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가 KIA 타이거즈전 첫 승에 실패했다. 케이티는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0-7로 완패했다. 19일 가진 시즌 7차전 패배 후 20일 경기에서 2-1로 앞선 채 5회초를 마친 상황에서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되는 아쉬움을 겪은 케이티는 이날 KIA전 시즌 첫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7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 넷 2개만을 내준 KIA 선발 양현종의 호투에 타선이 묶이면서 득점을 내지 못했다. 케이티는 이날 첫 선발 등판한 주권이 2회말까지 KIA 타선에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했으나 3회말 KIA 강한울의 두차례 합의 판정으로 아웃이 세이프로 번복되면서 분위기를 내주고 신종길과 최용규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또 이어 던진 김사율이 김주찬과 브렛 필에게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더 내줬고, 고영표도 2사 만루에서 이성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케이티는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찬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0-7까지 크게 뒤졌다. 케이티는 이후 6회 배우열, 8회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려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이었지만 득점에도 실패하며 50패째를 기록했다. /박국원기자…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NC 다이노스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케이티는 포수 용덕한(34)을 내주고 NC의 왼손 사이드암 투수 홍성용(29)과 외야수 오정복(29)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티는 “이번 트레이드는 각 포지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홍성용은 좌완 불펜 자원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오정복은 근성과 투지가 넘치는 외야수로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2004년 두산에서 데뷔해 2012년 롯데 자이언츠, 2015년 케이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던 프로 12년차 용덕한은 이로써 4번째 팀을 맞게 됐다. 한편, 200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홍성용은 올해 3경기에 나와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또 오정복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지난해 NC로 옮겼고 올 시즌 2군에서 130타수 43안타 31타점을 기록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최지성(양평고)과 주동광(가평 청평중)이 제1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최지성은 지난 19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 열린 대회 최종일 이제성과 팀을 이룬 카누 2인승(C-2) 500m에서 1분49초35로 오해성-김진성 조(충남 서령고·1분51초38)와 김규명-조민규 조(대전 한밭고·2분04초45)를 따돌리고 1위에 입상해 앞서 우승한 카누 1인승(C-1) 200m와 C-2 1천m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주동광은 남중부 카약 1인승(K-1) 500m에서 2분09초31의 기록으로 김기성(남양주 연세중·2분09초41)과 오현종(인천 용현중·2분12초02)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문호세와 팀을 이룬 카약 2인승(K-2) 500m에서도 1분56초89로 오현종-이휘재 조(용현중·2분03초31)와 함동훈-최진우 조(강원 속초중·2분12초0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대회 첫 날인 17일 K-2 200m우승을 시작으로 대회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지성과 C-2 500m와 1천m에서 호흡을 맞춘 이제성은 2관왕이 됐고, 주동광과 K-2 200m와 K-2 500m에서 호흡을 맞춘 문호세고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
최지희-김나리 조(수원시청)가 2015 국제테니스연맹(ITF) 인천 여자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지희-김나리 조는 지난 20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가토 미유-다카하타 고토미 조(일본)에게 세트스코어 1-2(6-4 3-6 7-10)로 역전패했다. 최지희-김나리 조는 첫 세트에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6-4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둘째 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연속 세 게임을 내줘 승부를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넘겼다. 최지희-김나리는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게임스코어 4-4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이후 게임을 잇따라 내주며 7-10으로 패해 첫 챌린저 복식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오픈(총상금 58만9천160 유로)에 출전한다. 세계 랭킹 76위 정현은 영국 노팅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57위·스페인)와 맞붙는다. 왼손잡이인 라모스-비놀라스는 2012년 세계 랭킹 38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정현은 최근 2주 연속 투어 대회 단식 예선에 출전했으나 모두 1회전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식 본선에 직행한 정현은 3월 마이애미오픈과 4월 US클레이코트 챔피언십 이후 투어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승리를 노리게 됐다. 마이애미오픈 1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50위였던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스페인)를 물리친 정현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한다. 애건오픈에는 다비드 페레르(7위·스페인)가 톱 시드를 받았고 질 시몽(13위·프랑스)이 2번 시드에 배정됐다. /연합뉴스
