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약 263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온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60만1천회분이 18일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6천600만회분 가운데 일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만6천회분도 같은 날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고된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만회분이 출고됐다. 18일 도입 물량까지 포함하면 이달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71만9천회분, 화이자 백신은 573만1천회분이 국내에 공급된다. 이달 들어 18일간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백신은 총 1천415만3천회분이 공급된다. 도입에 차질이 생겼던 모더나 백신의 공급 물량과 일정은 이번 주중에 결정된다. 추진단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더나 측은 한국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이미 통보한 (8∼9월) 공급량보다 더 많은 물량을 공급하고 9월 조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주까지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 일정을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
수원세관은 17일 지난 7월 경기도 무역수지가 18억2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120억1100만달러, 수입은 138억3200만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9.7%, 20.3%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61억5300만달러로 가장 많고, 반도체(41억4400만달러), 기계·정밀기기(19억1500만달러)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52.6%), 중국(11.8%) 등 모든 주요 국가의 수출 실적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13억400만달러로 약 16.2% 상승하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친환경차와 SUV 단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수입은 전기·전자기기가 46억8700만달러로 가장 많고, 기계·정밀기기(33억5400만달러), 반도체제조용 장비(21억7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6.2%)과 일본(-2.6%)을 제외한 주요 국가의 수입액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기초 지자체별 수출은 용인-이천-화성-평택-수원-파주-성남 순이며 용인, 이천, 화성, 평택, 수원 등 상위 5개 지자체가 전체 수출의 60.9%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 공급 문제를 넘어 노동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칠레 안토파가스타 주 칼라마의 리튬 광산에서 노조원 해고 및 임금 합의 문제로 광산 노동조합 135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해당 리튬 광산은 미국 정밀화학 회사인 앨버말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광산으로, 앨버말은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의 최대 공급업체다. 문제는 리튬이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불가결한 핵심 소재란 점이다. 더욱이 칠레는 세계 리튬 생산·수출국 중 2위인 국가로 미국에게 자원 전략상 중요한 지역이다. 중국·한국 등 세계 각국의 배터리 개발 속도전으로 리튬 공급 안정화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 때문에 시장은 리튬 광산 파업으로 인한 공급 불확실성이 리튬 배터리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17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의 톤당 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10만8000위안(195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리튬 가격은 지난해 12월 25일 톤당 5만위안(905만원)까지 하락했으나, 세계 각국의 전기차 배터리 개발 투자로 단 반여년 만에 2배 이상 치솟았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장보기 전문앱 마켓컬리가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플립3의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삼성전자의 이번 폴더블폰 신작 2종의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컬리는 23일 밤 11시까지의 주문 예약 건들을 종합해 24일 0시부터 오전 7시 사이 샛별배송으로 해당 상품들을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예약 상품은 모델과 색상별로 총 9종이다. 갤러시Z 폴드3는 내장 메모리 256GB모델에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 등 3가지 색상,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등 2가지 색상이다. 갤럭시Z 플립3는 256GB 내장 메모리로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각 모델의 정상가는 폴드3 256GB가 199만8700원, 512GB는 209만7700원이며, 플립3는 125만4000원이다. 오는 22일까지 마켓컬리에서 사전예약을 한 고객들은 정상가에서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구매고객 등급별 마켓컬리 적립금도 최대 1%까지 제공된다. 단 사전예약 시 한 품목 당 2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컬리 단
CJ제일제당이 고메치킨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17일 ‘고메치킨 마늘불고기’·‘고메치킨 리얼치즈’ 등 냉동 가공치킨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치킨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겉바속촉‘으로 식감과 풍미를 높였다고 강조한다. CJ 제분 노하우를 통한 튀김옷과 ‘멀티히팅’ 공법으로 에어 프라이어 기준 11분만에 간편 조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고메치킨 마늘불고기’는 간장소스와 갈릭 후레이크로 마늘 풍미를 더했다. ‘고메치킨 리얼치즈’는 순살치킨에 웨지감자와 5가지 치즈 파우더를 첨가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등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한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치킨 등 냉동 튀김류 HMR(가정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닐슨코리아 기준 약 2080억원 규모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과 관련, 기존의 고메치킨 제품들도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새 고메치킨 관련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할인 및 경품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제품 고메치킨 2종은 외식·배달 치킨과 