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설 21명의 ‘리틀 태극전사’들이 확정됐다.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17살 동갑내기’ 이승우와 장결희가 최진철호의 공격 선봉으로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나설 21명의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최종명단에는 그동안 U-17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온 이상민(울산현대고)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소속의 이승우와 장결희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서귀포에서 처음 소집훈련에 나서 지금까지 8차례 모여 끈끈한 호흡을 맞춰왔다. 그동안 훈련에 소집된 선수만 총 57명에 이른다. 최종명단을 확정한 U-17 대표팀은 28일까지 국내 훈련을 마무리한 뒤 29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해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일주일 동안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팀은 내달 3일과 5일 미국 U-17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후 10월 7일 칠레 산티아고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대표팀은 10월 10일 파라과
엘리트체육을 관장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통합대상 종목이 37개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는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통합대상 종목을 확정하고, 체육단체 통합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준비위는 통합대상 종목으로 의견이 수렴된 37개 종목을 선정했다. 육상, 테니스, 탁구, 핸드볼, 배드민턴, 산악·등산, 수영, 사격, 배구, 트라이애슬론, 수중·핀수영, 씨름, 축구·풋살, 택견, 검도, 궁도, 우슈, 승마, 정구, 농구, 야구, 당구, 볼링, 보디빌딩, 스쿼시, 태권도, 스키, 빙상, 사이클, 럭비, 댄스스포츠, 바둑,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라켓볼, 하키, 소프트볼, 족구가 대상이다. 추가 논의가 필요한 10개 종목(체조·에어로빅, 아이스하키, 롤러·인라인하키, 골프, 파크골프, 그라운드 골프, 공수도, 요트, 윈드서핑, 패러글라이딩)에 대해서는 다음 달 12일 준비위 제4차 회의에서 통합대상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통합체육회 출범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회장선거제도와 통합체육회 정관 등 2가지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다음 달 초까지 구성하기로 했다
정현(73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5천 달러)에서 3회전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ATP 순위가 가장 높은 정현은 23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니키 다쿠토(345위·일본)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1,2회전을 연달아 무실 세트 경기로 마무리한 정현은 8번 시드의 위르겐 조프(153위·에스토니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2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의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올해만 세 차례 우승하는 등 개인 통산 네 차례 우승 경력이 있다. 최근 챌린저 우승은 5월 부산오픈이다./연합뉴스
갈길 바쁜 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대패하며 리그 6위로 추락했다. SK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원정경기에서 0-10으로 패했다. 이로써 SK는 63승2무70패로 이날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된 롯데 자이언츠(64승1무71패)에 또다시 5위 자리를 내줬다. SK는 1회부터 불방망이를 터뜨린 넥센의 타선에 맥없이 무너졌다. SK 선발 박종훈이 넥센 박병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은 것을 시작으로 7실점했고 바뀐 투수 채병용도 제구력이 흔들리며 3점을 허용했다. 반면 SK 3회와 4회 만루 기회를 잡고도 타선이 침묵해 0패를 면하지 못했다. 한펜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도 수원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구위에 눌려 단 2안타를 뽑는 데 그치며 0-11로 무릎을 꿇었다./정민수기자 jms@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대한하키협회(회장 홍문표)와 국민생활체육 전국하키연합회(회장 백종수)가 ‘대한하키협회’로 통합했다. 대한하키협회와 전국하키연합회는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하키협회’ 창립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양 단체는 통합단체의 명칭을 ‘대한하키협회’로 하기로 하고,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사단법인화할 계획이다. 초대 회장은 대한하키협회 홍문표(새누리당 의원) 회장이 맡고, 연합회 백종수 회장은 통합 단체의 수석 부회장에 앉는다. ‘대한하키협회’ 출범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한다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이다. 앞서 사이클과 택견 등이 통합 단체를 출범했다. ‘대한하키협회’는 앞으로 유소년 클럽, 중·고등학교, 일반부 및 생활하키 등 하키의 저변 확대 및 은퇴 선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우수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홍문표 회장은 “현재 전문 하키와 생활 하키의 이원화된 구조를 선순환화해서 하키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상태가 K리그 챌린지 수원FC 홈 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보다 나쁘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고양 Hi FC의 홈구장인 고양종합운동장은 그라운드 상태가 챌린지 11개 구단 중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프로축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 홈경기장의 그라운드 평점을 공개했다. 