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45억여원… 살짝 추월 올 5승·통산 17승… 27승 추격 메이저 7승으로 4승 훌쩍 앞서 박인비(27·KB금융)는 ‘세리키즈’의 일원이다. 박세리(38)가 1998년 맨발 투혼으로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모습을 보고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골프 선수가 된 이후 박인비는 박세리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걸었다. 골프 선수로서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등대가 박세리였다. 박인비는 2016년 시즌을 마치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다. 한국인 1호 회원 박세리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 5승을 보탠 박인비는 통산 17승으로 박세리의 한국인 최다승(27승)을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미 박세리를 넘어선 분야가 적지 않다. 작년 LPGA챔피언십을 제패하자 한국인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 보유자 이름은 박세리에서 박인비로 바뀌었다.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7승으로 박세리의 4승을 훌쩍 넘어섰다. 박세리가 아직 이루지 못한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5승을 거두며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 획득이라는 풍성한 수확을 거둔 2015년 시즌을
한국인 마이너리거 중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평가되는 내야수 이학주(26)와 1루수·좌익수를 오가는 최지만(24)이 새 둥지를 찾았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소개하며 “샌프란시스코가 내야수 이학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학주의 연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학주를 스프링캠프에 초청하기로 했고, 전반기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주는 옵트 아웃 조항도 넣었다. 이학주는 2013년부터 마이너리그 최상위리그인 트리플A 무대에서 뛰었다. 그러나 부상 등으로 메이저리그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난 8일 이학주를 방출했고, 이학주는 복수의 구단과 협상하다 샌프란시스코 입단을 택했다. 이학주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631경기 타율 0.270 20홈런 197타점 165도루다. 최지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23일 최지만과 볼티모어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연봉도 공개됐다. 볼티모어선은 “최지만은 65만 달러(약 7억5천만원)를 받고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 최대 1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며 “
대한체육회는 24일과 26일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입촌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 부정행위 방지 및 권익보호’를 주제로 소양 교육을 시행한다. 불법 스포츠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스포츠베팅의 올바른 이해,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시장 규모 및 실태, 승부조작 사례 및 예방, 부정행위 유형에 따른 처벌에 대해 교육하며 선수 권익보호를 위한 감성 교육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차기 회장 선거를 닷새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KPGA는 24일 “기존 선거관리위원들이 전날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긴급운영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선거관리위원 4명을 선임했다”며 “선거는 예정대로 28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사퇴한 종전 선관위원 4명은 “특정 입후보자의 사퇴에 부적절한 압력 행사로 의심되는 행위들이 있었다는 내용이 포착돼 본 선거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퇴서를 KPGA에 제출했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지난 17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후보 등록했으나 18일 김상열 회장이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28일 성남시 KPGA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의원총회는 총 대의원 201명 가운데 과반인 101명 이상이 출석해야 성원이 이뤄진다. 또 단독 후보가 된 양휘부 후보는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을 얻으면 새 회장에 당선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연합뉴스
조효철(부천시청)이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리우올림픽대회파견 국가대표 제1차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효철은 23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9회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2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98㎏급 결승에서 안창건(조폐공사)을 상대했지만 부상으로 기권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또 남자대학부 자유형 61㎏급에서는 한명우(용인대)가 강대훈(백석대)에게 3-5로 판정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자유형 125㎏급 고민수(용인대)도 박찬명(조선대)에게 0-4로 뒤지다 폴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반 자유형 53㎏급 김진옥(용인대)은 장호순(서울 중구청)과 결승에서 0-3으로 패해 2위에 올랐고 남일반 자유형 65㎏급 김수빈(평택시청)과 여학생 자유형 59㎏급 김은실(인천체고), 여일반 자유형 55㎏급 김지은, 75㎏급 송다운(이상 용인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마이클 산체스가 부상으로 빠졌다. 대한항공은 산체스가 23일 오후 5시에 손등뼈 접합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전날 훈련 중 사이드 블로킹을 하려고 뛰어오르는 과정에서 네트 밑에 설치된 안테나에 부딪혀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부위에 있는 손등뼈가 부러졌다. 구단 관계자는 “전치 4∼8주 진단이 나왔는데, 회복 속도는 개인 차이가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15~2016시즌 ‘우승 후보’로 꼽혀온 대한항공(승점 22점·7승 4패)은 3연승으로 리그 2위를 순항하는 중이며 1위 안산 OK저축은행(승점 24점·8승 3패)을 승점 2점 차로 뒤쫓고 있지만 산체스의 부상으로 악재를 만나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산체스의 회복을 지켜보는 게 우선이지만, 한편으로는 선수 교체도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2015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12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양준혁 이사장과 이종범 MBC스포츠 해설위원이 감독으로 나서는 이번 대회에는 21일 종료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을 초대 챔피언에 올려놓은 국가대표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베어스), 김광현(SK 와이번스) 등이 참가한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군 복무 중인 이용찬, 김선빈도 자리를 빛낸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이번 대회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멘토링 야구단 운영에 사용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염기훈(수원 블루윙즈)이 올해 한국 프로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별인 최우수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는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선수(MVP)상과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부문별 후보를 23일 발표했다. ‘왼발의 달인’으로 수원의 주장을 맡고 있는 염기훈은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끈 이동국과 득점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김신욱(울산 현대)과 함께 K리그 클리식(1부리그) MVP 후보에 선정됐다. 염기훈은 올 시즌 7골, 17도움으로 프로 데뷔 이후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33경기에서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K리그 클래식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김신욱은 37라운드까지 17골을 기록,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염기훈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도움부문에서 2위 로페스(제주 유나이티드)와 몰리나(FC서울·이상 11개)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사실상 도움왕을 확정했고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24점으로 2위 로페스(22점)에 앞서 있다. 염기훈은 특히 K리그 통산 최다 도움기록까지 경신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K리그 클래식 선수 가운데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외국인 용병 애런 헤인즈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중상위권 팀들과 2연전을 앞두고 있어 선두 지키기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오리온스는 지난 15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헤인즈가 왼쪽 무릎을 다쳐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같은 날 대학 재학 시절 스포츠 도박을 해 KBL로부터 2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장재석이 복귀하긴 했지만 헤인즈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했다. 23일 현재 19승4패로 2위 울산 모비스(15승7패)에 3.5경기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리온스는 헤인즈가 빠진 이후 2승1패를 기록했다. 18일 서울 SK전에서는 21점 차로 완패했고 21일 창원 LG전에서도 3쿼터 초반까지 21점 차로 뒤지다가 힘겹게 역전승을 거두는 등 시즌 초반의 압도적인 위용이 많이 사라졌다. 오리온스는 KBL 경력이 있는 제스퍼 존슨을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해 28일 서울 삼성, 29일 모비스전을 대비하지만 존슨이 헤인즈의 공백을 얼만큼 메워줄 지는 미지수다. 삼성은 이번 시즌 오리온스에 첫 패배를 안겼던 팀이고 모비스는 2위 자리에서 1위 오리온스를 추격하는 팀이라 부담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