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8일 수원농협유통센터 1층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경기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달 25일 홍보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특산물 관련 소비자의식조사 설문을 통해 경기 G마크 및 품질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G마크 제품인 김과 쌀국수, 잡곡세트를 증정하는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G마크제품과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경기농산물을 많이 애용, 소비를 활성화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이천과 광명, 고양에서도 열려 1천200여 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설문과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한편 주부교실은 지난 2일에도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강당에서 경기도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주부대상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네팔, 콜롬비아 등 여러 나라의 주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위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마트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의 주의사항과 합리적인 구매방법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낭만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 여름철 피부관리, 어떻게 할까? 계절은 낭만이지만 현실은 피부에게 죽음의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 흘러내리는 땀방울, 따가운 자외선, 미세방사능, 황사, 매연 듣기만 해도 피부의 떨림이 느껴진다. 멋진인생에스테틱 박선주 대표가 제안하는 여름철 피부관리 비결을 통해 생생한 피부로 주변의 시샘을 한껏 느껴보자. ▲ 화장품 선택법 오래된 화장품은 무조건 버린다. 유통기한이 지나간 음식을 그냥 먹을 수 없다. 마찬가지다. 오래된 화장품은 그 가격과 기능을 따지지 말고 과감히 버려야 한다. 오히려 이러한 화장품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피지가 많으면 지성용 화장품을 선택한다. 지성피부라면 당연히 엄청난 피지(일명 개기름)로 주변의 시선에 신경이 예민해진다. 기온이 오르면 땀과 함께 피지 분비도 늘어나게 된다.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피지는 평균 10%씩 증가하게 되어 그만큼 피부 트러블도 많이 일어난다. 또한, 피지는 각질을 두껍게 만들고,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더 생기기도 한다. 다기능 화장품의 장점을 살리자. 뜨거운 자외선과 흘러내리는 땀에는 화장품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화장법이다. 그렇다고 화장을 안 하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 10명 중 8명 정도는 결혼 후 혼인신고를 6개월 이내에 서둘러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내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비율은 9년 전인 2002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여서 의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www.feelingyou.net)와 공동으로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혼인신고는 결혼 후 어느 정도 경과된 뒤 하시겠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85.8%와 여성의 70.4%가 ‘6개월 이내’로 답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뒤로는 ‘1년 이상 경과 후’(남 9.9%, 여 21.6%), ‘7개월∼1년’(남 4.3%, 여 8.0%)의 순이다. “혼인신고를 결혼 후 6개월 이내에 ‘비교적 빨리’ 하겠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도 남녀간에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결혼했으니 당연’(남 63.8%, 여 39.4%)과 ‘부부로서 일체감 조성’(남 21.3%, 여 21.6%) 등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그 외 남성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인건)은 어린이율동놀이뮤지컬 ‘호비쇼’에 다문화 가정 및 장애우,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1천300여 명을 초청한다. 다음 달 2일과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각종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열어주고 심화되는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을 통해 진정한 소통을 이루자는 취지다. 관람을 원하는 다문화 및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은 22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타와 다문화가정지원센타, 각 군·구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접수, 신청 할 수 있다. 박인건 관장은 “이번 두 번째 문화나눔을 통해다문화가정이 좀 더 편안히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했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힘든 시기를 겪는 많은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립예술단이 직접 교화시설, 섬, 병원 등지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예술회관이 주관하는 공연의 객석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나누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술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에…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제6회 여대생발명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미래의 발명계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여성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여대생들이 아이디어 발상부터 특허출원, 제품생산, 마케팅까지 일련의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발명의 이해’, ‘지식재산권과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더불어 실제 발명품을 만들어 보는 발명교실, 발명아이디어를 겨루는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과 함께 기업 창업 및 경영 과정을 체험해 보는 프로젝트 수업도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발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여대생들이 모여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친목의 기회도 마련돼 있어 발명에 관심 있는 여대생이나 여자 대학원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여성특유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여성발명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여대생발명캠프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 창출과 실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
