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윤성(안양 양명고)과 홍성찬(강원 횡성고)이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주니어 복식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 정윤성-홍성찬 조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주니어 복식 1회전에서 후안 파블로 피코비치-마누엘 페나 로페스 조(아르헨티나)를 세트스코어 2-0(7-5 6-3)으로 제압했다. 정윤성-홍성찬 조는 1세트 5-5 접전 상황에서 두 게임을 먼저 따내 승리한 후 기세를 몰아 2세트까지 이겼다. 우이빙(중국)과 짝을 이뤄 복식 1회전에 나선 오찬영(부산 동래고)은 파트리크 니클라스-살미넨(핀란드)과 미카엘 이멜(스웨덴) 조에게 0-2(6-7 5-7)로 졌다. 홍성찬, 정윤성, 오찬영은 이번 대회 남자 주니어 단식 2회전에도 진출한 상태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 최다빈(군포 수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다빈은 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막하는 2015~2016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에 박세빈(정신여중)과 함께 출전한다. 최다빈, 박세빈과 함께 남자 싱글에는 안건형(서울 목일중), 페어스케이팅에는 김예리(과천중)-감강찬(서울일반) 조가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단연 최다빈이다. 최다빈은 지난달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자신의 역대 국제대회 최다점인 168.29점을 따내면서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다빈은 이번에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최다빈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도 당당히 우승하면서 기대주로 관심받고 있다./연합뉴스
박인비, 지난달 ‘브리티시’ 우승 메이저 5개 대회중 4개째 석권 에비앙 제패땐 LPGA최초 대기록 김효주, 작년 첫 출전 깜짝 우승 올 LPGA 데뷔 시즌 2승째도 도전 김세영 전인지 고진영도 퀸등극 꿈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최초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냐, 루키 김효주(20·롯데)의 메이저 대회 2연패냐. 아니면 다른 신데렐라가 탄생할까.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은 무궁무진한 ‘한국 여자 골프 드라마’ 가능성을 품고 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투어의 시즌 5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총 32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먼저 박인비는 ‘반박의 여지 없는’ 메이저 퀸으로 등극하기 위해 프랑스로 출정한다.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선수 생활을 하면서 5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것이다. 박인비는 이미 지난달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면서 시즌 최고 타율도 경신했다. 추신수는 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4(457타수 116안타)로 상승, 시즌 최고 타율을 또 경신했다.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로는 6경기 연속으로 두 차례 이상 출루하는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1회와 4회 1루 땅볼과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초 1사 1루에서 2루 옆을 스쳐 지나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다음 타자 프린스 필더의 몸에 맞는 공으로 텍사스는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에 추신수는 델리노 드실즈와 함께 홈을 밟아 선취 2득점에 일조했다. 텍사스는 7회초 2사 3루에서 투수 롭 라스무센의 폭투에 3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르가 홈을 파고들어 추가 득점을 올렸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텍
프로배구 V리그 2015~2016시즌이 오는 10월 10일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2015~2016 V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새 시즌 V리그는 10월 10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디펜딩챔피언 안산 OK저축은행과 대전 삼성화재의 남자부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열전에 들어간다. 여자부는 이튿날인 10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흥국생명-수원 현대건설 경기로 새 시즌을 연다. 애초 10월 1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성남 도로공사-대전 KGC인삼공사의 여자부 개막전은 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배구 경기와 일정이 겹쳐 12월 22일로 옮겨 치른다. 도로공사는 대신 10월 19일 현대건설과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번 시즌 V리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 일정에 따라 지난해(10월 18일)보다 8일 앞서 개막한다. 7개 팀이 참가하는 남자부는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를 치른다. 6개 팀으로 리그를 꾸린 여자부는 6라운드 팀당 30경기, 총 90경기를 펼친다. 정규시즌은 내년 3월 7일까지 이어진다. 올 시즌에도 V리그는 금요일을 제외한…
18세미만 외국이적 금지 위반 FIFA, 선수 훈련참가까지 금지 구단 ‘유소년팀 5명 방출’ 발표속 이승우와 한솥밥… 이름 언급 않돼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한국의 유망주 장결희(17)를 팀에서 내보낸다고 8일 스페인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성명을 내고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탓에 외국 출신 유소년 선수 5명을 팀에서 방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팀을 떠나게 된 5명의 선수 중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소속된 장결희도 포함된다는 것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 내용이다. FIFA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승우와 장결희 등 외국 출신 청소년 선수의 출전금지 등의 벌칙을 내렸다. 또한 최근에는 벌칙을 강화해 외국 출신 청소년 선수들의 훈련참가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성명에서 5명의 유소년팀 선수를 방출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구단은 “FIFA의 징계 때문에 이들이 훈련과 경기 참가는 물론 클럽 시설 자체를 이용할 수 없는 만큼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 12 출전을 허용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8일 “NPB와 프로야구 12개 구단이 7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일본과 대만이 공동 개최하는 프리미어 12에 구단 소속 외국인 선수의 출전을 제한하지 않는다’라고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김무영(소프트뱅크) 등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은 대표팀에 선발되기만 한다면 프리미어 12에 나설 수 있다. 이하라 아쓰시 NPB 사무국장은 “NPB 차원에서 프리미어 12 출전을 제한할 일은 없다. 선수와 구단 사이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일본은 11월 8일에 개막하는 제1회 프리미어 12의 개최국으로, 흥행에도 신경 쓰고 있다. ‘사무라이 재팬’으로 불리는 일본 대표팀은 NPB 최고 선수로 꾸릴 계획이다. 일본 내에서는 프리미어 12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주관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만든 프리미어 12가 달갑지 않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올 겨울 코트를 뜨겁게 달굴 2015~2016 KCC 프로농구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매년 10월에 개막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월요일 경기를 없애고 주말과 공휴일에 3경기씩을 배정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한달 이른 9월에 시작한다. 10개 구단은 6라운드 54경기를 치러 2016년 2월 21일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을 가린다. KBL은 이번 시즌에 외국 선수들의 선발 방식을 바꿨다. 각 구단은 지난 7월 드래프트를 통해 신장 193㎝를 기준으로 장신과 단신의 외국 선수 2명씩을 뽑았다. 193㎝ 이하의 외국 선수들은 득점력과 돌파력을 갖춰 이번 시즌 화려한 개인기로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 선수들의 출전 시간에도 변화를 줬다. 1∼3라운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명 보유에 1명 출전이지만 3∼6라운드와 플레이오프에서는 2쿼터와 3쿼터에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출전시킬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1라운드를 뛸 수 없는 것도 시즌 초반 순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선수층이 두꺼운 팀들이 시즌 초반…
예년보다 한 달 이른 12일 개막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경인지역 3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7일 오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경인지역 감독들은 새 선수 보강, 용병 변화 등으로 어느 시즌보다 선수 구성의 변화가 많은 데다 룰도 변경돼 변수가 많지만 플레이오프를 위한 6강이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화끈하고 열정있는 플레이로 팬들을 농구장으로 불러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0개 팀 감독 대부분으로부터 우승후보로 꼽힌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우리 팀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줘 과분하고, 평가에 걸맞은 성적을 내고 싶다”면서 “시즌을 앞두고 일부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지만 팀과 농구팬들을 위해서라도 재밌고 화끈한 농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감독은 이어 “대다수 선수는 땀과 열정을 갖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잘못된 건 말끔히 털고 다시는 프로농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