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6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멕시코에 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중국 선전 바오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멕시코에 0-2로 물러섰다. 지난 21일 베트남을 5-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멕시코에 영패를 당해 1승1패가 됐다. 이현영(이천대교)이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고 정설빈(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이 2선 공격을 맡는 4-1-4-1 전술로 멕시코를 상대한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페널티킥을 허용,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페레스의 슈팅을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가 막았지만 김정미에게 맞고 흘러나온 볼을 페레스가 다시 잡아 결승골을 꽂았다. 한국은 전반 16분 멕시코의 몬시바이스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끝내 추격골을 넣지 못해 영패를 당했다. 한국은 26일 중국과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시리아를 대파했다. 한국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시리아를 38-20으로 꺾고 2승1패째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일본에 패했던 한국은 오만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전반전에서 19-5로 앞선 끝에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점수차로 승리했다. 박영준(원광대)과 이은호(국군체육부대)가 각각 6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은 카타르, 오만, 일본, 시리아와 대회 A조에 속해있으며 A, B조 상위 2개국이 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24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4차전을 치른다. A조에서는 카타르가 3승으로 1위, 한국과 일본이 2승1패로 2,3위에 있는 만큼 4강에 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카타르를 꺾어야 한다. 이번 대회 3위까지는 2017년 프랑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연합뉴스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달성까지 앞으로 2승이 남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후 10시30분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다. 리우행 티켓이 주어지는 대회 3위 이내의 성적을 올리려면 앞으로 2승을 더 거둬야 한다. 8강전에선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이후 4강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면 승패에 상관없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4강전에서 패배한다면 3~4위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대인 요르단과의 역대 전적은 2승3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요르단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요르단은 21일 D조 최종전에서 체격이 뛰어난 호주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고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0-0으로 무승부를 거두고 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요르단의 수비였다.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호주가 파상공세를 폈지만 요르단의 빗장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장을 찾았던 신태용 감독도 “요르단에 선제골을 허용하면 극단적인 수비로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
화성 IBK기업은행이 쾌조의 9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IBK기업은행은 21일 화성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12 25-22)으로 완파했다. 사흘 전 수원 현대건설을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빼앗은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16승 6패, 승점 46점으로 2위 현대건설(승점 41점·14승 6패)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GC인삼공사(승점 11점·3승 18패)는 최하위인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치른 다섯 번의 KGC인삼공사 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천적 관계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중 네 경기가 세트 스코어 3-0의 완승이다. 외국인 주포 리즈 맥마혼(21득점)과 김희진(16득점), 박정아(8득점) 등 IBK기업은행의 삼각편대가 45득점을 합작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세트에서는 9-9 이후 맥마혼의 퀵오픈 공격, 김유리의 속공 등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15-9가 됐고 이후 점수는 더 벌어졌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도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의 공격에만 의존한 KGC인삼공사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슈틸리케호가 2019 아시안컵 본선 진출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 예선이 통합돼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면 아시안컵 본선에 자동으로 진출한다”며 “슈틸리케호가 남은 예선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하고 최종예선 진출권을 얻어 2019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함께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치러지는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한국과 더불어 개최국 UAE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 C조 1위를 확정한 카타르도 2019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해 4월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 예선을 통합했다. 그러면서 아시안컵 본선 진출국도 기존 16개 팀에서 24개 팀으로 늘렸고,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하는 12개 팀은 2019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까지 얻도록 규정을 바꿨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 G조에서 6전승을 거둬 승점 18점을 확보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해 10월 쿠웨이트의 체육 관련 법률이 정부의 체육
