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샘치과 복도갤러리에서 푸른교육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들꽃이야기’전이 다음 달 7~28일 열린다. ‘들꽃이야기’의 강성주 작가는 하남문화예술회관과 경기문화재단의 ‘문예진흥기금(지역문화예술활동)’ 수혜자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의 자생적인 예술 활동을 원조하고, 지역예술단체의 역량 유도와 문화예술교육, 시각, 미술 등 기반이 약한 예술분야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들꽃이야기’라는 제목에 걸맞게 자연과 문화의 만남이 특징이다. 전시되는 그림 역시 꽃과 나무 등 하남의 자연환경을 담았다.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돼있는 사물을 소재로 삼았다. 강성주 작가는 “사람들이 무심히 지나치는 들꽃 하나에도 내가 모르는 답이 들어있다. 그 꽃은 언제나 그곳에 피어있는데 그것을 발견하는 사람은 행복을 느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살아갈 것”이라며 “그 답을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별들이 차지한 하늘은 하나다 김용택·성석제·최영미 외 4인 |하나북스|320쪽|1만6천원. ‘달과 별들이 차지한 밤 하늘이 하나인데, 우린 아직 하나가 되지 못한 저 적막한 밤의 DMZ를 바라본다. 저 속에 국군과 인민군들이 눈을 부릅뜨고 무엇을 지키고 있는가. 밤하늘의 별을 지키는가. 아니면 우는 풀벌레들을, 가만히 서서 자고 있는 나무들을 지키는가’ 이 책은 우리나라 대표 작가 7인이 직접 발 디디고 아파하며 쓴 상처, 그리고 남기고 싶은 것을 담았다. 그 7인은 김용택, 김종광, 성석제, 원재훈, 최영미, 하성란, 한창훈이다. 이 책 후반부에는 DMZ에서 만난 사람,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60인의 인터뷰도 실었다. 또 강화에서 고성까지 DMZ 248km를 따라가며 꼭 봐야할 곳, 명소에 얽힌 이야기도 생동감 넘치게 실었다. 도쿄를 부탁해 김은희|플럼북스|304쪽|1만3천500원. 가장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에디터 출신의 저자가 1년 동안 생활자로서 도쿄에 살며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꼼꼼히 자료를 정리해 펴낸 책이다. 가야 할 곳과 먹어볼 것, 쇼핑할 곳, 쉴 곳을 손을 이끌며 안내하듯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여행자에
1.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부키) 2. 브리다(파울로 코엘료·문학동네) 3. 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21세기북스) 4.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김영사) 5. 허수아비춤(조정래·문학의문학) 6. 카산드라의 거울 (베르나르 베르베르·임호경) 7. 내 젊은 날의 숲(김훈·문학동네) 8. 달콤한 작은 거짓말 (에쿠니 가오리·소담출판사) 9. 서른과 마흔 사이 (오구라 히로시·토네이도) 10.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김종훈·21세기북스) /자료제공=교보문고
세계문학관 기행 김용만 글|서정시학 /280쪽|2만2천원. ‘늰 내 각시더’(1992년), ‘인간의 시간’(1992년), ‘칼날과 햇살’(1993년), ‘아내가 칼을 들었다’(2003년), ‘춘천옥 능수엄마’(2009년) 등 다양한 사실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향토적 문체로 문단의 조명을 받아온 저자의 첫 세계 기행문이다. 시 전문지인 서정시학을 통해 3년간 발표해 온 글을 모아 한 권의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다. 저자는 이 글을 쓰기 위해 무려 전 세계 90여개국을 답사하며 인류정신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대문호 13인에 대한 작품과 인물에 대해 썼다. 그 13인은 ‘변신’의 카프카(체코), ‘돈키호테’의 세르반테스(스페인), ‘죄와 벌’의 도스토예프스키(러시아), ‘폭풍의 언덕’의 에밀리 브론테(영국), ‘노인과 바다’의 어네스트 헤밍웨이(미국), ‘파우스트’의 괴테(독일), ‘예프게니 오네긴’의
