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 대표팀이 함백산에서 신년을 맞는다. 대한양궁협회는 30일 “기보배(광주시청), 김우진(청주시청) 등 국가대표 양궁선수단 34명이 30일부터 사흘간 태백산과 함백산 일원에서 산악극기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30일 태백선수촌으로 이동해 31일 태백산 등정 산악훈련을 하고 1월 1일 새벽에는 함백산에 올라 일출을 보며 리우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런던 올림픽을 앞둔 2012년 새해 첫날에도 함백산에 올라 선전을 다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를 통합한 ‘경기도체육회’가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공식 출범했다.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경기도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이필구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역대 체육회 사무처장, 엘리트 가맹경기단체,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 시·군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의 회장, 부회장,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역사와 활동상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출범식은 통합체육회의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한 각 종목 및 시군 회장, 부회장, 임원 등은 박수로 남경필 도지사를 초대 회장을 추대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경기도체육회의 규정과 이사회 구성 등 통합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초대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통합추진에 참여했던 추진위원들이 대의원들의 뜻을 담은 상자를 바구니에 모아 남경필 초대 회장에게 전달했고 남경필 회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떡케이크를 절단하며 통합 체육회 출범을 자축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9일 통합발표 이
수원 현대건설이 리그 최하위 대전 KGC인삼공사에 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4 25-1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13승3패, 승점 38점으로 2위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28점)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현대건설은 또 올 시즌 16경기 연속 승점을 따내며 지난 2012~2013시즌 기업은행이 세웠던 여자부 최다 연속(15경기) 승점 획득 기록을 넘어섰다. 또 현대건설의 주포 양효진은 팀내 최다인 블로킹 4개 포함, 1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 견인과 함께 V리그 여자부 사상 첫 800블로킹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1세트초반 양효진의 속공과 시간차 공격에 상대 범실이 이어지며 4-0으로 앞서갔고 이후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채 25-17로 가볍게 세트를 따냈다. 2세트들어서도 인삼공사의 리시브 라인을 흔든 현대건설은 정미선(2개)과 양효진, 염혜선이 4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고 에밀리 하통(13점)과 양효진 등의
현란한 개인기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외국인 선수 조 잭슨이 올스타전 최단신 덩크왕에 도전한다. 잭슨은 다음 달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 외국인 선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 농구를 강화하기 위해 193㎝를 기준으로 장·단신을 구분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한 이번 시즌 덩크 콘테스트에는 단신 선수들이 많이 눈에 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199㎝·삼성)를 제외하면 마커스 브레이클리(192㎝·케이티), 웬델 맥키네스(192㎝·동부), 마리오 리틀(190㎝·인삼공사), 샤크 맥키식(188㎝·LG) 등이 모두 193㎝ 이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180.2㎝인 잭슨은 국내외 선수를 통틀어 역대 최단신 덩크슛 콘테스트 참가자이자 강력한 덩크왕 후보로 손꼽힌다. 잭슨은 기존 외국인 최단신 덩크왕이었던 1997~1998시즌의 래리 데이비스(183.5㎝·SBS)보다 약 3㎝, 국내 선수 최단신 덩크왕인 2009~2010시즌의 김경언(185㎝·SK)에 비해서도 5㎝ 작다. 당시 데이비스는 360˚회전 원 핸드 덩크슛에 이어 다른 외국인 선수를 뛰어넘어 덩크슛을 터트렸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2015년 제2차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기홍 이사 등 22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체육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와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서는 오광진 이사(한국복지대학교 교수)의 ‘특수체육과 장애인스포츠의 이해’, 김기홍 이사(용인대학교 교수)의 ‘운동재활의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이 진행됐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사무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관장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애국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민수기자 jms@
