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연(수원 권선고)이 바른세상병원배 제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10㎞ 프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희연은 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10㎞ 프리에서 34분26초3의 기록으로 차재인(권선고·34분32초8)과 엄다영(평택여고·35분12초5)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대부 10㎞ 프리에서는 전날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유단비(경희대)가 32분38초6을 기록하며 이지윤(강원 강릉원주대·31분18초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소속으로 출전하는 김보라(한국체대)는 33분55초3으로 이 종목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니콜라스 오르시니(Nicolas Orsini)를 임대 영입했다. 16일 제주도로 2차 동계전지훈련을 떠난 FC안양은 일본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 소속의 오르시니를 1년간 임대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안양의 역대 6번째 외국인 선수인 오르시니는 187㎝, 85㎏의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힘과 스피드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한 오르시니는 “새로운 환경이지만 한국에 와서 너무 흥분된다. 한국에서의 도전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다음 달 7일까지 제주도에서 2차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겨울 축제인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사전행사에 이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운 이날 개회식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내빈과 각 시·도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동계체전이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 차관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평창패럴림픽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국민들에게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주인공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맺고, 나아가 그 기량이 2년 후 평창까지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고, 최문순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ldquo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6일 현재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중 춘천 우리은행이 25승5패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리그 2위 부천 KEB하나은행도 17승12패를 기록하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놓고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국민은행, 인천 신한은행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3위는 14승16패의 용인 삼성생명이지만 공동 4위인 청주 국민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이상 13승16패)이 0.5경기 차로 맹렬히 추격 중이다. 삼성생명이 5경기를 남겼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6경기를 남기고 있다. 지난주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생명이 신한은행, 국민은행을 2경기 차로 앞서며 3강의 한 자리를 꿰차고 있었지만 12일 신한은행, 14일 국민은행과 맞대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부터 임근배 감독이 새로 사령탑을 맡은 삼성생명은 이미선의 안정적인 경기 조율과 외국인 선수 키아 스톡스의 꾸준한 플레이가 강점이었지만 이달 초 또다른 외국인 선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 경기장이 개막을 나흘 앞두고 바뀌는 바람에 선수와 관계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오후 홈페이지에 “2016년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경기장의 시설 문제로 대회 준비가 불가능해서 경기장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19일 전주 화산 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해 동계체전 컬링 경기는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치르게 됐다. 체육회는 “얼음을 만드는 작업(아이스메이킹)을 기한 내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화산빙상장의 시설이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16일 설명했다. 전주 지역은 지난 13일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고, 지난 11일부터 비도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졌다. 연맹 관계자는 “화산빙상장은 약 20년 전에 지어졌지만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대회 개최에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의 높은 기온과 습도는 경기장의 시설 가동 한계치를 넘어서는 수준이어서 작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컬링 선수들과 관계자는 급작스럽게 숙박 등 계획을 변경해야만 했다. 19일 공식연습을 하
월드컵출전 쇼트트랙 대표팀 노도희·박세영·최민정 등 입국 노 “결승선 통과때 1등인줄 몰라 개인종목 첫 금 운도 따라줘” 박 “남 대표팀에 금 안겨줘 다행” 최 “내달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 “그토록 바랐던 금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뻤어요.”(노도희),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분이 좋네요.”(박세영)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친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남녀 대표팀은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노도희(한국체대)와 박세영(화성시청)이 나란히 1천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노도희와 박세영은 이번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자신들의 첫 금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다만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성남 서현고)은 500m와 1천m에서 모두 은메달을 차지, 이번 시즌 6개 대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노도희는 “이번 시즌 개인종목에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빛나는 금메달과 함께 귀국했다. 이상화와 이승훈을 포함한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16일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상화와 이승훈이 각각 여자 500m와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하고, 김보름(강원도청)이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의 성적표를 거뒀다. 특히 이상화는 3년 만에 개인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승훈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매스스타트 우승자로 이름을 드높였다. 여기에 김보름 역시 시즌 초반 허리 부상을 견뎌내고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단거리 유망주 김태윤(한국체대)은 처음 나선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6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쉴 틈도 없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리는 2016 ISU 스프린트 선수권대회를…
김효주, 유소연 제치고 세계 6위 LPGA 데뷔 첫승 장하나 9위 한국, 랭킹 15위이내 7명 포진 박인비 등 4명 출전권 차지할 듯 김효주(21·롯데)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6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29점을 획득,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을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유소연(5.28점)은 0.01점 차로 6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5위 김세영(23·미래에셋)에 이어 김효주가 세 번째, 유소연은 네 번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나라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다. 세계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 있는 나라는 4명까지 나설 수 있다. 현재 한국은 세계랭킹 15위 안에 7명이 이름을 올려 4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장하나(24·비씨카드)는 9위, 올해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10위다. 지난주 11위이던 양희영(26·PN
日캠프서 삼성과 첫 연습경기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코칭스태프에 1군발탁 눈도장 김용희 감독, 주목할 선수 꼽아 비록 아쉽게 패했지만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얘기다. SK는 지난 15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첫 연습경기를 치러 홈런 2개를 포함한 장단 11안타를 때렸지만 7-8로 석패했다. 이날 SK 공격의 핵심은 내로라하는 베테랑 선수가 아니었다. 통산 1군 경기 출전 경험이 17경기(타율 0.083)에 불과한 신예 내야수 유서준(21)이었다. 유서준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5-8로 뒤진 9회 초 삼성 박근홍의 시속 137㎞ 바깥쪽 높은 직구를 투런포로 연결해 SK의 자존심을 세웠다. 경기를 마친 유서준은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첫 단추를 잘 꿰맨 것 같아 기분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고를 나온 유서준은 2014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전체 18번)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했다. 지난해 주로
“‘통합체육회 정관 승인 불필요’ 기본 상식 모르고 무지한 발언 NOC자격 취소 초래 우려” 지적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안양옥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대한체육회 노조는 16일 “올림픽 헌장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역할도 모르는 안양옥 위원장은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안 위원장이 전날 언론을 통해 ‘통합체육회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포함된 단체로 3천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기 때문에 정관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승인이 필요 없고 검토(review)만 받으면 된다’는 무지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대한체육회와 KOC는 2009년 6월 통합됐기 때문에 명백한 IOC의 인준 단체”라며 “올림픽 헌장 제3조 IOC의 승인 2항에는 ‘NOC 정관은 IO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나와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노조는 “기본적인 내용도 모르는 안 위원장이 100년 역사를 바라보는 대한체육회 미래를 망치지 않을까 하는 현실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런 기본 상식도 파악하지 못하고 IOC에 정관 검토를 받다가 대한체육회가 NOC 자격이 취소되면 태극기가 아닌 IOC기를 들고 올해 리우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