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성남FC의 공격수 황의조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3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리그 선두 전북 현대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끈 황의조를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일 밝혔다. 황의조는 전북과 경기에서 후반 막판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연맹은 “황의조가 매서운 움직임과 타고난 체력을 앞세워 상대 문전에서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으로 역전승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전날 발표된 A대표팀 명단에서 예비로 이름을 올린 황의조는 이날 MVP로 아쉬움을 달랬다. 황의조는 전남 드래곤즈의 스테보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의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광혁(포항), 조수철(인천), 임선영(광주), 안용우(전남)가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양상민(수원), 요니치(인천), 오스마르(서울), 최효진(전남)이 뽑혔으며 최우수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성남-전북 전은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공민현(부천)이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에 뽑혔고 미드필더 박정훈(고양)과…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4번째 ‘유러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일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호날두가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으로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5경기에 출전해 48골을 터트려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다.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38경기에서 43골로 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세르히오 아궤로가 26골로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뛰는 호나탄 소리아노(31골)가 이름을 올렸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단순히 득점만 가지고 순위를 매기지 않고 각 리그의 경쟁력을 비교해서 득점의 가치를 평가한다. 이 때문에 득점 수가 적더라도 ‘골을 넣기 어려운 리그’에서 뛰는 선수의 순위가 높다. 3위에 오른 아궤로가 26골에 그쳤지만 4위인 소리아노보다 순위가 높은 이유도 리그의 상대비교 때문이다./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정상급 골잡이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매서운 골감각을 앞세워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호날두와 메시의 뒤를 잇는 ‘차세대 골잡이’가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한솥밥을 먹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네이마르(23)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일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에 총 38골을 넣었다”며 “23살밖에 안 된 어린 선수로는 믿기 어려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네이마르는 23살 당시 호날두보다 두 배 가까이 득점을 하고 있다”며 “축구계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러가 통계전문업체인 옵타(OPTA)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골 기록을 보면 네이마르는 성인무대에서 총 219골을 터트렸다. 이에 비해 호날두는 23살 때까지 107골을 작성했다. 네이마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록이다. 더불어 경기당 득점도 네이마르가 더 뛰어났다. 네이마르는 경기당 0.61골을 터트려 호날두가 23살 때 기록한 경기당 0.31골을 넘어섰다. A매치 기록 역시 네이마르가 앞선다.
경기도가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7개 시·도 중 최다 금메달 획득에 성공을 눈앞에 두며 사실상 종합우승 2연패를 확정했다. 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17개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금 78개, 은 64개, 동메달 57개로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금 55·은 49·동 51)와 강원도(금 34·은 23·동 43)를 제치고 2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8개 종목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단체종목과 체급종목 등에서 18개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서울시가 금메달을 모두 휩쓸어도 현재까지 도가 획득한 금메달 수를 넘어설 수 없다. 도는 대회 마지막날 30개의 금메달에 도전해 최소 14개 이상을 획득, 92~92개의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돼 도와 서울시의 금메달 수 차는 20개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해 세웠던 역대 최다 금메달(98개) 기록을 넘어서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금 20개, 은 24개, 동메달 32개로 17개 시·도 중 7번
“소년체전 첫 4관왕이라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일 제주 한라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자중등부에서 4관왕에 등극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여서정(경기체중)의 소감. 여서정은 지난 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중부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서 정상에 오른 뒤 이날 마루와 도마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4관왕에 오름과 동시에 여중부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2녀 중 차녀인 여서정은 부모님을 따라 체조 경기장을 찾으면서 자연히 체조에 매력을 느껴 신갈초 2학년 때 체조에 입문했다. 유연성과 탄력 등 태고난 재능과 높은 습득력이 강점인 여서정은 이후 제42회 소년체전에서 여초부 마루와 단체종합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르며 소질을 확인시킨 뒤 지난 해 소년체전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대회 4관왕을 달성하며 기량이 급성장했다. “나중에 더 큰 기술을 배워서 국제대회에도 나가고 싶다“는 여서정은 “아빠처럼 우리나라를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소년체전 첫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라 놀랍고 기뻐요. 