의정부 송현고가 제9회 2015 경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송현고는 29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경북 의성여고를 8-3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이로써 송현고고 지난 5월 제3회 신세계·이마트배 대회와 10월 제15회 회장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결승에 진출하고도 대회 주최측인 경북컬링협회에서 일방적으로 결승전 시간을 늦추는 바람에 또다른 결승 진출 팀인 전북 전주여고와 함께 경기를 포기해야 했던 송현고는 이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해 아쉬움을 씻어냈다. 스킵 김민지와 김혜린, 양태이, 오수연으로 구성된 송현고는 1엔드를 득점없이 마쳤지만 2엔드와 2엔드에 1점 씩을 올려 2-0으로 앞서갔다. 4엔드와 5엔드에 1점 씩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한 송현고는 6엔드에 의성여고의 스톤을 하우스 밖으로 밀어내며 대거 4점을 따내며 6-2로 크게 앞서갔다. 송현고는 7엔드에 1점을 내줘 6-3으로 쫒겼지만 8엔드에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9엔드에 또다시 1점을 뽑아내 8-3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여중부에서는 의정부 회룡중이 10엔드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29일 FC서울과 대구FC 등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문기한(27·사진)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문기한은 서울 동북중과 동북고를 졸업한 뒤 FC서울에 우선지명으로 입단해 안산 경찰청과 대구FC 등을 거치면서 프로 통산 104경기 4골 18AS를 기록했다. 또 2008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와 2009년 FIFA U-20월드컵 대표를 지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예선 대표 등 각급 대표를 지냈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문기한은 우리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 중앙에서의 볼배급과 킥 능력, 경험 등이 이미 검증된 선수”라며 “문기한의 합류로 챌린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중앙 미드필더 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기한은 “무엇보다 부천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이번 시즌 부천이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씻고 팀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기한은 내년 1월 4일 경남 사천 삼천포에서 진행되는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김현수(27·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볼티모어와의 2년간 계약에 마이너리그 거부권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수는 29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볼티모어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금까지 김현수의 계약에 대해서는 2년간 700만 달러(약 82억 원)의 조건이라는 것 이외에는 자세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김현수 역시 이날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말에 “계약은 에이전트에게 일임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나도 모른다”고 했다. 기자회견 후 만난 김현수의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의 이예랑 대표는 김현수에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마이너리그 거부권 옵션이 있다. 이는 두 시즌 모두 해당된다”고 했다. 이는 김현수의 동의 없이 구단 임의로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킬 수 없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김현수는 2016년과 2017년, 두 시즌을 뛰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즉 2017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신분이 보장됐지만, 김현수는 “오히려 못하면 더 부끄러울 수 있다. 아직 주전이 확정된 것도 아니다. 적응 잘해서 주전 경쟁에서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4개 회차 게임 1280만명 참여 한국선수 유럽 활약 영향 증가 야구·농구 스페셜N 2·3위順 2015년 우리나라 스포츠팬은 스포츠토토 게임 중에서 ‘축구토토 승무패’를 가장 많이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015년 발행한 스포츠토토 게임의 회차당 평균 참여자 수를 집계했더니 올해 토토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포츠토토 게임은 ‘축구토토 승무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케이토토에 따르면 올 한 해 발행된 44개 회차의 승무패 게임에는 모두 1천280만명이 참여했다. 회차당 평균 참가자 수는 약 29만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약 1만5천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케이토토는 유럽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2008년 이후 매년 평균참여자 1위를 차지한 축구 승무패 게임의 인기 이유는 비교적 쉬운 방식과 다른 게임보다 높은 적중금 때문으로 풀이된다. 축구 승무패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일본 J리그 등 국내외 프로축구 리그 경기 중에서 지정된 14경기의 승
하비에르 테바스(5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무대를 떠나면 TV 중계권 액수가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테바스 회장은 29일 스페인 라디오방송인 ‘카데나 세르’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기 때문에 TV 중계권을 비싼 값에 다른 나라에 팔 수 있었다”며 “만약 메시와 호날두가 스페인 무대를 벗어나면 TV 중계권 협상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메시와 호날두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라며 “더불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같은 최정상의 팀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프리메라리가의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테바스 회장이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은 최근 끊임없이 대두하는 메시와 호날두의 이적설 때문이다. 메시는 오래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부자구단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받고 있고, 호날두는 이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영입 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테바스 회장은 “메시와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를 떠나지 못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