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평택역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20일까지 “역사 및 열차 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역사 맞이방, 승강장, 전동열차 내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열차 이용 고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역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금지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계도활동과 순회를 강화할 계획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차체중량 30kg미만인 것을 말한다. 이응대 평택역장은 “작년 5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규제를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역사 및 열차 내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고객들이 많다”며 ”열차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역사 및 열차 내부에서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경관교육장은 지난 13일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님의 지목을 받아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는 일상 속 과대포장 상품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감량을 다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방식은 종이상자 뒷면이나 이면지 등을 활용하여 팻말을 만들고,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인증샷을 교육청 블로그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경관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로 과대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 순환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경관 교육장은 다음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참여자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 원장,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하석종 관장, 과천초등학교 김진숙 교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봄날씨처럼 따뜻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안양시 ‘호계장학회(회장 임동성)’에서는 지난 7일, 호계1동 소재 남부새마을금고 9층 소강당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생 8명에 대한 장학금과 복지대상자 8명에 대한 복지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계장학회는 1991.4월부터 지역내 원로 회원 등이 십시일반 동참하여 62명의 회원이 참여중이며 30년간 장학금 지원에 2억원을 후원하였다. 31회를 맞아 금년 상반기에는 호계1동 및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 16명에게 각 20만원(총3200천원)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맞춤형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사업 수혜를 받은 주민은 의료비가 절실히 필요할 때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임동성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 및 복지대상자에게 장학금 및 지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잘 이겨내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에서 장학사업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1일, 안양4동 ‘상록회(박성준 회장, 故박중섭 씨 손자)’는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양시와 연성·대림대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협약식이 지난 13일 안양시청에서 열려, 최대호 안양시장·권민희 연성대 총장·황운광 대림대 총장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지정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연계해 학과 운영체계를 구축, 특화분야 인력양성과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대학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5억원을 지원받으며 사업을 펼치게 된다. 공모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에 힘을 쏟게 된다. 또한 지역 내 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수행에도 보조를 맞춰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문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인재를 길러내고, 자영업자와 신중장년 층에게 희망을 안겨줌은 물론,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개개인에 맞춘 건강관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광역본부는 매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중이며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질병의 소견이 있거나 추적관찰이 필요한 근로자를 사후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도권광역본부 보건관리자는 사후관리 대상자와 의료 상담과 간이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시행하며 직업병 예방을 목표로 사업장 보건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5월부터는 화학물질 관리 시스템, 건강증진 프로그램운영을 개시해 작업장 화학물질 관리, 근로자 생활습관 교정 등 직업병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관리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작년 10월 경력직 간호사를 보건관리자로 직접 채용해 과거 외부 보건관리전문기관에서 대행했던 사업장 보건관리를 직접 시행하는 등 전문적인 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열차 안전운행 확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장시간 야외작업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쉼터를 신설하거나, 추락 사고를 예방하
군포시의회 제8대 의원 9명이 2018년 7월부터 이달 초까지 제·개정한 조례 및 규칙이 100건에 달한다. 매월 평균 2.17건의 의원입법 활동을 펼친 것이다. 같은 기간에 군포시의회는 시장 발의 자치법규 261건과 기타 안건(동의안 및 계획안 등) 154건을 심의하고, 4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해 시의 주요 정책사업을 점검․보완함으로써 도시 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8대 의회는 본예산 4회와 추경 15회의 심의를 통해 총 규모 3조 2000억원 상당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매년 결산심사를 진행해 시민의 뜻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동시에 부적정·낭비 사례 방지 기능도 수행했다. 성복임 의장은 “소통, 공감, 윤리, 공정을 핵심 방침으로 운영한 8대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도시를 바꾸는 실천과 변화의 의정활동을 가능하게 해 준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군포시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첫 의회직 임명, 경기도 최초로 정책지원관(사회복지, 시설 분야 각 1명) 임용, 자정 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원 징계 규정 신설․강화) 국회 건의 등의 기록도 남겼다. 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의‘나눔의 장터’가 올해도 열린다. ‘나눔의 장터’는 도매시장 입점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관리소가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도 나눠주는 행사다. 소외된 이들이 모여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입장에서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 것이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목요일마다 열리는‘나눔의 장터’에는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입점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안양시는 올해 첫 ‘나눔의 장터’가 지난 7일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무, 양파, 감자 등 싱싱한 채소 93박스가 상인들의 협조로 모아진 가운데 관내 사회복지시설 네 곳으로 보내져 식자재로 쓰이게 됐다.(사진 첨부) 최병근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싱싱한 식자재를 제공해 주신 도매시장 입점상인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해 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능 수행을 통해 공영도매시장 역할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서울구치소는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로부터 부활 주일을 맞아 서울구치소 수용자들을 위한 계란·초콜릿·과자 등 선물세트 2600명 분(총액 1924만원 상당)을 기부받아 수용자 전원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교정 사목위원회 현대일 신부는 우리사회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오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수용자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면서, “자유가 박탈된 채 참회의 삶을 살고 있는 수용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는 코로나19로 접견과 종교집회, 장소변경 접견, 인성교육 등 각종 교정처우가 중단되었다가 지난 3월 28일부터 정상운영 중이다. 이번에는 여성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천주교 종교행사가 실시됐다. 유태오 소장은 “수용자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사회로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성큼 다가온 봄기운 만큼 따뜻한 사랑을 수용자들에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12일 안양시청-안양시개인택시조합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싱지킴이 정책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가졌다.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소속 택시 1863대 조수석 후면에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안내 및 피싱지킴이 정책 관련 QR코드’가 포함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시작했다. 계좌 이체로 돈을 요구하던 과거 보이스피싱과 달리 최근에는 피해자가 직접 돈을 인출해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도록 유도하는 대면 편취형 범행이 늘어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금 수거책이 택시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범행을 눈치챈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여 범인 검거 및 피해 예방에 기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택시기사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피싱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 ‘피싱지킴이’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과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 명칭을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홍보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과 국민 참여계기를 넓히고자 경기남부청이 1년 동안 추진하는 중점 프로젝트이다. 안양만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범죄”라며 “나를 지키는 의심, 이웃을 지키는 관심이 보
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안전도 세심히 신경 써야 할 분야가 됐다.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안전과 청렴을 카툰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 안양시 만안구가 공직자 안전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고취를 소재로 한 카툰·캐리커쳐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이색적이고도 참신함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안전과 청렴을 삽화를 통해 친근감 있게 접근해보자는 취지다. 지난달 29일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만안구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모두 30점, 안전과 청렴을 소재로 분야별 카테고리로 나뉘어 전시 중이다. 청렴한 공직생활과 공사장 안전을 임팩트하면서도 간결하게 표현했다. 전시회장 벽면에는 작품에 대한 소감을 포스트잇에 적어 부착하는 게시판이 있다. 단순 전시가 아닌 소통하는 참여형 전시인 것이다.‘나의 만안에 안전&청렴을 GO 함’ 이름표를 단 게시판의 명칭이 의미심장하다. 청사 로비의 소규모 공간에 마련된 전시회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친근하면서도 강렬함을 느끼게 한다. 직원은 물론, 민원실을 방문했던 민원인들의 시선을 끌면서 반응 또한 좋다. 특히 전시된 작품 모두 현직 공무원이 그린 것이어서 놀라움을 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