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의 공격수 손흥민(24)이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에버턴과 비겼다. 토트넘은 4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돼 20분 남짓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 선제골은 에버턴의 차지였다. 에버턴이 전반 22분 애런 레넌이 먼저 득점을 올려 앞서 나갔고,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에 델리 알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알리는 토비 알데르바이럴트가 전방으로 길게 내준 공을 한 차례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으로 에버턴의 골문을 갈랐다. 지난해 12월 28일 왓퍼드와 경기에서 후반 44분 절묘한 오른발 뒤꿈치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으나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튀어나왔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9일 첼시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후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6경기 연속 교체 선수로 기용됐다. 손흥민의 2015~2016시즌 리그
원톱 케인 부진극복 11골 기록 2선 공격진들도 골·도움 세례 손, 4골 5도움 불구 선발 못껴 ‘손샤인’ 손흥민(24·토트넘)이 최근 정규리그에서 6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면서 팀내 입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에서 교체멤버로 대기하다가 1-1로 팽팽한 후반 24분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왓퍼드를 상대로 후반 23분 교체투입돼 후반 종료 직전 재치있는 발꿈치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팀 승리를 이끌었던 손흥민은 내심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을 포함해 최근 정규리그 6경기 연속 후반 교체 멤버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족저근막염 때문에 지난해 늦여름 6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후부터 정규리그에서 9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고는 있지만 시즌 초반 선발 요원을 활약한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정규리그 20라운드까지 손흥민이 따낸 공격포인트는 2골 1도움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합치면 4골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은퇴 후 자신의 인생 계획에 대해 밝혔다. 호날두는 스페인 매체 엘문도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5년이나 10년 내에 은퇴하겠지만, 은퇴하더라도 코치가 될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후 또다른 멋진 인생이 있고, 은퇴해서 내가 하고 싶은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 때 그것을 더 많이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은퇴 후 할일이 많아서 바쁠 것 같다는 호날두는 “어릴 때부터 미래를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27살 때부터 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다”며 “축구는 5년이나 10년 내에 끝날 것이기 때문에 나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나는 훌륭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돈도, 차도 집도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며 “예를 들어 이번 주 토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권투 경기가 있지만, 가족들, 친구와 같이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지금 불평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희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은퇴하고 난 후에는 왕처럼 살고 싶다”고 꿈꿨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사타구니 부상 부위 수술로 최대 10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4일 “바디가 5일쯤 사타구니 부위에 경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할 예정”이라면서 “7~10일 정도 경기에 못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리그 15골을 몰아넣으며 레스터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바디는 지난해 12월 14일 첼시전 2-1 승리에서 득점 후 골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는 최근 바이러스성 질환과 손목, 발목 부상으로도 고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바디가 11일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FA)컵 경기에는 결장하겠지만 14일 토트넘과의 EPL 경기에는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원FC의 가세로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수원더비 시즌을 맞게 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이 2016년 시즌 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겨울 담금질’에 돌입한다. 수원 블루윙즈와 수원FC, 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 등 경인지역 프로구단을 비롯한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은 4일 구단별로 선수단을 소집해 시무식을 연 뒤 5일부터 차례로 국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한 수원 블루윙즈는 6일부터 18일까지 남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21일 스페인 말라가로 이동해 내달 14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펼친다. 지난해에도 말라가를 찾은 수원은 현지에서 광저우 헝다(중국)를 비롯해 유럽 클럽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경험을 쌓았다. 수원은 내달 24일 홈에서 열리는 감바 오사카(일본)와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으로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또 시민구단으로서 유일하게 상위 스플릿에 포함돼 명문 구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성남FC는 국내에서 두 차례 전지훈련을 펼치기로 했으며 같은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중국 쿤밍(1월 18일∼2월 4일)과 일본 오사카(2월 11∼24일)로 이동하며 새 시
