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 20분께 경기 포천시 가산면 정금로 진한테크 외 4개소의 공장이 있는 지역에서 불이 나 오전 4시40분 경 큰불은 잡혔으나, 잔불진화 작업이 오전 11시30분쯤에 끝났다고 포천소방서는 밝혔다. 최초신고자인 이 모씨는 보안업체 직원으로 보안업체 차량에서 대기 중 화재 현장에서 피난 나온 사람이 차량 창문을 두드리면서 불이 났다고 알려서 확인해 보니 불길이 크게 보여서 119에 신고 했다고 한다. 이 불로 전모(39)씨 등 공장 직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권모(57)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플라스틱 사출·금형 공장, 비닐랩 제조 공장 등 5개 공장의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건물(768.6㎡)과 원자재와 기계류, 완제품 등이 모두 타 약 25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도 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방문하여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절도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동현(50) 전 부천시의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찬우)은 25일 선고공판에서 알선뇌물약속, 절도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동현 전 부천시의장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알선뇌물약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공무원들이 수사과정에서 피고인이 신경써 달라는 진술을 했다고 말한 점, 공무원을 감시하는 시의원이 권한을 이용한 점, 주차장 부지 매수과정이 석연치 않고 의심스러운 정황이 보여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절도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당시 만취로 심신 미약 상태라고 주장했으나 CCTV를 보면 자신의 카드를 넣고 출금을 시도했지만, 출금이 되지 않자 주위를 살펴보고 출금기에 돈이 있음을 알고 손을 뻗어 주머니에 넣은 후에 출금을 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면서 "또한 정상적으로 자신의 돈도 출금했기 때문에 피고인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앞서 검찰은 8월18일 결심공판에서 이동현 전 의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 전 의장은 부천시 상동(521~10) 주차장 용도부지 및 심곡본동(356~9) 모텔부지 매입과 관련
다가오는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핵심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마을잔치나 지역축제 같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되고, 목욕탕, 학원, 오락실 등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핵심 방역수칙도 계속 의무화된다. 또 프로야구·축구·씨름경기 등 모든 스포츠 행사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같은 내용이 적용된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대본은 귀성·귀경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러한 '특별방역대책'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경우 귀성이나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식당이나 카페, 영화관 등 밀집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고, 비수도권의 경우 귀성이나 여행을 온 사람들이 모여 유흥시설이나 주점 등을 이용해 위험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치인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25일 수원중부경찰서 앞에서 온 몸에 시너를 뿌리고 소동을 피우던 남성 A(54)씨가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수원소방서에 “경찰서 앞에서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경찰서 입구에서 무릎을 꿇고 경찰과 대화를 나눴으며, 경찰이 A씨를 제압해 라이터를 회수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원소방서는 차량 3대와 소방력 9명을 동원해 현장을 확인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주변 정리에 나섰다. 수원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며 “현재 술에 취한 상태로 조사 대기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경 수원시 정자동의 한 호프집에서 행패를 부려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제지당했으나 업주가 처벌을 원치 않아 벌금 16만원의 통고 처분을 받았다. A씨는 경찰의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고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25일 오전 2시 20분쯤 포천시 가산면의 한 공장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이 화재로 전모(39)씨 등 공장 직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이 중 권모(57)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자 3명은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자는 보안업체 직원으로 차량에서 대기 중 화재 현장에서 피난 나온 사람이 창문을 두드리면서 불이 났다고 알려 119에 신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비닐랩 제조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초 발화지에서 속옷 공장 등 인근 공장 4곳까지 불길이 번졌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5동(768.6㎡)과 속옷 완제품 다수, 테이프 원자재 및 기계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약 25억원 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327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약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공장 직원들이 숙소에서 잠든 심야 시간대 발생한 화재로 신고가 지연되면서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잔불 정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수원시자원순환센터 화재로 인해 추석 연휴 이후 재활용 폐기물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수원시자원순환센터는 수원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가능자원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재활기반시설로 약 600t가량의 재활용품을 적치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8일 오전 2시 58분쯤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불이 나 재활용품의 빠른 처리가 곤란한 상황이다. 