◆ 공연 △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6.10)=의정부예술의전당 대공연장(070-7553-4796) △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인천’(6.10~15)=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야외공연장(032-420-2788)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6.11)=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연극 ‘아내들의 외출’(~6.12)=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경기도립극단 ‘늙어가는 기술’(6.14~19)=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브런치콘서트 ‘여행스케치의 기분좋은 음악’(6.15)=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전래동화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6.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남양주 모란미술관(~6.12)=최만닌전(031-594-8001) △경기창작센터(~6.19)=입주작가 개인전 강상우 다크순풍전(032-890-4800) △수원 사랑나눔갤러리(~6.30)=‘효도화’전 및 이태희 초대전 ‘연이 있는 풍경’전(031-
인천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인천아트플랫폼은 올해 레지던시 프로그램 제2기 입주작가들의 창작과 발표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에게 예술향유의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입주작가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6월과 7월에는 김태준과 윤석남 2명의 입주작가 개인전을 선보인다. ◆잃어버린 시간을 기억하다, ‘타임캡슐 - 기억할 수 없는 기억’ 인천아트플랫폼 2기 입주작가 김태준의 개인전 ‘타임캡슐 - 기억할 수 없는 기억’이 10~24일 보름 간 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김태준 작가는 2007년부터 제작해온 3D 사진과 드로잉 작업 ‘타임캡슐’시리즈, 최근에 제작한 대형 공간·음향 설치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기억할 수 없는 기억’이라는 다소 역설적인 전시 제목은 지난 10여년 간 기억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잇는 작업을 진행해 온 김태준 작가의 작업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타임캡슐을 타고 시공간을 넘나들 듯 인간의 과거와 역사를 거슬러 올라 존재의 근원에 닿고 있으며, 기억은 이에 대한 떠올림과 상기의 여정으로 나
인천시 연수구가 10일 신록의 푸름이 더욱 짙어지는 초여름의 길목에서 감미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제14회 연수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 ‘꽃을 드려요’를 선보인다. ‘제231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정기 공연은 구립여성합창단의 ‘꽃을 드려요’, ‘목련꽃’,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바리톤 ‘장관석’, 국악 앙상블 ‘하늘 스토리’와의 협연을 통해 소리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97년 창단 이래 그 동안 13회에 걸친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을 통해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40여명의 여성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각종 행사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문의 :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2-810-7086)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야호~ 벼룩시장’을 진행하고 있다. ‘야호~ 벼룩시장’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활용해 절약과 나눔 정신을 일상 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욱이 청소년과 가족에게 자율적인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소비의식을 함양하고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재활용 의식을 확산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또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육성재단 관계자는 “벼룩시장을 통해 자발적인 재활용문화 형성과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면서 “11월까지 진행되는 행사기 때문에 앞으로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11일에는 청소년 자치기구와 함께하는 벼룩시장 및 천연용품 판매와 함께 수원시청소년문화존이 진행된다. 또 환경체험, 꿈꾸리 방과후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먹거리, 종이접기, 솜사탕 교환 이벤트, 환경 사랑 약속 등 다양한 체험마당 운영된다. 한편 야호~ 벼룩시장 물품은 의류, 도서, 유아용품, 잡화 등 다양하며 대상은 청소년과 성인이다. 벼룩시장 참여는 청소년자원봉사(www.dovol.
■ 구혜선·최시원과 드라마 작업 대만 제작자 치시린 “한류스타들은 노래와 연기 등 다방면에 재능이 있고 뭐든지 굉장히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계속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대만 인기 작가 겸 제작자 치시린(齊錫麟) 커미국제영시 부사장은 9일 이렇게 말하며 “한류스타를 포함해 아시아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제6회 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 참석차 내한한 그를 이날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만났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작가로 유명한 그는 현재 구혜선 주연의 ‘절대 그이’와 최시원ㆍ동해 주연의 ‘화려한 도전’ 등 한류스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두 편의 드라마를 동시에 제작 중이다. 그는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때부터 특별히 주목하고 있었는데 특유의 발랄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좋아 캐스팅했다”면서 “최시원은 귀족적인 이미지이고, 동해는 그에 반해 반항적인 느낌이 있어 대비되는 느낌으로 둘을 한 작품에 캐스팅했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