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故 백남준 선생의 6주기 추모식에서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삼성SDI 글로벌마케팅실 박상규 상무 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가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행복을 선사한다. 시는 올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새로 개설 운영해 그늘진 곳에 불을 환하게 밝히고 청소년들에겐 정서순화에 도움을 준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와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음악회’는 소외계층과 초.중.고교를 방문, 공연을 펼친다. 2월부터 실시하는 희망 악기교실은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 부모나 조손 가정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에게 바이올린과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4개 악기를 대여해 주고 또 무료로 가르쳐주기도 한다. 악기별 5명씩 20명을 모집. 11개월간 연습한다.. 클래식 멘토 프로그램은 어려운 클래식을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함께 오케스트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6월 매월 1회 넷째주 화요일 무료로 열린다. 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오케스트라 입문, 베토벤과 교향곡, 세계의 명지휘자,…
◆ 공연 △어린이 영어뮤지컬 ‘아빠! 사랑해요’(2.4~5)=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창작 어린이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31~2.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2-555-0822) △마당놀이극 ‘햇님달님’(2.1~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연극 군포윈터아츠페스티벌 ‘사랑하면 춤을 춰라’(2.9~19)=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031-390-3501) △전통연희극 ‘똥벼락’(~2.5)=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031-1577-7766) △‘경기도의 옛 땅, 개성’(~2.26)=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 1층 전시실(032-288-5300)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2.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 ◆ 전시 △실학박물관(~3.31)=‘곤여만국전도, 조선의 세계관을 바꾸다’(031-579-6000) △안양 롯데갤러리(~2.14)=‘New Spirit-전통의 현대적 재해석’(031-463-2715~6) △수원 사랑나눔·거리갤러리(~2.16)=‘신년맞이 길목’전(031-236-1533) △수원미술전시관 북수원, 동수원 분관(~2.26)=특별 프로그램…
지난 해 각종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대한민국에 복고열풍을 불러 일으킨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가 뮤지컬로 만들어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뮤지컬 ‘롤리폴리-우리들의 청춘’이 다음 달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고 29일 밝혔다. 뮤지컬 ‘롤리폴리-우리들의 청춘’은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영화 ‘써니’와 콘서트 ‘쎄시봉 콘서트’, 드라마 ‘빛과 그림자’ 등 70~80년대의 추억을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들이 열풍을 일으켰던 지난 해의 트렌드를 이어가기 위해 제작된 창작뮤지컬 ‘롤리폴리’는 현주, 주영, 영미, 미자, 자현 등 5명의 여고생으로 구성된 롤리폴리 시스터즈가 주영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시 만나 30년 전부터 쌓아온 우정과 사랑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학창시절 불량써클 무지개파를 이끌던 주영이 평범한 가정주부가 돼 딸의 결혼을 걱정하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숨지자 가수가 된 현주, 교사가 된 미자, 연예인의 꿈을 접고 가정주부가 된 영미, 어린 시절 가난을 극복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 사업가가 된 자현이 주영의 장례식장에서 만
과천 서울대공원 내 위치한 취미박물관 하비인월드에서는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3월 19일까지 현대 서각 작품을 전시하는 ‘아름다운세상’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명 현대 서각 작가 20여 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탁본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서각’은 아주 오래 전 인류의 시작과 함께 인간 본연의 기록을 남기고자 하는 기본 욕구에서부터 시작됐다. 새김질에 대한 행동 실천은 스스로의 존재확인을 위한 직접적인 표현이며 새김질 문화는 인간이 지닌 본능과 현실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도 일찍이 서각이 발달하였으며 세계 최고의 목판 유산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세계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그리고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서각에 현대적인 색감과 조형의 미를 더한 것이 현대 서각이다. ‘아름다운세상’ 전의 초대작가인 단촌 오주남은 본인의 문하생들과 함께 전시를 통해 서각 본연의 멋스러움과 조형미를 한껏 느끼도록 포커스를 맞췄다. 특히 색감과 조형을 살리고 여백의 미를 강조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보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이해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생각
