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가 최근 신속한 현장 조치로 잇따라 시민의 생명을 구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수원시 자살예방센터로부터 “상담중이던 여성이 자살을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112 긴급신고가 접수됐다. 긴급구조요청을 받은 112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하게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순찰차를 출동시켰다. 112순찰 중이던 인계파출소 공지훈 경장, 정영섭 경장 등은 신속히 위치값 주변으로 출동했다. 상황실에서 112신고 이력 등을 조회해 신고자 인적사항 및 주소 등을 추가로 전파했다. 현장에 달려간 공지훈 경장 등은 현관문이 잠겨 있고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어 지체할 경우 생명이 위급하다고 판단. 건물 뒤편으로 이동해 베란다를 강제 개방하고 신속히 현장에 뛰어들어 화장실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여성을 구조했다. 이날 자살을 기도한 최모(56)씨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우울증으로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수원남부서는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오피스텔 옥상 난간 자살기도 여성 구조 등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계파출소 공지훈 경장은 “경찰관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코로나19 확진환자 정보공개 관련 개인정보 보호 강화 안내문'을 제작해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확진환자의 개인정보와 이동경로 등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개인정보 공개범위에 대한 편차가 생기고, 일부 확진환자의 사생활까지 공개되면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높아졌다. KISA가 지난 8월 24일부터 5일 동안 전국 243개 지자체 홈페이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성별, 연령, 거주지 등을 공개한 사례 349건이 확인됐다. KISA는 해당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개선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야 한다 △거주지의 경우 읍·면·동 단위 이하 정보는 게재할 수 없다 △직장명은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시켰을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공개할 수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KISA는 앞으로도 각 지자체가 공개하는 신규 확진환자 정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새로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확인·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석환 KISA 원장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미디어센터가 16~17일 롯데시네마 수원(수원역)점에서 ‘제4회 지속가능발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이번 지속가능발전영화제는 환경·여성·인권·사회 등을 주제로 한 영화 6편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상영 영화를 선정한 이들과 강연·대담도 진행된다. 또 영화 상영 전후 30분 동안 방역·환기를 한다. 이틀에 걸쳐 하루 3편씩 상영한다. 16일 낮 12시 상영되는 개막작 ‘우리집’은 ‘여성’을 주제로 한 한국 영화다. 가정 불화로부터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상영 후 조혜영 영화평론가와 여성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환경’을 주제로 한 ‘2040’과 ‘아피시셜(Artifishal, 인공생선)’ 2편이 상영된다. 2040은 호주 다큐멘터리 영화로, 감독이 4살배기 딸이 성인이 되는 2040년과 현재를 오가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방안을 설명해주는 내용이다. 서도은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의 강연과 대담이 이어진다. 미국 영화인 아티피셜은 대규모 연어 양식 산업을 비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상영 후 뮤지션 정욱재씨가 자신의 공연에서 관객과…
지난 13일 오후 7시 23분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소유자의 아내 박모(81)씨가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비닐하우스 1동, 샌드위치판넬 1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175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 구급 등 장비 16대와 인원 5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2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옆 아궁이에서 시작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가 일반 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진흥 정책과 프로·전문제육 지원으로 스포츠 분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0년간 모두 1268억 원을 들여 공공체육시설을 건립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였다. 2010년 이후 ▲매탄공원 다목적체육관 ▲광교수련원 야구연습장 ▲여기산게이트볼장 ▲수원국민체육센터 ▲광교 씨름체육관 ▲서호꽃뫼공원 족구장 ▲서수원 칠보체육관 ▲장애인 실내게이트볼장 ▲숙지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수원시 양궁장 ▲벌터체육문화센터 ▲수원야구장(리모델링) ▲영통체육문화센터 ▲탑동 사회동호인 야구장 ▲광교씨름연습장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등 모두 16곳의 공공체육시설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 시설들을 포함해 수원지역 내 모두 53개 공공체육시설이 현재 설계·공사 중으로, 2025년까지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시설 인프라뿐 아니라 수원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도 한 발 나아가고 있다. 