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8번째 홈런을 포함해 안타 3개를 터뜨리고 타점 2개를 올리며 펄펄 날았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0이던 1회말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왼손 선발 투수 펠릭스 두브론트의 초구 빠른 볼(시속 146㎞)을 퍼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후 닷새 만에 터진 홈런으로 비거리는 129m로 측정됐다. 산뜻한 첫 타석 이후 안타 2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4타수 3안타를 쳐 시즌 타율을 0.259(479타수 124안타)로 끌어올려 0.260 돌파를 앞뒀다. 텍사스는 연타석 홈런으로 5타점을 올린 애드리안 벨트레와 4타점을 합작한 추신수·엘비스 안드루스의 맹타를 앞세워 12-4로 낙승했다.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프린스 필더와 더불어 팀 내 최다 홈런 순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9개를 친 미치 모어랜드다. 추신수는 또 2년 만에 한 시즌 20홈런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그는 2009∼2010년, 2013년 등 세 차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선수가 됐다. 리디아 고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10언더파 274타로 2위에 오른 렉시 톰프슨(미국)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1997년 4월생인 리디아 고는 18세 4개월 20일 나이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 종전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인 2007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모건 프레슬(미국)의 18세 10개월 9일을 5개월여 앞당겼다. 리디아 고의 종전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이었고 프로 전향 이후로는 지난해 LPGA 챔피언십과 올해 브리티시오픈 3위였다. 우승 상금 48만7천500 달러(약 5억7천800만원)를 받은 리디아 고는 시즌 4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과 함께 시즌 상금은 2년 연속 200만 달러를 돌파(219만 달러)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 이미향(22·
고양 오리온스 헤인즈 25분만 뛰고도 40점 7리바운드 원주 동부 벤슨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 달성 창원 LG 길렌워터 이틀연속 29·30점 11·10리바운드 지난 주말 뚜껑을 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각 팀의 표정이 달라지고 있다.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고양 오리온스의 애런 헤인즈를 비롯해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창원 LG의 트로이 길렌워터, 원주 동부의 로드 벤슨 등 용병들의 활약이 시즌 초반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서울 SK에서 활약했던 ‘이적생’ 헤인즈는 13일 원주 동부와의 원정전에서 25분만 뛰고도 40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헤인즈는 KGC와의 개막전에서도 19점 6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비록 오리온스에 지긴 했지만 ‘동부산성’을 구축해 동부의 2011~2012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로드 벤슨은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개막전에서 ‘친정’ 모비스를 상대로 17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벤슨은 오리온스 전에서도 28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첫 KBL 무대에 선 전자랜드 안드레 스미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선덜랜드를 상대로 손흥민의 데뷔전을 축하하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13일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2016 EPL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라이언 메이슨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무1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발하며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6분 교체됐다. 전반 시작 33초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볼을 터치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돌파보다는 중앙을 오가며 짧은 패스 연결로 선덜랜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2분과 42분에는 직접 프리킥을 하는가 하면, 전후반 얻은 코너킥을 좌우를 오가며 선보이는 전문 키커의 모습도 보였다. 몇 차례 슈팅도 날렸으나,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전반 19분에는 상대 진영 중앙에서 패스를 받아 돌아서면서 원터치 드리블 후 첫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은 선덜랜드 수비수에 막혀 골문까지 가지 못했다. 전반 38분에는 라이언 메이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차는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한국이 2015 세계양궁연맹(WA) 양궁월드컵 4차대회에서 금 3개와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임동현(청주시청), 이우석(인천체고), 신재훈(국군체육부대)이 팀을 이룬 남자 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6-0으로 이겼다. 임동현은 이특영(광주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 결승에서도 중국을 5-1로 꺾으며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홍수남(청주시청)이 이특영을 6-2로 누르고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2진이 출전한 한국은 금메달 3개에 더해 임동현과 이특영의 남녀 개인전 은메달과 여자단체전 은메달까지 추가하며 종합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연합뉴스
대한배구협회가 유석철 전 대표팀 감독과 엄한주 국제배구연맹 이사,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배구협회는 14일 “지난 11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장기간 공석인 부회장 보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석철 신임 부회장은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배구 원로로 한국배구연맹 심판위원장을 지냈다. 성균관대 교수인 엄한주 부회장은 배구협회 전무이사, 국제이사 등을 역임했고 신현삼 부회장은 수원시배구협회장과 체육회 고문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슈틸리케호의 공격수 석현준(비토리아FC)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라이리가(1부)에서 골맛을 보면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1도움)를 달성했다. 석현준은 14일 포르투갈 푼샬의 바레이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리티모와의 2015~2016 정규리그 4라운드에 선발출전해 1-4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뒤 2라운드에서 멀티골(2골)을 꽂으며 득점 사냥에 나선 석현준은 3경기 연속골에 성공, 시즌 4호골과 함께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연합뉴스
유연성(수원시청)이 ‘2015 일본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2년 연속으로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와 함께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유연성은 13일 일본 도쿄 도쿄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 조(중국)를 세트스코어 2-0(21-19 29-27)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연성-이용대 조는 이로써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유연성-이용대 조는 지난 5월에 열린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도 2연패를 이룬 바 있다. 지난 4월 중국에서 열린 2015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유연성-이용대 조는 일본 오픈 우승으로 올해 3승째를 수확했다. 한편 유연성-이용대 조는 다음 주(15∼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시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핸드볼에서 금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인천시는 13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핸드볼 여일반 결승에서 인천시청이 강원 삼척시청을 27-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충남체육회와 함께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핸드볼 일반부에서 금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경기도는 남일반 경희대와 여일반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출전했지만 모두 준준결승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나 핸드볼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대회 출전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 9일부터 13일까지 사전 경기로 개최됐다. 전국체전을 마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표팀에 소집돼 올림픽 지역 예선을 대비한다. 여자는 10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리고, 남자는 11월 14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핸드볼 남녀 고등부 경기는 전국체전 기간에 강원도 삼척에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블루윙즈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산토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그 선두 도약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산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5승9무6패, 승점 54점으로 이날 FC서울을 3-0으로 크게 이긴 전북 현대(19승5무6패·승점 62점)와 승점 8점 차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부상 병동’으로 불리는 수원은 김은선, 신세계, 오장은 등 주축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측면 수비수 오범석까지 부상으로 결장하며 수비불안이 우려됐지만 오범석 대신 투입된 장현수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인천의 공격을 막아냈다. 장현수는 전반 38분 인천의 측면을 돌파해 정확한 크로스로 산토스의 헤딩 결승골을 도우며 홈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여기에 군사훈련에서 복귀한 정성룡이 전반 37분과 후반 18분, 24분 세차례에 걸쳐 인천의 위협적인 유효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K리그 클래식 10개 구단 중 최소실점 1위의 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