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구세군 자선냄비와 스타들이 함께하는 24일간의 행복 릴레이 나눔’에 ‘길라임 운동화’를 기증했다고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이 16일 밝혔다. SBS TV 주말극 ‘시크릿 가든’에서 스턴트우먼 ‘길라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지원은 극 중 길라임이 신고 나와 관심을 끈 라임색의 운동화를 내놓았다. 구세군 자선냄비 홈페이지(http://www.jasunnambi.or.kr)에서는 오는 19일을 ‘하지원의 나눔 Day’로 명명하고 추첨을 통해 이 운동화의 주인을 찾는다. 당첨자는 20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구세군 자선냄비 사이트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눕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NE1, 송승헌, 김태희, 김태우 등 유명 스타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전달받아 모금된 금액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파한다. 하지원은 “좋은 취지로 기증하는 만큼 어떤 애장품을 골라야 할지 고심한 끝에 요즘 여러분께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릿 가든’ 속 길라임 운동화를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15일 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2010 아티스트상’을 차지하는 등 3관왕에 올랐다. 송중기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시상식에서 소녀시대는 ‘2010 아티스트상’ 외에 ‘2010 핫트렌드상’, ‘2010 톱10상’을 받았다. 투애니원은 ‘2010 앨범상’을, 씨엔블루는 ‘2010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0 공연문화상’은 싸이에게 돌아갔다. 또 ‘2010 톱10상’에는 소녀시대 외에 2AM, 2PM, 투애니원, 티아라, 씨엔블루, 아이유, 이승기, DJ DOC, 포맨이 뽑혔다. 올해 2회째인 멜론 뮤직어워드는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멜론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다음은 그외 부문 수상자. ▲2010 생각대로T 베스트송상 = 2AM ▲2010 네티즌인기배틀상 = 슈퍼주니어 ▲2010 MBC플러스 스타상 = 미쓰에이 ▲2010 스페셜상 OST 부문 = 이승기 ▲2010 스페셜상 랩/힙합 부문 = 슈프림팀 ▲2010 스페셜상 R&B 부문 = 거미 ▲2010 스페셜상 트로트 부문 = 장윤정 ▲2010 스페셜상 얼터너티브 부문 =…
◆ 공연 △청소년을 위한 춤한마당(12.21)=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38-2004) △2010 VISION ‘우리 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어린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12.19)=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 △사랑 이야기(~12.19)=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623-7753) △너와 함께라면(12.18~19)=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극장(080-481-4000) △뮤지컬 ‘아이다’(12.18~2011.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안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사랑과 평화의 송년콘서트’(12.21)=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389-2795) △커튼골의 유령(~12.26)=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 전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12.17~23)=제9회 한·중·일 문화인 서예전(032-432-2371) △경기도문화의전당 전시장(12.17~2011.3.1)=신나는 몸속 대 탐험전(031-230-3244) △수원시미술전시관(~12.26)=다섯 가지의 환영, 오감도(031-243-3647) △샘치과 복도갤러리(~12.28)=시민의 만남,…
■ 경기도미술관 ‘팔방미인’展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미술관 2층 주 전시실에서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 : 팔방미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70~80년대 개념미술을 주제로 설정하고 2006년 개관 이래 수집한 경기도미술관 컬렉션 중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구성한 소장품 기획전이다. 소장품 작가이자 참여 작가인 곽덕준, 김구림, 김용익, 박현기,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홍명섭은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대지미술, 과정미술로 광의의 개념미술을 정초한 한국의 역사적 아방가르드이다. 이들은 창작자뿐 아니라 이론가로서 미술개념을 확장시킨 지성파 아티스트들이자 행동으로 아방가디즘을 실천한 문화적 액티비스트들이기도 하다. 부제 ‘팔방미인’은 이번 전시의 주역들인 8인의 작가들을 가리키는 ‘팔’과 광의의 개념미술을 정초한 한국의 역사적 아방가르드로서의 ‘방’, 아트로서의 ‘미술’과 ‘작가’들을 말한다. 이 전시에는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이외에도 참여작가 8인의 주요 작품이 대여되거나 재제작돼 발표되며, 작품을 뒷받침할 자료들이 함께 수합돼 아카이브로 꾸며진다. 이건용 작가는 1970년대 중반 퍼포먼스 기록영상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정책 프로그램 ‘사랑방문화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1년도 문화예술 10대 트렌드로 선정했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문화예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0년에 나타난 문화예술 분야의 변화 징후들을 조사, 이에 기반해 2011년의 문화예술 트렌드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착한 예술이 대세다’, ‘스마트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진정한 다문화 시대가 시작된다’ 등의 타이틀로 발표된 10대 트렌드 중 ‘사랑방문화클럽’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로 희망 드림 프로젝트’, 한국메세나협회의 ‘사회공헌 사업’ 등과 함께‘착한 예술이 대세다’의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지난 3일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2011년 문화예술정책을 선도하는 10대 트렌드의 대표 사례로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