고양 오리온스가 모처럼 대승을 거두며 2016년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오리온스는 지난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제스퍼 존슨(22점·6리바운드·10어시스트)과 조 잭슨(20점·8어시스트)이 42점을 합작하고 허일영(15점), 장재석(14점), 이승현(12점·6리바운드), 김동욱, 정재홍(이상 10점) 등 국내선수들도 고른 활약을 펼치며 안양 KGC인삼공사를 106-78, 28점 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24승13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06점은 올 시즌 오리온스의 팀 자체 최다 득점이다. 지난해 11월 15일 전주 KCC와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전력에서 빠졌던 팀의 주축 애런 헤인즈가 구랍 25일 또다시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우울한 연말을 맞았던 오리온스는 헤인즈의 대체 용병 존슨이 3점슛 4개 등 맹 활약을 펼친 덕분에 모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오리온스는 1쿼터에 존슨과 정재홍, 허일영의 3점포가 터지고 이승현의 미들슛이 가세하며 28-14, 더블스코어 차로 앞선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김동욱, 문태종, 존슨의 3점슛과 잭슨의 자유투, 이승현의 골밑슛 등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구랍 29일 도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하나로 묶어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체육회가 조직 구성을 확정, 발표했다. 도체육회는 1처-1본부-3부-9과로 조직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도체육회의 사무처장은 최규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맡게 됐고 본부장은 강병국 전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임명된다. 또 경영지원부장은 장평수 전 도체육회 총무부장이, 사업협력부장은 곽성호 전 도생활체육회 종목육성과장이, 스포츠운영부장은 유병우 전 도체육회 운영부장이 각각 선임된다. 경영지원부는 총무과, 기획과, 관리과로 나눠졌고 사업협력부는 지역진흥과, 체육운영과, 대외홍보과로 구성됐으며 스포츠 운영부는 종목육성과, 운영1과, 운영2과로 편성됐다. 총무과장은 이상헌 전 도체육회 총무과장, 기획과장은 이상윤 전 도생활체육회 경영지원과장, 관리과장은 김성훈 전 도체육회 총무과 대리가 승진 임명되며 지역진흥과장은 최충열 전 도생활체육회 지역진흥과장, 체육운영과장은 양영화 도종합사격장 관리팀장, 대외홍보과장은 정효웅 전 도생활체육회 홍보마케팅과장, 종목육성과장은 정일호 전 도체육회 운영과장, 운영1과장은 박승생 전 도체육회 훈련과장, 운영2과장은 김종운 전 도생활체육회 종목육성과…
2016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수원FC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던 이승우(17·FC바르셀로나)가 국내 훈련일정을 모두 마치고 소속팀 복귀를 위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수원FC와 함께 훈련했던 이승우는 구랍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국내 마지막 훈련을 마무리 했다. 구랍 30일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드린 이승우는 이날 출국에 앞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조급해하지 않고 내 모습을 빨리 찾겠다”고 복귀 의지를 밝혔다. 수원FC는 지난해 이승우가 합류한 이후 5경기(승격플레이오프 포함)에서 4승1무를 거두는 등 승승장구, 실업리그 출신으로는 최초로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특히 수원FC 선수들로부터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라고 불리우며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이승우는 부산에서 치러진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직접 경기장을 찾아 형들을 격려하며 승격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도 했다. 이승우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준 수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일본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종민(23·사진)을 영입했다. 수원은 “공격수 김종민을 비롯해 자유선발(2명)과 우선지명(5명)으로 총 8명의 선수를 뽑아 내년 시즌에 대비한 전력 보강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뽑은 김종민은 서울 세일중과 장훈고를 거쳐 2011년부터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다섯 시즌 동안 활약한 스트라이커로 104경기에 나서 13골-4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또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측면 공격수 문준호(용인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뛴 미드필더 고승범(경희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수원 매탄고 출신의 미드필더 은성수(숭실대), 골키퍼 김선우(성균관대), 수비수 강성진(숭실대), 왼쪽 풀백 김진래, 오른쪽 풀백 유한솔(이상 매탄고) 등 5명을 우선지명으로 뽑았다. 수원은 내년 1월 6∼18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승기(43)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됐다. KGC는 1일자로 김승기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해 8월 전창진 전 감독의 사퇴 이후 감독 대행에 오른지 4개월 만이다. 조성인 KGC 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팀을 맡았지만 선수단을 잘 끌어가고 있어 확실한 구단의 믿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승격 이유를 설명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번 시즌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 농구로 4라운드를 마친 현재 지난 시즌 8위였던 팀을 5위로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여 놓았다. 서울 용산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4년 삼성전자에 입단한 뒤 2006년 원주 동부에서 은퇴해 코치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부산 케이티를 거쳐 지난해 4월 인삼공사로 오기까지 3개팀에서 9년간 코치직을 역임했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포함한 3년이며, 연봉은 상호 협의하에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