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주개최지 선정을 노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최후보도시 설명회가 23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설명회에는 2017년도 FIFA U-20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는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전주,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참가하며 이중 6개 도시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울리 슈틸리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안익수 U-18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유치를 희망하는 9개 도시 자치단체장 및 시도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20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경우 FIFA의 남자 축구 이벤트인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올림픽 축구,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을 모두 치르는 국가가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FIFA 실사에 앞서 협회 차원의 사전 실사를 8월 중순 진행할 예정이며 FIFA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4일 개최도시 및 대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8월 14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5~2016 시즌 도약을 위해 부산 KT에서 뛰던 찰스 로드(30)를 영입했다. KGC는 2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팜스 호텔에서 열린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최종 114명의 대상 선수 중 1라운드 4순위로 로드를 지명했다. 신장 200.1㎝, 114.5㎏의 로드는 지난 2010년부터 두 시즌 동안 KT에서 뛴 뒤 스페인 1부리그 CAI 사라고사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3년 인천 전자랜드를 통해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2014년 KT로 이적한 로드는 고무공같은 탄력을 이용한 시원한 덩크슛과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블록슛 등 화려한 플레이로 국내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어왔다. 로드는 전창진 KGC감독을 비롯한 KGC 코칭스태프와 지난 시즌 KT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지만 전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영장이 신청돼 있는 상태여서 올 시즌 전 감독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KGC는 또 2라운드에 단신 선수로 프랭크 로빈슨(31)를 선발했다. 188.3㎝, 100㎏인 로빈슨은 왼손잡이로 개인기와 운동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그리스에서 뛰었으며…
박제우(화성 홍익디자인고)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제우는 22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91㎏급 결승에서 서수일(광주체고)을 10-0 테크니컬 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제우는 대회 이틀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1㎏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자유형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양형 우승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자유형 54㎏급에서는 조민수(경기체고)가 이중일(경북공고)을 상대로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10-0 테크니컬 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자유형 76㎏급에서도 하일수(경기체고)가 김민선(충남체고)과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0㎏급에서는 최준형(평택시청)이 허진종(제주도청)과 접전 끝에 5-4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으며 남고부 자유형 46㎏급 김성현과 63㎏급 김진우(이상 인천 동산고)도 한상호와 김태민(이상 인천체고)을 각각 폴승과 4-3 판정승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자유형 74㎏급에서는 김대성(수원시청)이 오만호(울산남구청)와 2-2 동점을 이뤘지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5세 이하 유소년팀인 수원 매탄중이 세계 최강 유스팀들의 축제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MUPC) 2015 월드파이널’에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매탄중은 22일 영국 맨체스터대학 팔로우필드 캠퍼스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4차전 체르타노보(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김영준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매탄중은 3승1패 승점 9점으로 스위스 대표인 바젤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한 매탄중을 비롯해 교토상가(일본), 허난(중국), 촌부리(태국), FNSW(호주) 등 아시아에서 5개 팀이 출전했지만 매탄중을 제외한 4개 팀은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아시아 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매탄중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고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매탄중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젤(스위스)에 1-2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허난(중국)을 3-0으로 완파한 뒤 3차전에 라피드 빈(오스트리아)도 6-0으로 대파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천500여개 유스팀들이 지역별, 권역별,
올시즌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안출신 선수 가운데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의 이날 기록은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의 대기록 수립이다. 텍사스 구단에서 사이클링 히트가 나온 것은 2013년 9월23일 알렉스 리오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한 기록한 이후 22개월 만이다. 이날 선발 출장한 추신수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화끈하게 불이 붙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콜로라도 오른손 선발 카일 켄드릭의 시속 86마일(138㎞)짜리 초구 커터를 공략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시즌 16번째 2루타다. 이후 후속타자 때 3루로 진루한 뒤 홈을 밟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켄드릭의 4구째 시속 88마일(142㎞)짜리 싱커를 벼락같이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27m의 대형…
문화체육관광부는 보조금 횡령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한공수도연맹과 대한택견연맹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체육경기단체들의 보조금 횡령 사건의 공식 책임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관련 조사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앞으로 경기단체의 보조금 정산 자료를 직접 검사하게 된다. 또 이에 협조하지 않는 단체에는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 문체부는 최근 택견연맹, 씨름협회, 사격연맹 등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국고 보조금을 대규모로 횡령한 사실이 체육계 정상화 과정에서 연이어 밝혀졌는데도, 이를 책임지는 기관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경기단체들은 횡령을 임직원 개인범죄로 축소하고, 보조금 관리책임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비리 발생에 대한 별도의 책임을 지지 않았다. 공단은 문체부 훈령인 ‘민간단체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규정’(보조금 훈령)에 따라 공식적으로 보조금을 최종적으로 관리할 책임을 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었다. 공단은 정산담당부서의 규모와 인력 등을 이유로 가맹경기단체의 실제 정산서류와 증빙서류를 보지 못하고, 대한체육회 등이 제출한 가맹경기단체의 정산…
대한체육회가 국민생활체육회와의 체육단체 통합 시기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로 미루는 것으로 공식 입장을 정리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5년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을 의결했다. 대한체육회가 이날 심의사항 1항으로 올린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은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을 ‘대한체육회(Korean Olympic Committee)’로 하고 통합체육회장 선출 시기를 리우올림픽 이후로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이와 같은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을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부의 2016년 3월로 통합을 마무리한다는 계획과 상반된 안이 대한체육회 공식 입장으로 확정되면서 통합 진행에 파열음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체육회는 또 ‘정부 통합 방식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치권 침해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중립 유지를 건의한다’고 의결해 정부의 통합 방안에 각을 세우기도 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3월 두 단체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2016년 3월까지 통합하게 돼 있다. 정부의 통합준비위원회…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체호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호주에 38-87로 대패했다. 브라질에 51-82, 세르비아에 66-74로 진 데 이어 3패째다. 1쿼터를 15-20으로 마친 한국은 2쿼터에서 19-33으로 뒤지며 무너지기 시작해 3쿼터에서는 26-58로 더블스코어 점수 차를 허용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참가국이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16강에서 맞붙는다. D조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한 한국은 3전 전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한 벨기에와 22일 16강전을 치른다./연합뉴스
지구촌 최대 수영잔치인 2015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열려 올림픽 전초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이빙(24일∼8월 2일)을 시작으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과 장거리 레이스인 오픈 워터(이상 25일∼8월 1일), 수구(26일∼8월 8일), 경영(8월 2∼9일), 하이다이빙(8월 3∼5일) 순으로 다음 달 9일까지 16일간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경영의 혼성 계영 400m와 혼성 혼계영 400m를 비롯해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다이빙에서도 남녀가 팀을 이뤄 기량을 겨루는 혼성 경기를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종목에 포함해 또 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경영(9명), 다이빙(5명),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3명) 등 세 종목에만 출전한다. 경영 9명은 FINA가 올림픽에서처럼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제한하는 ‘기준기록’을 도입한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경영 남자 선수는 박선관(고양시청)이 유일하다. 이는 대한수영연맹이 자체적으로 기준기록을 마련해 출전 자격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