서희엽(23·수원시청)이 대한역도연맹 선정 2015년 남자 우수선수로 뽑혔다. 대한역도연맹은 21일 제1차 전체 이사회를 열고 2015년 우수선수와 우수단체,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희엽은 지난해 5월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5㎏급 경기에서 인상 170㎏, 용상 211㎏, 합계 381㎏으로 3개 부문 모두 정상에 올라 남자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 여자 우수선수는 같은 대회 여자 최중량급(75㎏ 이상)에서 동메달 1개를 딴 손영희(24·부산역도연맹)가 차지했다. 신인선수상은 진윤성(21·고양시청)과 김지현(17·경북체고)이 차지했고 우수단체상은 고양시청과 국군체육부대, 강원체고, 서울체중이 선정됐으며 지도자상은 최종근 고양시청 코치를 비롯해 6명이 수상하게 됐다. 역도연맹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을 연다. /정민수기자 jms@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19 대표팀이 제주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도 제1차 국내훈련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첫 소집에는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골키퍼 안준수를 비롯해 이상민, 이승모, 윤종규, 유주안, 김진야 등 6명이 포함됐다. 백승호, 이승우 등 해외 구단 소속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U-19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올해에만 10여 차례 국내 훈련을 하고 3월 독일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10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안익수 감독은 “내년 큰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고 생각한다”며 “U-17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한 살 어리지만 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
김민석(안양 평촌고)이 2016 전국 남녀 종별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또하나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석은 2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1천500m에서 1분50초75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노혁준(1분54초44)과 이도형(1분56초05·이상 남양주 판곡고)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민석은 전날 열린 남고부 500m와 3천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이 됐다. 또 남초부 1천500m에서는 유동훈(의정부 경의초)이 2분10초05로 차의륜(성남 서현초·2분11초03)과 장서진(서울 한천초·2분11초6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1천500m에서도 김영호(동두천시청)가 1분56초13으로 원동환(의정부시청·1분56초75)과 방민준(강원도청·1분57초42)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1천500m에서는 전미령(의정부여중)이 2분09초25의 기록으로 김민지(서울 염광중·2분10초75)와 홍은결(의정부여중·2분13초50)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여고부 1천500m에서는 엄채린(평촌고)이 2분07초95로 황다솜(동두천고·2분08초8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하는 이대호(34)가 팀에 이바지할 잠재력은 충분한 선수라는 현지 평가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21일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있는 내야수를 ▲가장 영입할 만한 선수 ▲팀에 크게 기여할 잠재력이 있는 선수 ▲플래툰 시스템 또는 백업용 선수 등 세 부류로 평가했다. 이대호는 페드로 알바레스, 데이비드 프리스, 저스틴 모노, 스티브 피어스, 지미 롤린스, 후안 우리베와 함께 팀에 크게 이바지할 잠재력이 있는 선수로 분류됐다. 다만 그의 적지않은 나이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달렸다. 이 매체는 이대호에 대해 “한국인 거포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이면 만 34세가 되고 그의 잠재적인 가치는 타격 쪽에 매여 있다”며 이대호의 나이, 타격 외의 능력 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가 KBO 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0.901의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했다는 점은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PGA투어·캐딜락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이틀뒤 날짜잡혀 전세기 제공에도 “바쁘다” 거절 LPGA 선수는 휴식기 여유있어 골프가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지만 정작 메달을 다툴 정상급 선수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올림픽에 열의를 보이는 선수도 없지는 않지만 대체로 ‘우선순위’에서 메이저대회에 밀리는 양상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최근 완공된 올림픽 경기용 골프 코스를 브라질 현지 날짜로 3월 8일 선수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종목마다 의무적으로 치르는 테스트 이벤트를 여는 것이다. 올림픽이 열리는 바하 다 치주카 올림픽 파크 골프코스는 환경 파괴를 우려하는 환경보호단체와 지역 주민의 반대로 공사가 지연돼 이제 완공된 지 두달이 채 안됐다. 코스 공사는 마쳤지만 잔디가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해 테스트 이벤트 날짜도 늦어졌다. 올림픽에서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는 시설과 대회 운영 체계 점검의 의미도 있지만 해당 종목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테스트 이벤트에 참가하러 브라질 땅을 밟는 것만도 큰 홍보 효과가 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