해마다 220여 곳에 15개 종목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 일반 시민들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처럼 생활체육 진흥 예산으로 지난해에만 17억 원을 지원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한 뒤 공교롭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불어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1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시기상 거리두기 완화의 결과라기보다는 추석 연휴(9.30∼10.4) 감염 여파가 확산하고 해외유입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지만 원인이야 어떻든 방역당국으로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보면 병원과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한 지역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데 더해 해외유입 확진자까지 연일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당분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이어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감염을 동시에 차단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한 셈이다. ◇ '추석 감염' 7건 중 5건은 가족·지인모임 고리로 한 집단발병…"수도권 중심 집단유행 가능성 우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2명으로, 지난 7일 이후 엿새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직전일이자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이었던 12일에는 98명이었다. 지역 감염의 경우 병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하루 만에 100명이 넘은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무시한 채 경기도교육청 고위 관계자가 만취해, 지나가던 도의원에게 추태를 부린 정황이 드러났다. 이 상황을 지켜본 사람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10분쯤 인계동 인근에서 술에 취한 L기획관이 지나가던 A도의원에게 아는 척 하며 악수를 청했다. 이에 A도의원은 나중에 맨정신으로 인사하자며 악수를 거절하고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L기획관이 개의치 않고 접촉을 시도했다. L기획관의 접촉이 거듭되자 A도의원이 그만하라며 소리를 질렀고, 그제서야 상황이 마무리 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코로나19 1단계 하루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교육 당국의 고위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모범이 돼야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종식이라도 된 듯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 체면을 구겼다. 경기도교육청 L기획관은 “술자리가 아닌 식사자리였고, 식사하며 반주를 살짝 했을 뿐”이라며 “함께 있던 일행과 대리운전을 기다리던 중 A의원을 만나 개인적으로 친밀하다고 생각해 아는 척하며 악수를 청했던 것뿐이다”고 해명했다. A도의원은 “친하지도 않은 L기획관이 술 냄새를 풍
수원시체육회의 자제 요청에도 일부 궁도인들이 이의궁도장에서 술을 마시고 활을 쏜 것으로 경기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의궁도장에는 오래 전부터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이의궁도장과 인접한 광교의 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이전을 수차례 요구한 바 있다. 아파트와 거리가 50∼100m에 불과하고, 산책로와 배드민턴장을 20여m가량 두고 마주하고 있다는 이유였다. 이에 수원시는 경기도시공사에 궁도장 대체 부지를 요청하고, 율전 배수지 양궁장 내에 궁도장 병행 사용도 검토했지만, 결국 흐지부지 되면서 계속 이의궁도장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멀쩡한 정신에 활쏘기를 해도 불안하다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던 곳에서, 궁도인들은 술을 마시고 활을 쏘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궁도 동호회인 '연무정' 회원들이 음주 후 활을 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 때문에 음주를 금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계도조치도 이루어졌다. 현재 이의궁도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폐쇄돼 수원시체육회 직원 1명이 상주하며 관리하고 있다. 수원시체육회 관계자는 "연무정 회원들에게 '음주가 계속되면 (이의궁도장) 사용을 제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국군체육부대(상무) 내 가혹행위(본보 6월30일 19면, 7월2일 1·19면, 7월3일 1면, 10월7일 7면)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상무에서 가해자들에게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단독] 상무 육상팀 선임병이 후임병 가혹행위...국방부 “조사 중”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단독] 상무 육상부 내 가혹행위에 '전 국가대표 선수'도 가담 의혹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단독] "속옷 차림 촬영·유포도"…상무 육상부 내 가혹행위 더 심했다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체육계 '가혹행위' 복마전…상무 내 만연한 '짬돌리기'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국군체육부대 가혹행위 '제보자' 색출하겠다 '협박'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단독]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상무, 가혹행위자 '솜방망이' 징계 ☞ 바로가기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국민의힘·울산남구갑) 의원이 상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상무는 부대 내 가혹행위와 관련해 모두 32건을 징계 처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4건, 2015년 8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됐지만, 완화 직후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713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은 1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6일만에 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지난 9일 발생한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해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포천에서 확진된 고등학생은 동두천 모임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양주시 확진자와 가족 모임을 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주지역 해군 부대에서 복무 중 휴가를 나와 동두천 친구 모임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병사도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동두천 친구 모임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2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역시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8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또 다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마스터플러스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함께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