견주어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G의 보안 강화 등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보안기술 분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STF는 보안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포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란 주제 하에 열렸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인 승현준 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AI, IoT, 5G가 일상과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편의성이 강화되는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층위를 제공하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포럼은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한 기기 보안 강화 ▲퍼징(Fuzzing, 무작위 데이터 입력으로 예외 오류를 발생시킨 후 취약 원인을 분석하는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기법의 자동화 ▲AI·머신러닝을 활용한 ‘위협 인텔리전스’ 등을 소개했다.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장인 황용호 상무는 투명성·보호·개인정보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재산이 있으면서도 2억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고 버틴 체납자는 앞으로 구치소에 가게 된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개정 국세징수법에 따라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제도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 개정된 국세징수법은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국세와 관세를 합쳐 2억원 이상의 세금을 3회 이상, 1년 이상 체납한 사람을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감치하도록 했다. 국세정보위원회에서 체납자의 감치 필요성을 인정해 의결하면 검사에게 감치 청구를 한 뒤 법원 결정을 체납자를 유치장 등에 유치하는 방식이다. 개정법 시행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난해 12월부터 체납자 감치가 가능해졌으나, 아직 실제로 구치소에 간 체납자는 없다. 국세청이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감치 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는 구치소에 가는 고액·상습 체납자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체납자의 가상자산 강제 징수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3월 국세청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한 체납자 2천416명을 찾아내 약 366억원을 현금으로 징수하거나 채권으로 확보한 바 있다. 체납자가 은닉한 가상자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17일 시작된다. 오전 8시부터 신청을 받아 당일 순차적으로 40만~2천만원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 발송과 함께 접수가 시작된다. 1차 신속지급 대상은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지원 요건을 충족한 경우다. 처음 이틀간은 '홀짝제'로 신청을 받는다. 이날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 18일에는 짝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9일부터는 홀짝 구분이 없어진다. 신청 가능 시간은 첫날과 둘째 날엔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다. 19일부터는 24시간 신청을 받는다. 처음 나흘간(17~20일)은 신청 시간대에 따라 하루 4차례로 나눠 지원금이 당일 낮부터 지급된다. 오전 0~10시 신청분은 낮 12시 10분부터, 오전 10시~오후 3시 신청분은 오후 5시 10분부터 지급된다. 또 오후 3~6시 신청분은 오후 8시부터, 오후 6시~자정 신청분은 익일 새벽 3시부터 지급된다. 오는 21일부터 2차 신속지급 대상자 신청 전날인 29일까지는 당일 지급은 유지하되, 하루 2회로 나눠 지급한다. 주말과…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약 95%를 넘어서며 우리 일상의 모든 것과 깊숙이 연결되어 있다. 쇼핑, 길 찾기, 결제 서비스까지 모두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제 모바일은 의료 서비스까지 그 영역을 끊임없이 넓혀가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원드롭은 회사 이름처럼 혈액 한 방울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원드롭’에 이어, 유전자증폭 검사 수준으로 정확한 현장형 진단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본지는 성남 중원구에 있는 ‘원드롭’ 본사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주원 대표를 만났다. Q. ㈜원드롭이 지난해 4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하다. 기존에 혈액암 진단키트를 개발하던 원천기술을 응용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빨리 준비할 수 있었다. 당시 미국 FDA(식품의약품) 승인을 받고 20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300만개 정도 판매했다. 신생 벤처기업이지만 기존에도 전시회를 다니면서 고객 리스트를 구축해왔던 덕분에 빠르게 수출할 수 있었다. ㈜원드롭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정밀도 99.9%에 달하는 진단키트를 내놨다.
‘20% 할인 서비스’를 내세워 인기를 끈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가 최근 포인트 판매를 중단해 연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머지포인트가 제휴업체에 결제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경우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머지포인트의 가맹점은 총 6만여개로,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 등이 포함됐다. 머지포인트는 가입자에게 가맹점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었고,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머지포인트가 전자금융업 미등록 상태로 영업해온 점이 밝혀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서비스의 형태로 볼 때 머지포인트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위법성을 검토했다.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음식점업’만 가맹업체로 운영하겠다며 사용 가능한 업체 수를 대거 축소하고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했다. 이에 머지포인트 구매 취소 및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이 몰려들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머지플러스 본사에는 환불받으려는 가입자 수백 명이 몰려들면서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포인트 환불 절차가 이뤄지기도 했지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