연맹에 따르면 클래식 31라운드와 챌린지 34라운드를 마친 이날 현재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중 최고의 그라운드 관리 상태를 보인 곳은 포항 스틸러스의 홈 구장인 포항 스틸야드로 10점 만점에 9.893점을 받았다. 챌린지 11개 구단 홈 구장 중에는 고양종합운동장이 9.188점을 받아 챌린지 구장 중 그라운드 관리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고양종합운동장은 K리그 전체 23개 구단 홈 구장 중에서도 포항과 제주월드컵경기장(9.387점)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반면 수원월드컵경기장은 8.413점을 받아 클래식 12개 구단 중 8위에 머물렀고 전체 23개 구단 중에서도 13위에 그쳤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지난 2012년 9월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았지만 각종 공연
수원 블루윙즈가 슈퍼매치 패배의 아픈 기억을 잊고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하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수원은 23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2라운드 전남과 경기에서 K리그 역대 최다 도움 타이기록을 세운 염기훈의 활약과 카이오, 권창훈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16승9무7패, 승점 57점으로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3점)와 승점 4점 차를 유지했다. 지난 19일 열린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0-3으로 패했던 수원은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염기훈이 올린 크로스를 카이오가 골지역 정면으로 달려들며 왼발슛으로 전남의 골망을 갈라 기선을 잡았다. 염기훈은 카이오의 득점을 도우면서 이번 시즌 12호 도움과 더불어 K리그 통산 68개째 도움을 작성해 신태용이 2004년 세웠던 역대 K리그 통산 최다 도움 타이기록을 세웠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5분 산토스가 상대 골키퍼 김병지와 1:1로 맞서는 단독 찬스에서 김병지를 제치려다 뒤쫒아온 수비수에 막혔지만 산토스를 따라 들어오던 권창훈이 볼을 잡아 왼발슛으로 득점과 연결시켜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수
박태현-이학범 조(수원시청)가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현-이학범 조는 23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6분57초76으로 박태환-김선현 조(k-water·7분03초52)와 정경조-권진영 조(충남 예산군청·7분24초17)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김수동-제태환 조(용인시청)가 7분15초27로 석태용-최현우 조(예산군청·7분19초13)와 손병은-고운 조(용인시청·7분25초60)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권승민-김지호 조(인천체고)가 7분23초68로 김학규-김태의 조(대구전자고·7분39초64)와 김병우-안영진 조(서울체고·7분39초86)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전연주-송지선 조(수원 영복여고)가 7분44초42의 기록으로 김하영-조선형 조(충남 예산여고·7분41초4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 및 일반부 더블스컬 김애림-신윤미 조(하남시청·8분34초52)와 남일반 더블스컬 박수진-전혜종 조(용인시청·7분06초67),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박세연-강채림 조(인천체고·8분36초22)도
경기도내 시각 장애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7회 경기도시각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시각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 530명과 운영요원 등 총 700여명이 참가해 육상 계주, 투포환, 실내조정, 단체줄넘기, 골볼, 줄다리기 총 6개 경기종목, 10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시각장애인의 눈을 대신해 도울 수 있는 ‘시각장애인도우미견(GUIDE DOG)’에 대한 시연과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홍보부스가 마련돼 시각장애인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 때문에 바깥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주변의 사랑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도장애인체육회가 체육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내년 시즌부터 3년 간 2군 경기를 전북 익산에서 진행한다. 케이티는 23일 익산시청에서 김영수 케이티 스포츠 대표이사와 박경철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케이티 위즈 상호발전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주경기장을 포함한 보조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샤워당 등 부대 시설을 무상제공하고 케이티는 익산구장을 선수육성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삼아 내년 시즌 퓨처스리그 홈 경기 진행과 시설 유지보수 책임 및 지역 스포츠 행사 후원 등을 맡게 됐다. 김영수 대표는 “익산은 교통과 주변 환경 등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면서 “익산 국가대표 야구장을 케이티 2군 선수단이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및 원 포인트 레슨 등 야구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