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이 특화도서관 사업을 통해 도서관별 차별화와 전문화를 더한다. 모두 12개 관으로 이뤄진 미추홀구립도서관은 블록과 공작 특화의 독정골도서관, 만화와 웹툰 특화의 한우리도서관에 이어 올해도 구정과 마을 특화의 장사래도서관, 그림책 특화의 이랑도서관 등으로 특화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독정골도서관에는 167개 레고가 있는 블록상상키움터라는 특색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유아를 위한 종이접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레고조립과 3D체험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우리도서관은 3000여 권 학습만화와 웹툰, 그래픽노블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만화작가 만남과 나만의 만화책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매달 그래픽노블 원화와 만화책 표지 전시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도 준비돼 있다. 장사래도서관은 구정 및 마을 특화로 꾸며진다. 구가 발간한 자료와 인천과 관련한 향토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을탐방과 역사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이랑도서관은 그림책 특화도서관으로 복사꽃도서관에 있었던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읽다, 즐기다 그림책’이라는 세 가지 공간을 통해 그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로봇타워에서 ‘2021 서부 학생자치 에코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보호, 자원순환 등 평소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이 참여했다. 에코위원회 위원 위촉식·선서식과 함께 국립생물자원관 전문 강사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서부 학생자치 에코위원회는 ▲1회 용품 안 쓰기 ▲에너지 절약하기 ▲분리수거 잘하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실천 기준과 방법을 마련하고 1년 간 활동 결과물을 평가해 에코스쿨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일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기후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미래를 대비한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박영재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순무 뿌리를 이용하는 재배형태에서 벗어나 잎(순무청)과 줄기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작부 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높은 이용성을 지닌 강화 순무를 재평가해 잎·줄기도 함께 활용하는 작부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봄 작기 예비시험(3월31일 파종)과 가을 작기 본시험(8월 중·하순)을 진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교배 온실(165㎡), 춘화처리실, 종자보관실, 실증시험포 등 관련 시설을 갖추고 맛이 좋고 재배가 용이한 순무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GH만청(일명 반백이)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고, 올해 2년 차 재배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 순무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순무 뿌리혹병을 억제하는 품종도 개발 중이다. 순무는 칼륨과 비타민C, 칼슘, 철분,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잎과 줄기(순무청)에도 각종 비타민(A, C, K)과 엽산, 철분, 콜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활용도가 높은 훌륭한 식재료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 순무는 황달을 치료하고, 오장에 이로우니, 순무 씨를 아홉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학생안전체험관 지하에 21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난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관 부설 공영주차장은 구월동 옛 만월초교 부지 내 학생안전체험관 신축 공사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73억여 원을 들여 추진됐다. 부설주차장은 지상 76면, 지하 142면 등 모두 218면 규모로 앞으로 20년 간 24시간 주민 개방 목적의 준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지상 주차장은 안전체험관 이용자 중심으로, 지하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돼 유료 주차장으로 각각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달 말 설치되는 남동구 예방접종센터(옛 길병원 어린이병원)의 접종자 주차장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학생안전을 위한 체험관과 함께 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주차장을 조성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며 “원도심 주민들의 고충을 빠른 시일 내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간석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와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의 예산 6억 원을 제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도담도담언어심리발달센터와 심리상담·치료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불안과 우울 등을 겪는 아동, 양육자 증가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데 업무 협조와 후원을 약속해주신 도담도담언어심리발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혁신물질 ‘RCI001’의 우수성이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를 통해 입증됐다. 이에 따라 국내 연구진의 기술로 개발될 안구건조증 혁신 신약 탄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인 스테로이드 약물을 대체할 신약 물질 ‘RCI001’의 효과를 기존 약물과 비교한 결과 효과는 우수하고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체 신호전달 물질인 ‘Rac1’의 억제제인 RCI001은 염증 조절, 안구자극 최소화, 각막 상피의 빠른 회복 등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을 개선하는 특허물질이다. 