정민이와 한 팀이 된 것이 운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스트라이크볼링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 여자중등부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김유미(양주 덕정중)의 소감. 전날 개인전에서 82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김유미는 이날 팀 동료 이정민(안양 범계중)과 출전한 2인조전에서 1천595점을 합작해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가족 공동의 취미활동으로 볼링을 즐겨온 김유미는 양주 가납초 4학년을 마칠 무렵 볼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덕정중 진학 후 꾸준히 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워 온 김유미는 지난 43회 대회에서 단체전에 출전, 2관왕을 달성했다.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김유미는 올해 투구 타이밍과 자세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면서 기량이 한층 성장했다. 김유미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 한 단계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정신력을 키우고 특히 올해 훈련 처럼 자세교정에 신경써 앞으로 볼링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상대적으로 체중이 적어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쁨니다.” 1일 제주관광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중학부 42㎏급에서 정상에 오른 조현수(용인 문정중)의 소감. 조현수는 이날 전 경기에서 테크니컬 폴 승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체급 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 세계주니어레슬링선수권 우승자이자 동방생명(현 삼성생명) 레슬링팀에서 활약했던 아버지 조영진 씨의 영향으로 용인 토월초 6학년 때 레슬링을 시작한 조현수는 그해 11월 열린 종합선수권에서 초등부 자유형 34㎏급 정상에 오르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또 문정중 진학 첫 해인 2013년에는 시즌 4관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시즌 전관왕을 달성했다. 또래보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승부욕과 정신력이 강점인 조현수는 현재 형 조민수(경기체고)와 함께 레슬링 카뎃부 국가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현수는 “앞으로 더 노력해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 한 층 향상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용인 기흥중이 여자중등부 기계체조 명문으로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김지환 감독과 김민정 코치, 그리고 올해 각각 2학년과 1학년인 류지민과 엄도현으로 구성된 기흥중 여자 기계체조부는 1일 제주 한라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중부 종별경기에서 류지민과 엄도현이 각각 이단평행봉과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라 기흥중의 저력을 확인했다. 기흥중 기계체조부는 지난 1996년 창단해 19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창단 이듬해 열린 제26회 대회와 27회 대회에서 각각 정보경과 유연진이 3관왕을 차지하며 도 여자 체조의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기흥중 입학 후 소년체전에서의 활약과 함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선수로 활약한 한별(천안시청)을 끝으로 침체기를 겪었다. 기흥중은 지난해 용인 신갈초에서 입학한 류지민에 이어 올해 엄도현의 입학으로 전국대회 금메달리스트 2명을 보유하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류지민은 지난해 제39회 도학생체전에서 체조 5관왕을 달성했고, 그해 종별대회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내 기흥중의 전국대회 금맥을 이었다. 또 엄도현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여초부 3관왕과 함께 최우수선
지난 달 30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여초부 높이뛰기에서 이지민(고양 상탄초)은 1m40을 넘어 신채리(전북 고창초), 하연우(서울 염창초)와 동률을 이뤘으나 시기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민은 지난 해 9월 처음 높이뛰기를 시작해 본격적인 훈련에 임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높이뛰기 신인이다. 100m와 200m 등 육상 단거리 선수로 활동하던 이지민은 “높이뛰기는 3번의 기회가 있어 매번 시도할 때마다 반드시 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겨 더 재미있다”고 종목을 변경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금메달을 딴 것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성실히 훈련에 임해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민은 육상부가 없어 정식 코치진이 구성돼 있지 않은 상탄초에 소년체전 금메달을 안기며 화재를 모았다. 상탄초는 이창종 체육교사(49)가 육상팀을 꾸려 이끌고 있다. 이 교사는 지난 2004년 공군 소령 전역 후 체육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양 한수초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2년 이진섭을 발굴, 제41회 전국소년체전 남초부 1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170개국 1만4천여 선수단 출전 7월3일부터 총 21개 종목 열전 한국, 전종목에 총 525명 참가 금 25개이상 획득 종합 3위 목표 성화 지난달 24일 국내입성 안치 4일부터 17개 시·도 봉송길 올라 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처음 열려 올해 2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에서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대축제로 펼쳐진다. 국내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97년 무주 동계대회와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약 170개국에서 1만4천여 명의 대학 스포츠 선수들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년 전인 러시아 카잔 대회에는 162개 나라에서 1만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역대 최다 참가 인원 기록은 2011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의 1만622명, 최다 참가국 기록은 2003년 대구 대회의 174개 나라다. 최종 엔트리 마감은 3일이다. 홀수 연도에 열리는 이 대회의 참가 자격은 그해 1월 1일 현재 17세 이상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