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국가대표 양하은(22·대한항공)이 헝가리 오픈 국제탁구 대회에서 아쉽게 2관왕에 실패했다. 양하은은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홍콩의 티 야나에 세트스코어 3-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서 열린 복식에서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와 조를 이뤄 정상에 섰던 양하은은 이로써 이번 대회 2관왕에는 오르지 못했다. 양하은은 이날 단식 결승에서 첫 세트를 7-11로 내줬으나, 2·3세트를 각각 11-8로 가져오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어 티 야나와 한 세트씩을 주고받은 양하은은 6·7세트에서 접전 끝에 9-11로 패하면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앞서 여자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쟝후아준-티야나 조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중국에서 귀화한 전지희는 지난달 열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하은은 한국 탁구의 차세대 간판이다. 둘은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연합뉴스
‘해결사’ 문창진 결승골…27일 카타르와 준결승戰 태극전사,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바짝 다가서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요르단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관련기사 15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3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대회 8강전에서 전반 23분 터진 문창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오는 27일 오전 1시 30분 개최국 카타르와 준결승을 치러 대망의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류승우(레버쿠젠)를 투톱으로 세우고 문창진-권창훈(수원)-이창민(제주)-박용우(서울) 조합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중원을 배치한 4-4-2 전술로 요르단과 맞섰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심상민(FC서울),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연제민(수원), 이슬찬(전남)이 나섰고, 골키퍼는 최근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다소 떨어진 김동준(성남) 대신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출격했다. 초반부터 두텁게 수비라인을 구축한 요르단을 상대로 한
“지난 해 수원월드컵재단은 재정난으로 구조조정과 급여 및 성과급 반납 등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재무구조 혁신과 사업 및 수익구조의 개선을 통해 재정난을 안정화 해 도·시민을 향한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이끌고 있는 한규택(49) 사무총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재정난을 극복하고 재단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지난해 2월 재단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재단이 성장과 퇴보의 갈림길에 있다는 걸 느꼈고 도·시민의 자산으로 제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오직 고객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했다”고 전제한 뒤 “불필요한 행정력 방지 및 신속한 의사결정 개선 등 내부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슬림화와 경영 정상화 노력으로 어느 정도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이어 “5년 만에 전직원 1박 2일 워크숍을 통한 내부고객 의견청취 및 만족도 제고와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경영 합리화 체계 구축, 축구진흥 도모 및 공익적 역할 강화 등 재단 고유 목적인 축구진흥사업을 통해 경기장 본연의 목
고양 오리온스가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오리온스는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7-68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8승15패가 된 오리온스는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이 선두 자리에 오른 것은 2015년 12월 11일 2위로 밀려난 이후 45일 만이다. 오리온스는 슈터 허일영이 최근 가슴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포워드 김동욱이 이틀 전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결장하는 바람에 전력에 차질을 빚었지만 성공률 52%에 이르는 3점슛 12개를 폭죽처럼 쏘아 올리며 공동 1위 복귀를 자축했다. 1쿼터를 14-22로 뒤진 오리온스는 1쿼터 막판부터 투입된 가드 조 잭슨이 2쿼터에 혼자 17점을 쏟아붓는 맹활약을 펼쳐 43-40으로 뒤집으며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오리온스는 3쿼터부터 3점포가 불을 뿜으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오리온스는 3쿼터 종료 2분18초를 남기고 삼성이 임동섭의 3점포로 59-54로 따라붙자 전정규가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고 다시 삼성이 김준일의 2점 야투로 추격하자 제스퍼 존슨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나며 68-59를 만들어…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혼합복식에서도 1회전에 탈락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혼합복식 1회전에 젱사이사이(중국)와 한 조로 출전했으나 브루노 수아레스(브라질)-엘레나 베스니나(러시아) 조에 1-2(3-6 7-6 7-10)로 패했다. 대회 개막일이었던 18일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0-3(3-6 2-6 4-6)으로 져 탈락하고 라두 알보트(몰도바)와 한 조로 출전한 남자복식에서도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던 정현은 혼합복식에서도 1회전을 통과하지 못하고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마무리했다. 