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들이 수목보상비를 노리고 용버들나무를 촘촘히 심었다며 ‘투기의 신’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로 용버들나무를 통한 보상비, 이식비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LH 직원 ‘ㄱ’씨가 지난 2017년 매입한 광명시 옥길동 토지 526㎡에는 용버들나무가 빽빽이 심어져 있었다. 인근 주민들의 증언과 네이버지도 거리뷰 등에 따르면 빨라도 지난해에야 용버들나무를 심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LH 직원들이 보상을 많이 받을 수 있게 신도시 발표 전 용버들나무를 심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목보상비를 받아내기 위해 일부러 묘목이 저렴한데다 희귀한 관상수인 용버들나무를 촘촘히 심은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토지보상업무를 해온 행정사들은 보상액을 높이고 싶다면 오히려 용버들나무를 고르지 않았으리라고 봤다. 토지 보상 시 관행적으로 나무 가치보다는 이식비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다. 업게에 따르면 용버들나무는 튼튼하고 옮겨 심어도 고손율(나무를 이식할 시 말라죽는 비율)이 낮아 잘 죽지 않는데다, 옮기는 데 큰 품이 들지 않아 보상액이 낮다는 설명이다. ‘ㅂ’행정사사무소는 “(LH직원들이 심은)버
정부가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정부는 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2.4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이나, “감사원 감사 여부는 감사원이 결정할 문제”라 하는 등 명쾌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답변은 내놓지 못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2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LH 임직원의 투기 의혹에 대한 1차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확인했으며, 토지 거래는 광명·시흥에 집중됐다. 다른 3기 신도시 주거에서도 투기 의심사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인천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임직원에 대해 신속히 조사해 결과가 나오는대로 즉시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차명거래 등 각종 투기 의혹은 이번에 발족한 합동특별수사본부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당초 합동조사단이 맡던 배우자·직계존비속도 특수본에서 수사하겠다. 국민권익위원회 투기 관련 신고 내용도 철저히 조사해 별도 보고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과정에서 투기 대부분은 아파트 였으며, 고양시 행신동 및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관련 거래내역 모두를 특수본으로 이첩해 수사참고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원공장은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휘발성 유기용제 화합물(VOC) 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도장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농축해 처리하는 설비, 공장 전체 공기를 재순환하는 공조설비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도 갖췄다. 창원공장은 기존 쉐보레 스파크 크기의 차량 생산은 물론, CUV 차량의 생산과 함께 향후 한단계 더 큰 크기의 차량까지도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게 설계됐다. 향후 한국지엠 경영정상화를 위한 차세대 CUV를 2023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창원공장 내 프레스 라인, 차체 라인, 조립 라인 등 여러 신규 설비에 대한 설치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창원 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국세청은 11일 세종시 나성동 본청에서 '전 국민 고용보험' 시행을 위한 '소득자료관리준비단' 현판식을 열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지 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 이용주 기획재정부 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 연계 추진단장,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소득자료관리단은 소득자료기획반, 소득자료신고팀, 소득자료분석팀으로 구성된다. 일용근로자, 인적용역형 사업자, 플랫폼 종사자 등의 소득자료를 월별로 수집해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소득자료 제출 주기가 일용근로자는 분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인적용역형 사업자는 반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각각 단축된다. 현재 연 단위인 플랫폼 종사자의 소득자료 제출 주기도 국회 논의를 거쳐 짧아진다. 소득자료관리준비단은 자료 수집 계획을 수립한 뒤 방문 판매원 등 인적 용역형 사업자 및 일용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사업자 신고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소득 자료 수집 업무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준비단은 소득자료 관리·제출이 어려운 영세사업자를 위해, 종업원 급여 내역과 지급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의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1년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 수업과 연계해 전문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도내 총 147개 농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동발달의 이해, 교육활동계획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하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도내 품질인증 농장은 29곳이다. 교육 신청은 기존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 대표에 한해 오는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촌체험교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 위기에 힘을 보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본원 및 전국 10개 지원에서 임직원 상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증상 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 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진행했다. 심사평가원은 연 2회 임직원 헌혈 주간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상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카오디오 전문 업체 오렌지커스텀이 아주자동차대학과 미래 자동차 튜닝 산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렌지커스텀은 지난달 5일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관광수단인 캠핑 및 차박에 대한 관심과 정부의 규제 완화가 맞물려 국내 차량 튜닝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이를 통해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1~8월까지 차량튜닝 승인‧검사는 16만7965건, 튜닝인증부품 판매 개수는 1만7929개로 국내 차량 튜닝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 튜닝 산업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이제욱 아주자동차대학 교수는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 인적자원, 장비, 시설 등을 공유하고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실무 교육과 자동차 튜닝 현장 경험을 위한 실전형 학습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자동차 튜닝 인스톨러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오렌지커스텀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공공주택 특별법 등 관련 법 개정을 통해 투기범죄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변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LH 임직원 등 공직자 투기 의혹의 법적 평가와 제도개선방안 긴급토론회’를 열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변은 “부동산 투기를 제한하는 법은 있어도, 실제 투기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은 별로 없다"라며 공공주택 특별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 서성민 민변 변호사는 LH 투기 의혹과 관련된 LH 및 국토교통부에 책임 소재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업무상 비밀로 다뤄야 했을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정보 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국토부가 LH 직원들의 해당 후보지에 대한 사전 취득을 제대로 관리·감독했는지 원인과 경위를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와 관련 “더 공직자의 투기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들을 투기할 수 있게 한 현재의 투기시스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강훈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변호사는 “신도시 건설 시 공직자들의 사전투기가 문제 된다는 것은 현행 제도들이 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쿠팡의 주식 공모가가 35달러(약 3만9862원)로 정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5달러로 확정될 경우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40억달러(약 5조원)에 가까운 거액의 자본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쿠팡은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당 공오 희망가(27~30달러)보다 4~5달러 더 올린 32달러~34달러에 총 1억2000만 주를 모집하기로 한 바 있다. 최종 공모가가 35달러로 정해질 경우 쿠팡의 기업가치는 630억달러(약 71조8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WSJ은 전했다.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 중 알리바바(6443억달러), 핀둬둬(1891달러), 징둥닷컴(1422억달러), 바이두(901억달러)에 이은 4번째 규모다. 쿠팡은 11일 NYSE에서 'CPNG'라는 종목 코드로 첫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12일 웹서핑과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한 ‘갤럭시 A32(Galaxy A32)’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1일 떠오르는 Z세대에 최적화된 갤럭시 A32를 이 같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32는 미니멀 디자인으로 구성돼 9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162.1mm(6.4형)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를 달고 후면에는 6400만 화소 카메라 및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 및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의 경우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하며 삼성페이, ‘온 스크린’ 지문인식도 가졌다. 이번 갤럭시 A32는 ‘어썸 블랙(Awesome Black)’, ‘어썸 화이트(Awesome White)’, ‘어썸 바이올렛(Awesome Violet)’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7만4000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32 구매 고객에 대해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쉽 2개월 무료 체험권 및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현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