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관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열고, 새 정부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춘 시정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언론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정과제 대응 전략 영상 상영, 2025 바우덕이 축제 홍보, 언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민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9대 전략, 55개 과제를 확정하고 경제 활성화·신재생 에너지 보급·생활인구 활성화 등 3대 중점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9대 전략에는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민생경제 활성화 ▲희망농촌 ▲안전 사회 ▲포용사회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이 담겼다. 특히 ▲반도체 등 전략산업 육성 ▲RE100 보급과 제도 정비 ▲사이버시민증과 고향사랑기부제 ▲관광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정부 정책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언론인들은 RE100, 안성도시공사, 산업진흥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한신대학교는 지난 4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새봄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HAHA(Hanshin_univ Accompany Hearty Association, 이하 ‘사회봉사단’) 1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전했다. 8일 한신대학교에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송성선 학생복지팀장, 사회봉사단원 34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봉사단 기장단 및 팀장 소개, 임명장 수여식, 서약서 낭독, 2학기 일정과 행사 안내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서로를 응원하고 칭찬하는 봉사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황선호(심리·아동학 24학번) 학생은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고, 2학기에는 단원들과 함께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 스스로 봉사를 통한 성장과 나눔의 경험을 쌓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9월 창단된 한신대 사회봉사단 ‘HAHA’는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AI를 활용한 목회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제4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AI기술이 교회 현장과 목회 사역에 미칠 영향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한신대 전철 교목실장은 ‘인공지능시대의 신학과 목회’를 주제로 AI가 불러올 신학적·목회적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활용한 ▲신년 목회계획 세우기(크로스로드 AI교육연구소 우동진 목사) ▲교회교육(디딤교회 최종학 목사) ▲설교 준비(한세대 이진민 목사) ▲교회 행사 기획(분당비전교회 곽한영 목사) 등 다양한 선택 강좌가 열렸다. 마지막으로,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감사패 증정식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됐다. 한편 한신대 신학대학원이 주최하고 예닮교회와 옥봉교회가 후원하는 목회자 컨퍼런스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자들이 현장 교회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고 희망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AI와 신학, 목회 등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안성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안성시 전통시장에 매년 수십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매출 증가율이나 소비자 만족도는 기대에 못 미친다”며 “그동안의 예산 집행이 리모델링, 시설 개선 등 하드웨어 중심에 치중돼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한 시설 개선만으로는 시민의 발길을 끌어내기 어렵다”며 “대형마트와 경쟁하려면 전통시장도 운영 방식의 혁신, 온라인 시스템 도입 등 소프트웨어적 투자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예산을 줄이기도 어렵고, 지금처럼 집행하자니 성과는 제한적인 딜레마 상황”이라며 “예산의 방향성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자체의 온라인 배송 시스템 도입 사례를 언급하며 “안성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전통시장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예산은 단순한 규모보다 효율성과 효과성이 핵심”이라며 “지금의 방식으로는 전통시장의 성장이 정체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 함께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집중호우로 인해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가 유실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찾은 시의원들은 구조물 손상 여부와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단순한 복구 작업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사고의 근본 원인 분석, 구조물 안정성 확보,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서고, 응급 복구는 물론 장기적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33회 임시회를 진행 중으로, 회기 중에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 확보에 만전
오산시가 지난 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오산 e-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전했다. 특히, 오산시와 오산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1천 명의 시민이 찾아 전국 청소년과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이번 페스타의 메인은 전국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본선 경기였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 속에 ▲1위 TPA Rookies(자유참가 팀) ▲2위 놀러왔어요(자유참가 팀) ▲3위 상록고·은평메디텍고(공동 3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스트리트 파이터6(우승자 서진우),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우승자 오상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우승자 윤철), FC 온라인(우승자 전지훈) 등 종목별 토너먼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메인 경기에 못지않게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VR·콘솔·닌텐도 체험존, 보드게임 부스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e-스포츠 페스타는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오산시가 청년문화와 신산업을 결합해 ‘e-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민선 8기 비전과도 연결된다. 세대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8일 오전 안성시 미양면 23번국도 옹벽 하부에서 토사 유출로 인한 싱크홀이 발생해 자칫 도로 중앙선까지 붕괴될 뻔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지점은 23번국도 고가다리 인근 도로 옆 옹벽 구간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빗물이 흘러내리며 토사가 쓸려 내려간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싱크홀은 깊이 약 1m, 폭 2m 규모로, 초기 발견이 늦어졌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싱크홀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오전 11시에는 경기도 기동보수단이 도착해 긴급 안전 조치와 차량 통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유진화 경기도 도로관리팀장은 “도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신속히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역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구간은 차량 안전을 위해 1차로만 부분 개통된 상태이며,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9일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SW교육센터는 지난4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AI아트코딩과윤리’ 워크숍을 열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SW기초교양 교과목인 ‘AI아트코딩과윤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현장의 문제를 사전 논의하고,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속히 발전하는 AI기술을 교과 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계열별 14개 분반 운영에 따른 교육 품질 제고 관리 체계 구축과 강의콘텐츠 공유 플랫폼 마련, 전공·비전공 계열별 멘토링 학습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SW교육센터 이양선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아트코딩과윤리’의 교육 품질과 교과 운영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AI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프롬프트 클리닉과 공모전 멘토링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동탄시티병원이 후원한 '제1회 동탄시티병원 엘리트후원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8일 전했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역 엘리트 청소년 선수들을 후원하고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 및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350개 팀, 8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복식과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 박일용 배드민턴협회장 및 협회 임원, 지역 체육인들이 참석해 청소년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대회의 후원사인 동탄시티병원은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약 400만 원 상당의 배드민턴 용품을 지원하고, 대회 운영에 900만 원을 후원했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체육 인재와 동호인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산시에 따면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법인 종사자, 후원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가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관계 속에서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위로와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모여 오산의 복지가 꽃피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