정현은 2월 1일 불가리아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피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더욱 높은 수준의 팬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100명의 팬을 초청해 회원 혜택 등 이번 시즌부터 달라지는 구단의 회원 정책을 소개하고 팬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팬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팬들로부터 직접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김진훈 단장 등 구단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케이티 관계자는 “팬들이 주신 의견 중 어린이회원 선물 선택제 등은 호응이 클 것으로 판단해 이번 시즌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그라운드, 방송중계실, 더그아웃, 라커룸 등 달라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돌아보는 구장 투어도 진행했다. 팬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구장 곳곳을 살펴보고 선수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등 즐거워했고 좋아하는 선수의 라커에 직접 작성한 응원메시지를 부착하며 올 시즌 케이티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했다. 한편 케이티는 시즌 종료 후인 지난해 12월 ‘팬과 구단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캐나다 5차전서 사상 최초 우승 원윤종·서영우 조, 세계 1위 쾌거 故 로이드 코치 추모 세리머니 6차대회선 스타트 부진 9위 주춤 현대차 전용썰매 특별제작 지원 실전테스트 위해 유럽컵 출전 봅슬레이의 원윤종(31·강원도청)-서영우(25·경기도BS경기연맹)가 월드컵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지난 23일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 주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3초4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 2차 시기 기록은 각각 51초63, 51초78이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출신이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팀과 똑같은 1분43초41을 기록한 스위스 팀이 공동 1위, 한국·스위스 팀에 0.01초 뒤진 러시아 팀이 3위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한국 봅슬레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썰매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서 기적이 일어난 셈이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00년 전통을…
‘장거리 유망주’ 김민석(안양 평촌고)이 2016 전국 남녀 종별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지난 2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5천m에서 6분53초73으로 정재우(성남 서현고·7분01초56)와 엄희용(서울 동북고·7분01초8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민석은 이번 대회 500m와 1천500m, 3천m에 이어 5천m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석은 또 종합점수에서도 154.492점을 얻어 노혁준(남양주 판곡고·159.804점)과 엄희용(160.565점)을 제치고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여중부 3천m에서는 전미령(의정부여중)이 4분30초25로 홍은결(의정부여중·4분41초53)과 정지우(성남 서현중·4분44초59)를 꺾고 우승해 1천500m 1위에 이어 2관왕에 등극하며 종합점수 171.239점을 획득, 임초은(의정부여중·177.538점)과 홍은결(178.031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일반 5천m에서는 3천m 우승자 원동환(의정부시청)이 7분08초52로 1위에 오르며 종합점수 162.141점으로 방민준(강원도청)과 김영호(
단일대회서 진출팀 결정 방식 갈수록 피로누적·중동기후 겹쳐 후반전 선수들 천근만근 몸놀림 전반과 전혀 다른 팀 돌변 고전 황희찬 발목부상 악재도 초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에 ‘피로와 부상’ 주의보가 발령됐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에 소집된 올림픽 대표팀은 24일 현재 27일째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이다. 10여시간에 달하는 장거리 비행에 이어 2차례의 평가전을 포함해 6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훈련없이 휴식만 취한 날은 새해인 1월 1일과 조별예선이 끝난 지난 20일 등 이틀뿐이었다. 회복이 빠른 젊은 선수들이지만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23일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신태용호는 전반전과 후반전이 전혀 다른 팀처럼 보일 정도로 체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다. 신 감독이 이날 최전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인 류승우(레버쿠젠)를 김승준으로 교체한 것도 후반들어 급격히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주장 연제민(수원)도 8강전에서 후반들어 요르단에 고전한 이유는 체력 저하 탓이라고 털어놨다. 연제민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들과
이라크와 일본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4강에서 맞붙는다. 이라크는 24일 카타르 도하 알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대회 8강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2골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이라크는 후반 30분 수비수인 알라 알리의 자책골로 0-1 리드를 내줬지만 2분 뒤인 후반 32분 알리 히스니의 동점골로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맞선 상태에서 시작된 연장 전반 13분, 이라크는 모하나드 압둘라힘의 골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이라크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암자드 아트완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일본은 지난 22일 열린 이란과 8강전에서 역시 연장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일본은 연장 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도요카와 유타가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연장 후반 4분과 5분 나카지마 쇼야가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나카지마는 연장 후반 4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고 1분 뒤 비슷한 위치에서 드리블해오다 또다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