3세대문화사랑회가 20~31일 사랑나눔갤러리에서 ‘위풍당당 신노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9일 경북 창원에서 열렸던 ‘제4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진행한 건강미술요법 미술교실에서 얻어진 노인들의 그림 100여점 중 40여점으로 구성된다. 그림 속에는 그리운 고향집과 사군자, 2011년 신묘년의 해 토끼 등 대구, 서울, 광주, 울산 등 전국으로 참여한 노인들의 그림이 포함돼 있다. 또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서 진행됐던 야외스케치를 통해 철새들의 낙원, 새들의 살아있는 자연박물관으로서 겨울 철새들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노인들의 마음을 담았다. 3세대문화사랑회 김은경 대표는 “실버수원화성예술클럽(회장 홍사진 옹)의 출범과 함께 창립전 ‘위풍당당 신노년’전을 열어 앞으로 전문가적 노인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원봉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0년 자치정보화대상’에서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자치정보화 대상은 전국 5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난달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9개의 자치단체가 본선에 올랐으며, 지난 10일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정보화담당 공무원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의 취업가능성진단은 본인의 역량수준을 포함해 고용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나이, 학력, 경력사항 등 개인의 이력사항과 직업의식까지 총체적으로 진단해 노동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스스로의 수준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또 구직자의 특성과 역량에 적합한 직업선택을 도와주며, 그에 맞는 온-오프라인 전문 취업역량 교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단순 취업알선서비스와는 차별화된다. 올해 2월부터 개발·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는 현재 112개 여성유망직종에 대한 코칭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전국 공공기관으론 최초로 네이버 소셜앱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 여성가족부로부터 서비스의 품질을 인
경기도내 아르바이트 경험을 갖고 있는 20대 여성 중 절반 이상이 4대 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 모르고 있어 20대 여성들의 노동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안산여성노동자회가 도내 만 19~34세 구직자 미혼여성과 학생, 취업자 등 403명을 대상으로 ‘20대 청년여성의 노동과 삶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의 62.7%, 구직자의 68.2%가 4대 보험 가입여부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 게다가 학생의 경우 국민연금(17.3%), 건강보험(21.0%), 고용보험(19.8%), 산재보험(21.0%) 등 4대 보험 가입 비율이 평균 21%대로 현저히 낮았다. 또 20대 취업여성의 43.2%, 2명 중 1명 가량이 비정규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임금도 정규직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취업여성의 45% 이상은 월 15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었으며, 이 중 비정규직 여성 45%는 1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어 20대 취업여성 역시 우리나라 중·장년여성이 겪고 있는 노동환경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여성 취업자(25.6%), 대학생 및 대학원생(27.9%), 취업…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내 영상관에서 ‘여성 모바일 앱 개발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무료로 진행된 온·오프라인 혼합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은 기초, 실무, 개발 등 총 3단계의 교육 프로세스에 따라 e-러닝을 통한 기초 지식 습득을 받은 뒤 앱 전문개발자들의 멘토를 바탕으로 조별 협력 학습을 진행했다. 총 370명의 도전자 중 24명의 여성들이 직접 앱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자들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생 대표로 수료식 소감을 발표한 이영(42·주부)씨는 “가사와 육아를 제쳐두면서 교육에 올인하는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의아해 했고, 본인도 부담스러움을 느꼈다”면서 “하지만 학력과 경력도 부족한 내가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과제를 성공하면서 이제 진짜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조정아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모바일 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모바일앱 과정을 개설해 더 많은 여성들이 IT현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17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지역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여성문화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영화 상영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여성영화 작품들을 관람하고 전국 유일의 여성을 주제로 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혜경)과 함께 시네마토크 시간을 갖는다. 1부에는 우리나라 여성대표 감독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등 훌륭한 전작들을 내놓았던 임순례 감독의 2009년도 작품 ‘날아라, 펭귄-2009’가 상영되고, 영화감상이 끝난 후 시네마토크가 펼쳐진다. 영화 ‘날아라, 펭귄’은 우리 시대 속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충분하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친근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슬프지만 유머가 있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후 진행되는 시네마토크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이혜경 집행위원장과 함께 한다. 여성과 여성을 둘러싼 각종 문제들, 여성영화인들, 관람했던 영화작품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나누게 된다. 참가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 ☎031-828-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