뮤지컬 ‘난타’가 수원에 상륙한다. PMC 프로덕션은 28일과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난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3년간 한국 대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난타가 이번 공연에는 강렬한 비트와 풍성한 사운드, 열정과 끼가 넘실거리는 춤과 퍼포먼스, 젊은 감각으로 재무장한 ‘청춘 NANTA’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음악 공연에서 마술 쇼로 코믹 드라마에서 서커스로 지금까지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쇼(SHOW)가 펼쳐진다. 몸짓으로 통하는 난타는 성별도 나이도 국경도 무너뜨린다. 관람료 V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566-7674)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창작 어린이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31~2.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2-555-0822) △극단 하땅세 초소형 미니어처 인형극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1.26~28)=안양아트센터 수리홀(031-687-0500) △작곡가 김대성의 사계 ‘잊었던 맘’(1.28)=오산문화예술회관(031-378-4255) △전통연희극 ‘똥벼락’(31~2.5)=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031-1577-7766) △가족뮤지컬 ‘매직컬 신데렐라’(~1.29)=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3157-2505) △‘경기도의 옛 땅, 개성’(~2.26)=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 1층 전시실(032-288-5300) △아동극 가족뮤지컬 ‘매직컬 신데렐라’(1.29)=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3157-2505)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2.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 ◆ 전시 △백남준아트센터(1.29)=故 백남준 선생 6주기 추모식(031-201-8571) △안양 롯데갤러리(~2.14)=‘New Spirit-전통의 현대적 재해석’(031-463-2715~6) △수원 사랑나눔·거리갤러리(~2.16)=‘신년맞
부평아트센터가 지난 해 총 14만5천135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객석 점유율과 수익률에서 각각 75.06%, 87.9%를 기록했다. 27일 부평아트센터 2011년 결산 실적보고에 따르면 지난 달 9일부터 31일까지 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방문객 4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로그램의 다양성’에는 응답자 82%가 만족한다(보통 14%, 불만 4%)는 답변과 함께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88%가 만족(보통10%, 불만 2%)을 표시했다. 또 이용자 거주지역은 인천이 88%(부평 54%)로 방문주기를 보면 1개월에 1회 이상이 82%로 나타났고, 1주 4회 이상도 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게 센터 ‘공간 및 서비스 만족도’ 중 청결상태 만족은 97%(2010년 83%), 직원 응대 서비스 만족 96%(2010년 87%)를 나타났다. 정영진 홍보마케팅차장은 “아트센터가 한 해 동안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시설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이런 수치로 나타난 것 같다” 며 “2012년에는 공연은 물론이고 전시, 아카데미, 축제사업 모두 고른 만족도를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센
설 연휴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찜질방을 찾는다. 삭신이 쑤시는 느낌을 찜질효과로 개운하게 해보려는 것. 물론 찜질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과하면 좋지 않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냉찜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찜질방만 믿는 것 보다는 척추나 관절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몸을 더 보호할 수 있다. ▲찜질방 - 오래된 관절통, 일시적 근육통에는 효과적이지만... 남성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여성들은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허리나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 자주 찾는 것이 찜질방. 적당한 찜질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안양 튼튼병원 척추센터 김래상 원장은 “온찜질은 근육통, 오래된 관절염으로 인한 근육경직에는 효과적이나,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관절이 퉁퉁 부어오르는 관절통은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한다. 온찜질은 근육조직을 부드럽게 해 근육통이나 어깨 결림같은 통증을 풀어주며, 근육 속에 쌓여 있는 피로 물질들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관절이 붓고 쑤실 때 아픈 부위에서 열이 날 때 찜질방을 찾으면 열기가 오히려 염증을 더 심하게 만들어 회복에 방해
한국희귀질환재단는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와 함께 31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선천성 질환과 유전상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강좌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총 2부로 나눠 1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유전상담 교육 강좌’와 2부 ‘희귀난치성질환 유관의료복지관계자를 위한 교육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는 ▲희귀질환 환자에 대한 의료사회사업의 역할 및 지원현황(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윤나리 사회사업가) ▲유전성 질환의 산전 진단과 태아 및 신생아 관리와 치료(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 ▲선천성질환 사례 발표(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훈 교수) ▲선천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 서비스(아주의대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명예교수)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부에는 ▲선천성 귀 질환의 진단과 치료(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선천성질환의 분자 유전학적 진단(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채효진 교수) ▲선천성질환의 최신 연구 동향(가톨릭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가톨릭 인간 유전체 다형성 연구소 정연준 교수) ▲유전상담의 필요성
故 백남준 선생의 6주기 추모식이 29일 오후 4시 백남준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에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기증한 삼성SDI와 삼성전자(베트남 법인)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백남준이 초기에 작곡한 곡들을 선별해 경기도박물관 상주 단체인 두들쟁이 타래가 공연을 펼친다. 또 백남준이 지난 1984년 일본 NHK에서 선보였던 퍼포먼스 동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백남준 6주기 추모 공연과 기증식에는 고인을 기리는 일반 관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백남준 선생의 뜻을 기리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