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800년을 넘긴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은행나무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4일 남동구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오는 8일 장수동 은행나무를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라는 지정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 고시한다.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높이 28m, 근원둘레 9m, 수령 800년이 넘은 노거수로 다섯 개의 가지가 아름다운 수형(樹形)을 이루며 뻗어 있다. 예로부터 집안에 액운이 있거나 마을에 돌림병이 돌 때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치성을 올렸다고 전해져오고 있으며, 매년 음력 7월1일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역 전통문화 '도당제' 행사가 열리는 등 자연·학술적·민속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구는 해마다 장수동 은행나무 보호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천연기념물 조성을 계기로 은행나무 주변에 경관광장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은행나무 주변 경관광장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남동구의 대표 상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착공예정인 송도~판교 복선전철 노선(이하 월판선)에 인천논현역을 급행역으로 재지정해 줄 것을 인천시와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이강호 구청장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시 등에 ‘인천논현역 월판선 급행역 재지정 건의 요청서’를 전달했다. 월판선은 송도역에서 시흥시청, 광명,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40.3㎞로 인천 구간에서는 기존 수인분당선과 노선을 공유하고 있으며 남동구에는 4개 역(인더스파크역, 호구포역,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이 위치한다. 문제는 당초 급행역으로 계획됐던 인천논현역이 지난 2018년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제외됐다는 점이다. 당시 정부는 재정상 이유로 급행열차 정차역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은 건의 요청서를 통해 “역별 수요와 환승, 역간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인천논현역을 급행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수인분당선 하루 평균 승·하차 기준 인원을 보면 인천논현역 9032명, 소래포구역 8328명, 호구포역 5595명 등 논현동 일대에만 하루 평균 2만3000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인천논현역을 지나는 제2경인선 철도 건설과 인
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남동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돼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남동구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은 2층 서장실에서 김준태 서장과 남동구 주민복지국 아동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 협력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남동구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아동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설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떡국 떡 선물세트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과 곰탕세트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찾아 새해 안부 인사를 전했다. 김영희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과 함께하는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이 본격화한다. 부두 하부공 축조공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아 진행한다. 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하부공 축조는 총 사업비 3498억 원, 공사기간 48개월로 4000TEU급 이상 컨테이너 전용부두 3개 선석(1050m) 건설을 위한 안벽, 호안, 준설, 매립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공사다. 지난해 7월 조달청을 통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발주돼 4개월 간의 기본설계 후 설계평가를 거쳤다. 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절차에 이어 착공 예정이며 상부운영사를 선정해 2026년까지 전체 개발사업을 완료,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천항은 지난 2015년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개장 후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인천신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 비중은 인천항 전체의 60%를 차지하면서 물류의 중심이 인천신항으로 이전되고 있다. 공사는 이와 관련, 인천신항 물류처리 속도를 높이고 처리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선 현재 210만TEU인 인천신항 하역능력을 오는 2026년까지 138만TEU를 추가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1구역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 발급 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최근 일부 사회지도층이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벌인 ‘인턴증명서(확인서) 허위 발급’ 사건으로 인해 청년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큰 실정이다. 공정한 기회의 사다리가 돼야 할 교육이 ‘아빠(엄마) 찬스’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 발급사건은 “다른 지원자가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침해한 중대한 범죄”라는 검찰 주장이 시민적 공감을 얻고 있지만, 청년층은 ‘아빠(엄마) 찬스’라는 불평등한 현실에 더욱 분노하고 있다. 최소한 교육 영역은 기회의 공정성이 보장되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결국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인 교육 기회의 공정성 회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상황이라고 인천경실련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인천경실련은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 발급 제보센터’를 개설,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전화(☎423-2950)나 팩스(423-2951), 이메일(4232950@hanmail.net), 직접 방문 제보 모두 가능하며 공익적 제보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
인하대학교는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윤선희 석박통합과정생이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계적 진동이 개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대한기계학회논문집 A·B권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작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윤선희 학생의 논문 ‘발달 초기에 낮은 주파수의 기계적 진동에 노출된 C. elegans의 성장 및 유전자 발현 분석’은 논문집B에 게재됐다. 논문은 인간과 유전적으로 비슷한 예쁜꼬마선충의 발달 초기에 기계적 진동을 인가하고 이에 대한 영향을 성장, 유전자 발현 측면에서 분석한 기초연구다. 발달 초기에 기계적 진동에 노출되는 경우 대조군보다 성장이 다소 촉진되고 특정 유전자의 발현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과 차별화된 관점으로 기계적 진동이 개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연구는 기계적 진동이 미치는 영향을 주로 세포 수준에서 분석해왔다. 윤선희 학생은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해 개체 수준에서 외부 자극에 대한 영향성을 분석하는 연구는 향후 인간에 대한 연구로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김선민·전태준 교수님의 지도
인천병무지청은 설 명절을 맞아 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후원하던 장애인보호시설 기쁨의 집에는 비대면으로,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위문금과 위문품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위문금과 위문품은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의 기부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봉사활동 동호회 ‘나눔우리’의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돼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전문 수거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올해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률을 8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포장배달 등 비대면 서비스가 늘면서 송도자원회수센터 총 반입량이 2019년 8087t에서 지난해 9122t으로 약 13%(1035t) 증가했다. 특히 파지류 처리 비중은 2019년 17%에서 지난해 32%로 부쩍 높아졌다. 파지류는 부피가 크고 플라스틱류보다 무게도 무거워 장시간 작업장에서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공단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자류만 먼저 전용차량을 이용해 수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수거업체가 수거단계에서부터 선별하기 쉽게 반입해줌에 따라 선별장에서 파지류 품질향상과 선별이 용이해졌다. 덕분에 처리량도 하루 평균 33t에서 35t으로 늘어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파지류 재활용 자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판매 단가가 오르고 있어 판매수입 향상도 기대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평소 수거업체와의 수시 간담회를 통해 수거 단계부터 불가품목이 반입되지 않게 당부하는 한편 반입검사도 대폭 강화해왔다. 또 수거업체들이 반입 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
인천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정보공개 조례 개정, 직원 및 관리자의 인식 변화를 위한 정보공개 교육, 비공개정보 세부기준 정비, 시 및 군·구 원문정보 공개 부진 부서에 대해 원문정보 공개 향상 대책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원문정보 공개는 관련 법에 근거해 시·도 3급 이상, 시·군·구 부단체장 이상의 결재문서를 시민의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공개포털 등을 통해 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2019년까지 하위권(전국 10위, 특·광역시 7위)에 머물렀으나 2020년 12월말 원문정보(3급 이상 결재문서) 공개율이 정보공개 포털에서 82.8%로 전국 17개 시·도 중 4위, 특·광역시 중 3위로 올라섰다. 시의 원문공개율은 2018년 68.4%, 2019년 62.7%로 부진했으나 2020년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82.8% 이상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또 올해부터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고객 수요를 대상으로 ‘정보 공개청구 자료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보공개 청구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 시민이 정보공개 청구를 하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