동남아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끈 울리 슈틸리케(61) 축구 대표팀 감독이 2주 동안 휴가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 18일 부인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라며 “독일과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낸 뒤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평가전(3-0승리)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지난 16일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2-0승리)를 치르고 17일 귀국했다. 힘든 일정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이 쉬는 기간에 여름휴가를 가기로 하고 부인과 함께 18일 출국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스페인에서 사는 아들과 독일에서 지내는 딸을 만나기로 했다”며 “곧 부인의 60세 생일도 돌아오는 만큼 가족과 함께 지내다가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격파를 위한 윤덕여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의 고민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윤 감독이 ‘박라탄’ 박은선(로시얀카)의 선발 출전을 고려 중이다. 윤 감독은 프랑스와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21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은선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라면서도 “분명한 것은 그가 출전한다면 선발로 내보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182㎝에 74㎏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박은선은 한국 여가 축구가 낳은 최고의 최전방 자원으로 꼽힌다. 그러나 12년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지난 3월 키프로스컵에서 다친 왼쪽 발목과 소속팀에서 다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가시지 않아 지난 1, 2차전에서 그라운드를 전혀 밟지 못했다. 3차전에야 처음으로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14분만에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스페인전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감독은 “쓸 수 있는 만큼만 쓰겠다는 생각으로 박은선을 내보냈다”면서 “상대 수비수를
‘우승 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월드컵 8강 신화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지친 국민께 기쁨과 위안을 드리고 싶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윤 감독은 프랑스와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21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르스와 관련한)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듣고 있으며 많은 국민이 걱정에 빠져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일찍 기쁜 소식을 전해 드렸어야 했는데 3차전에 와서야 승리를 안겨 드리게 됐다”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 팬들의 응원이 헛되지 않게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프랑스의 전력에 대해서는 “분명히 객관적 전력은 우리보다 위에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선수들의 의지는 분명히 우리가 높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발목 부상에서 100% 회복되지 않은 박은선(로시얀카)의 출전 여부에 관해서는 “더 확인해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만약 출전을 시킨다면 선발로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이하 윤 감독과의 일문일답. -프랑스전을 앞둔 소감은. ▲프랑스는 좋은…
‘원정팀의 무덤’ 제주 경기에서 수원 블루윙즈의 승리를 이끈 산토스(사진)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산토스를 16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산토스는 제주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시작 1분 만에 2-1로 앞서는 역전골을 뽑아내며 팀이 4-3으로 승리하는 데 기여하며 ‘친정팀에 비수 꽂은 작은 거인. 상대 수비의 실수와 허점을 놓치지 않고 멀티골 터뜨리며 맹활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토스는 지난 2012년까지 제주에서 활약했다. 홈 경기 불패신화를 이어가던 제주를 난타전 끝에 4-3으로 꺾은 수원은 16라운드 주간 베스트팀에 선정됐고, 수원과 제주의 경기는 주간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산토스는 전북 현대의 에두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수원의 홍철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동석은 로페즈(제주), 오르샤(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을 따내면서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18위)은 1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14위)과의 경기에서 전반 29분 스페인 베로니카 보케테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조소현(현대제철)의 동점 헤딩골과 후반 33분 김수연(KSPO)의 역전 골을 묶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승1무1패가 된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 올라 22일 F조 1위 프랑스(3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2003년 미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한 한국은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16강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같은 조의 브라질(4위)-코스타리카(37위)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1-0으로 이겨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던 우리나라는 1,2차전에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은선(로시얀카)을 선발로 내보내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박은선을 최전방에 내세운 한국은 지소연(첼시)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좌우 측면에는 전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