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꼴찌와 1위가 21일 선수를 맞바꿨다. 최하위 케이티 위즈가 포수 용덕한을 내주고서 선두 NC 다이노스의 왼손 사이드암 투수 홍성용과 외야수 오정복을 받아들이는 1:2 트레이드였다. 시즌 중 트레이드는 먼 미래를 바라보기보다는 당장 부족한 전력을 보강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기 마련이다. 이번 트레이드로 케이티는 경험있는 좌완 불펜 자원을 얻었고, 외야진도 보강했다. NC는 주전 김태군의 뒤를 받칠 든든한 백업포수를 확보했다. 신생 케이티는 시즌 초반 전력 차를 절감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트레이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 케이티가 프로 1군 무대에 처음 오른 올해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우선 4월 20일 투수 이준형을 LG 트윈스로 보내는 대신 포수 윤요섭과 내야수 박용근을 받았다. 5월 2일에는 투수 박세웅·이성민·조현우, 포수 안중열을 롯데 자이언츠에 내주고 포수 장성우·윤여운, 투수 최대성, 내야수 이창진, 외야수 하준호를 영입하는 4:5 대형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특히 공격력 강화를 노린 두 차례 트레이드의 효과는 긍정적이었다. 장성우는 주전 포수, 하준호는 주전 외야수로 자리 잡으며 케이티의 전력 안정에 힘을 보탰다.…
‘디펜딩 챔피언’ 성남FC가 2015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 전에서 영남대와 리턴매치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16강 및 8강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대진추첨 결과 지난해 시민구단 최초로 FA컵 우승을 차지한 성남이 16강 전에서 영남대와 맞붙는다. 성남은 지난해 FA컵 8강에서 영남대를 상대해 2-1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성남은 영남대에 승리를 거둔 이후 준결승에서 전북 현대를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FC서울을 제압하고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었다. 당시 맞대결과 달라진 것은 성남의 사령탑이 이상윤 감독대행에서 김학범 감독으로 바뀐 것이다. 성남은 김학범 감독 부임 이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챙기는 축구가 정착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영남대는 올해 초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FA컵에서 순항하며 대학 강호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내달 24일 열릴 성남과 영남대의 16강 전은 영남대가 홈 개최권을 얻었지만 홈 구장이 인조잔디여서 성남의 홈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 시즌
용인 신갈고가 2015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신갈고는 22일 경북 김천시 경북보건대 운동장에서 제70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남양주 광동고FC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갈고는 오는 27일 김천대 운동장에서 경기SOL축구센터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갈고는 이날 전반 26분 김세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전반 31분 선지우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신갈고는 후반 9분 이한정이 한 골을 더 뽑아내 승부의 쐐기를 박은 뒤 후반 39분 손동유가 팀의 네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광동고는 후반 34분 고민수가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신갈고와 16강에서 맞붙는 경기SOL축구센터는 이날 김천대에서 열린 서울 중랑FC와 경기에서 후반 6분 박현준, 후반 11분 이두규, 후반24분 백형준이 연속골을 뽑아낸 데 힘입어 경기종료 직전 이성재가 한 골을 만회간 중랑FC를 3-1로 따돌리고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밖에 수원 블루윙즈 18세 이하(U-18) 팀인 수원 매탄고는 FC서울 유소년팀인 서울 오산고와…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2일 KBO에 따르면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케이티) 지명타자 부문의 이승엽은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유효투표 수 154만6천637표 중 101만6천753표를 얻어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승엽은 1차 중간집계에서도 전체 후보 중 유일하게 50만표 이상 지지를 받았고, 2차 중간집계에서도 유일하게 100만표 이상의 월등한 득표수로 인기를 증명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전체 최다 득표 2위인 드림 올스타 2루수 후보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와 나눔 올스타(넥센·NC·LG·KIA·한화) 1루수 부문 후보인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6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 이글스 4명, 넥센 히어로즈와 NC에서 각각 3명의 선두가 나왔다.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서 각각 2명이 나왔고,…
평택 한광고가 제3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광고는 22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남궁호, 유승석, 유병욱이 팀을 이뤄 3천381점으로 인천체고(3천362점)와 서울고(3천35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광고는 지난 2013년 제29회 대회에서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 정상에 오른 이후 3연패를 달성했다. 또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이건국(고양 주엽고)이 패권을 안았다. 이건국은 개인전 본선에서 1천127점을 쏴 공동 4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438.5점을 기록하며 이재원(서울 오산고·436.4점)과 송민호(인천체고·425.2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대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진우, 박수범, 최석호, 김태춘이 팀을 이룬 중앙대가 1천656점으로 상명대(1천704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의정부중이 201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추발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중은 22일 강원도 양양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3㎞ 단체추발 1~2위 결정전에서 김어진, 최동연, 주소망, 이예찬이 출전해 3분50초851로 강원 창촌중(3분47초607)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3㎞ 개인추발 1~2위 결정전에서도 이주미(연천군청)가 3분51초848로 김유리(경북 상주시청·3분49초969)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남중부 200m 독주경기에서는 주소망(의정부중)이 11초935로 김호겸(충남 목천중·11초430)과 손호인(서울 덕산중11초931)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FIFA 랭킹 18위 한국은 2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프랑스(3위)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스페인(14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여세를 몰아 프랑스를 꺾고 8강까지 넘봤으나 그러기에는 실력 차가 워낙 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완패로 대회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의 성과에 만족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프랑스는 세계 랭킹 1위 독일과 8강에서 맞붙는다. 우리나라는 지소연(첼시)이 컨디션 난조와 허벅지 근육 통증 등의 문제로 결장하는 바람에 박은선(로시얀카)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이금민(서울시청)을 2선 공격수로 배치했다. 좌우 측면 공격으로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 미드필더로는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선발 출전했고 이은미(이천대교), 김도연(현대제철), 심서연(이천대교), 김수연(KSPO)이 수비를 맡았으며 골키퍼는 김정미(현대제철)가 나섰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프랑스를 상대로 실점 없이 맞서며 상대를 조급하게 만든다는 전략으로 임했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은 프랑스전에 지소연(첼시)을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부상한 선수의 미래를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의 ‘에이스’ 지소연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윤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지소연이 지난 스페인전이 끝난 뒤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3일간 회복을 해왔는데 경기에 무리해서 출전시키는 것보다 미래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으로서는 전력 손실이 있었으나 미래를 위해 그렇게 결정했다. 지소연은 아쉬워했지만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잘 따라줬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본선 도전 12년 만에 첫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윤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선수가 여자 축구를 하게 되는 틀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16강에서 머무르게 돼 아쉽지만 우리
야구-소프트볼과 스쿼시, 볼링 등 8개 종목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제안서를 낸 26개 종목 가운데 1차로 야구-소프트볼과 스쿼시, 볼링 등 8개 종목을 추렸다”고 발표했다. 조직위의 심사를 통과한 종목은 야구-소프트볼과 스쿼시, 볼링 외에 가라테, 롤러 스포츠,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우슈까지 총 8개다. 지난해 12월 IOC 총회를 통과한 ‘어젠다 2020’에 따라 올림픽 개최도시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종목을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할 수 있게 됐고 조직위는 12일까지 총 26개 종목으로부터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포함 공식 제안서를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진 야구-소프트볼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오늘은 우리 종목에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우리 종목의 수백만 명의 선수들과 팬들은 오늘로 무사히 1루에 진출한 셈”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