연구는 안구화학화상 동물실험모델에서 RCI001과 현재 사용되는 가장 강력한 점안 염증 억제제인 ‘1% prednisolone(PDE, 스테로이드)’ 약물의 효과에 대한 비교 분석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RCI001의 효과는 기존 스테로이드 약물보다 우수하고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각막 상피 결손 및 투명도 회복, 각막 조직 내 염증세포의 침윤, 안구표면에서 과도한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체내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가 손상될 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여름철을 앞두고 무의도를 오가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잠진도~무의도를 연결하는 무의대교가 개통된 이후 현재까지 일일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봄·여름철(4~8월)이 가을·겨울 대비 약 1.4배(1885대→2663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말·공휴일 방문객도 평일 대비 2.4배(1494대→3594대)인 것으로 조사되는 등 관광 성수기를 맞아 이곳을 찾는 나들이 차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간 도로가 6월말 완공 예정인 가운데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인 도로개설 공사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무의도 내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방문객 차량이 집중되는 4~10월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혼잡 완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해 말 설치된 ‘무의도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의도 입·출도 차량 데이터 수집 및 교통상황 분석 ▲운영관제시스템(웹·모바일) 모니터링을 통한 교통상황 점검 ▲교통상황에 대응하는 전광판 문구 표출을 통한 교통상황 세부 정보 전달…
인천시 동구는 5월22일 제3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다. 동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구정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효행상 ▲사회봉사상 ▲문화체육상 ▲교육공로상 ▲대민봉사상 ▲산업증진상 등 6개 부문 총 7명이다. 추천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단체이며, 교육공로 및 대민봉사 부문은 거주지 제한 없이 동구에서 활동한 공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동장, 공공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의 추천 또는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구민 20명 이상 공동추천을 통해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및 증빙자료 등을 접수 마감일까지 구 총무과(☎032-770-6142)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 부문 및 추천자격과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 뒤 5월 하순쯤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숨은 일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20여 년 전 수 십명의 꽃다운 젊은 생명을 앗아간 인현동 화재사건이 기록으로 보존된다. 인천시는 19일 ‘인현동 화재 기억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인현동 화재 유가족, 기억사업 관련 전문가 및 사업 수행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1999년 인현동 화재사건과 관련, 당시의 기억과 사실을 토대로 기록물을 제작해 사건을 바로 이해하고 시민의 안전과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30일 인현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나면서 중·고등학생 등 57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당한 대형 사고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4월 유족 및 부상자, 목격자, 청소년 그룹별로 인터뷰 대상자를 모집하고 5월부터 구술 및 영상기록을 청년세대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해 오는 12월 책자와 영상을 통한 기록물을 발간할 예정이다. 신봉훈 시 소통협력관은 “인현동 화재사건이 호프집 화재로 축소되고 왜곡된 기억을 재조명함으로서 지역구성원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픈 기억을 유족에게 전가하지 않고 함께 공적기억으로 공유할
인천시 연수구가 사업부지 등 원점에서 재검토 중인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신설이 시급한 원도심 연수소방서와 복합건립 방식으로 추진한다.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 부지(청학동 466-1)에 신설 소방서 청사와 타워형 주차장, 주민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것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를 위해 최근 지역 보훈단체 임원 및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후보지와 그 동안의 구두협의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고 구청장은 9개 보훈단체가 찬성의견을 보여주고 주민의견 수렴과정 등을 거쳐 문제가 없다면 일체의 행정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상 절차와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검토하던 과정에서 찾아낸 방안인 만큼 앞으로 시와 소방본부 등의 협조를 얻어 소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청사 복합건립 방안은 당초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예정됐던 보훈회관 건립이 무산되면서 대체 부지를 물색 중 소방본부의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됐다. 현재 5221㎡(170면)인 공영주차장 부지에 3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설하고 나머지 공간에 소방서와 보훈회관을 별도 건축물로 신설하는 방안이다. 소방서는 특수차량 진출·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