수원시자원순환센터는 화재 원인을 자연발화로 추정하고 있다. 가령 손 계산기나 건전지들의 외장이 플라스틱으로 돼 있기 때문에 재활용 폐기물 압축을 위해 압력을 가하다 보면 스파크가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 조사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역시 자연발화로 가닥이 잡혔다. 복구에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한 달 정도가 소요되고, 안전도 검사가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12월로 보고 있다. 내부 시설을 새로 지을지 혹은 복원공사를 시작할지는 안전도 검사가 완료 된 후 검토할 것으로 보이고, 완전한 복구 시점은 내년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는 임시로 권선구 탑동의 부지를 임시로 사용하고 있지만, 야적만 가능할 뿐 재생가치를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일부를
“기부는 서로가 베푸는 것이다.” 안양시에 위치한 ㈜엘름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자동차 시트 설계 회사다. ㈜엘름이 설계하는 자동차 시트는 대기업의 국내 및 해외 생산 차량에 탑재 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엘름의 김장식 대표는 “법인이 법률적으로 자연인은 아니지만, 인간의 인격처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을 올바르게 가지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부 역시 기업 선순환 구조의 일부분이다”고 기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선한 마음을 가진 김 대표의 ㈜엘름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위기가정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그는 시각장애인들과 산책하며 주변의 사물을 설명해 주고 대화를 나누던 기억을 회상했다. 김 대표는 이 경험을 통해 “‘그분들이 원하셔서 그렇게 된 건 아니지 않나,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역지사지의 심정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가 어렵지만 우리 회사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그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기부에 참
A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부쩍 늘어난 스팸전화로 곤혹스럽다. 상조회사와 대출상담 등을 권유하는 전화가 지속적으로 걸려온 탓이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의무적으로 작성했던 수기명부에 담긴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고 판단했다. A대학교 교수는 "수기명부 작성 이전부터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히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반복적으로 걸려오는 알 수 없는 전화에 스트레스가 크다"고 말했다. B대학교 학생 권모(26)씨도 최근 식당과 주점을 방문하고 나서 모르는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가 늘어 당황스럽다. 사행성 게임과 불법도박 관련 스팸문자도 쇄도했다. 그는 대학가 근처 음식점에서 작성한 수기명부 때문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수기명부 작성을 하게 되면서 스팸전화가 늘었다는 불만은 온라인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빵집과 카페에 자주 다닌다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 작성자는 "수기명부가 여기저기 널려 있다보니, 악용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역시나 스팸이 엄청 오네요. 스팸문자, 스팸전화 난리도 아닙니다"라고 토로했다. 수기명부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거라는 건 추정일 뿐, 아직 정확한 근거는 없다. 다만 올해
택배노조와 정부가 계속된 협의안에도 난관에 부딪히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노조)은 분류작업과 생활물류법 개선을 요구하는 가운데 택배업체는 법원 판례에 따라 본래 택배기사의 업무라고 주장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양측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 분류작업은 누구의 업무인가 대다수의 택배업체는 택배물량을 허브터미널에 보낸다. 이 곳에서 분류된 택배는 각 지역 서브터미널로 배달되고, 택배기사는 서브터미널에서 해당 권역별로 나눠 고객에게 배송한다. 지난 21일 정부는 택배노조와 협의에 따라 추석성수기에 서브터미널 분류 인력을 하루 2067명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3일 택배노조는 정부가 약속한 ‘분류작업도우미’충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24일부터 도내 서브터미널의 노조원들은 기존 오전 6시가 아닌 오전9시부터 출근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4일 광주의 한 서브터미널에서 근무하는 10년 경력 택배기사 A씨는 “옛날에는 지금보다 물량이 없어 관행적으로 (분류작업을) 해왔다”며 “분류에만 6~7시간을 쏟으니, 정작 배송은 1시가 넘어야 나간다”며 분류작업에 대해 공짜 노동이라 비판했다. 성남 서브터미널에서 근무하는 택배기사 B씨도…
열 여섯번째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국내 최고 유튜버와 함께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원화성돌기는 경기신문의 유튜브 더팩트TV(https://www.youtube.com/channel/UC7HqQeBzbXOvH0XdQdo7yqQ) 채널을 통해 보면서 댓글 달기로 참여할 수 있다.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행궁광장부터 성신사, 서장대, 장안문, 봉화대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문과1등’과 ‘이과1등’이 출연해 화성돌기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로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