서 “그가 원하는 곳에 대부분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느린 슬라이더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이대호(34)가 시애틀 구단의 요청으로 예정보다 일찍 미국으로 떠났다. 이대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17일 “시애틀 구단이 이대호의 빠른 합류를 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대호는 전날 출국해 오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대호는 캠프에 도착해서 라커룸과 유니폼을 지급받고 이틀 정도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이 투수·포수, 부상 선수가 캠프를 시작하는 날인데, 이대호도 이날 합류해서 감독과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대호는 미국 취업 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현지 캠프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애틀 구단이 하루라도 빠른 합류를 요청하면서 전격 미국행에 오르게 됐다. 국내에서 진행 중이었던 취업 비자 문제도 미국 현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 사령탑에 오세일(49) 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가 선임됐다. SK는 17일 “오세일 감독과 황보성일(41) 전 광주도시공사 여자팀 코치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오세일 감독은 여자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2014년 난징 하계청소년올림픽과 201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일궈낸 지도자다. 2005년부터 최근까지 11년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를 역임하며 한국 핸드볼 기초 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황보성일 코치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스위스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국가대표 출신이다. 여자 국가대표 코치와 광주도시고사 코치 등을 지내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SK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선수 공개 선발 행사를 개최한다. 창단식은 구단 명칭과 연고지 선정 등의 준비가 끝나는 이달 말로 예정하고 있다./연합뉴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겨울 축제인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사전행사에 이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운 이날 개회식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내빈과 각 시·도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동계체전이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 차관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평창패럴림픽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국민들에게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주인공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맺고, 나아가 그 기량이 2년 후 평창까지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고, 최문순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ldquo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6일 현재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중 춘천 우리은행이 25승5패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리그 2위 부천 KEB하나은행도 17승12패를 기록하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놓고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국민은행, 인천 신한은행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3위는 14승16패의 용인 삼성생명이지만 공동 4위인 청주 국민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이상 13승16패)이 0.5경기 차로 맹렬히 추격 중이다. 삼성생명이 5경기를 남겼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6경기를 남기고 있다. 지난주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생명이 신한은행, 국민은행을 2경기 차로 앞서며 3강의 한 자리를 꿰차고 있었지만 12일 신한은행, 14일 국민은행과 맞대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부터 임근배 감독이 새로 사령탑을 맡은 삼성생명은 이미선의 안정적인 경기 조율과 외국인 선수 키아 스톡스의 꾸준한 플레이가 강점이었지만 이달 초 또다른 외국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