상처투성이의 영광 윤응렬 글|도서출판 황금알 /528쪽|1만8천원. 윤응렬 예비역 공군소장(전 작전사령관)의 6.25참전 에세이다. 일본 가미가제 특공대에서 북한공군, 그리고 대한민국 전투조종사로 참여한 자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다. 저자는 1927년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3중을 거쳐 일본 육군소년비행학교를 졸업, 전투조종사로 남방전선의 자바에 배속됐다가 가미가제 특공대원으로 차출돼 일본 본토로 이동 중 해방을 만나 목숨을 건졌다. 연합군 포로수용소에 수용됐다 풀려나 고향인 평양으로 갔다가 다시 비행기를 타고 싶은 마음에서 북한공군에 입대했다. 이후 평양정치 학원에서 공산주의 사상교육을 받던 중 사상적 갈등을 느껴 목숨을 걸고 38선을 넘어 월남해 육사7기를 졸업하고 육군항공대로 배치돼 옹진전투, 지리산 및 영남지구 공비토벌의 조종사로 참여했다. 그는 6.25에 참전, F-51 무스탕 전투기를 몰고 편대장, 대대장, 편대군장으로 승호리 철교폭파, 351고지폭격을 포함한 107회 적진 출격의 공로로 을지무공훈장, 5개의 충무무공훈장, 미국수훈항공십자훈장, 미국비행훈장을 받았다. 이후 공군사관학교 교장과 공군작전사령관을 지낸 후 전역,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코리아
별이네 옥수수밭 손님들 김정희 글|이상권 그림 도서출판 산하|140쪽|9천800원. ‘국화’, ‘야시골 미륵이’, ‘노근리, 그 해 여름’, ‘대추리 아이들’ 등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온 김정희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동화다. 산자락 아래에 터 잡고 농사를 지은 지 다섯 해 동안의 체험한 일들을 밑거름 삼아 다섯 편의 동화를 실었다. 이 책의 표제작인 ‘별이네 옥수수밭 사람들’은 옥수수와 고구마 등을 기르는 단란한 가족이 이야기다. 또 ‘두엄 더미에는 누가 살까’는 순이 할머니가 가을걷이를 하고 남은 줄기로 만든 두엄에 찾아든 손님들의 이야기이고, ‘알 수 없어요’는 버려진 강아지 땡칠이와 소년이 우정을 잔잔하게 그렸다. 또 ‘가장 못생긴 양배추’는 솔이가 집 안의 텃밭에서 자기 손으로 양배추를 기르며 함께 의젓하게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날개 달린 물고기’는 아빠 친구가 사는 시골로 가서 그곳 아이들과 뛰놀며 하루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
한류스타 소지섭(33)이 케이티테크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테이크(TAKE)의 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가 28일 밝혔다. 케이티테크 측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트렌드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소지섭이 신개념 스마트폰 테이크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테이크의 론칭 기념으로 기획된 ‘프로젝트 앨범 테이크’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프로젝트 앨범 테이크는 1985년 인기를 끌었던 그룹 아하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슈퍼스타K 1’ 우승자인 서인국이 참여했다. 소지섭이 출연한 테이크의 광고는 이날부터 온에어된다.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27일 오후 8시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Worldwide Concert in Seoul)’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갑작스러운 영하의 날씨에도 3만5천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JYJ는 노래에 앞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을 총감독했던 제리 슬로터가 연출한 공연에서 JYJ는 ‘에이걸’ ‘찾았다’ 등 인기곡과 ‘스틸 인 러브’ ‘아이 러브 유’ ‘취중진담’ ‘엠티’ ‘나인’ ‘낙엽’ ‘미션 메이크 잇’ 등 자작곡과 미발표곡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150분간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들의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공연장에는 콘서트 시작 5시간 전부터 국내외에서 팬들이 몰려들었으며, 유천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송중기와 유아인 등도 공연장을 찾았다. 그러나 이날 공연은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시작하고 추위와의 싸움 속에 진행돼 가수나 팬 모두에게 아쉬움을 줬다. JYJ 측은 “공연장에 천막 지붕을 설치해 돔 형식으로 꾸
“은퇴했다가 돌아온 것도 아닌데요. 별로 부담감은 없었어요.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항상 든든했거든요.” 3년 만에 돌아온 배우치고는 상당히 여유 있어 보인다.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의 주인공은 공유(31)다. 그는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1년여 만에 ‘김종욱 찾기’로 돌아왔다. 인도 여행에서 처음 만난 첫사랑 김종욱을 잊지 못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에 의뢰한 지우(임수정)와 이 첫사랑을 찾아주려는 남자 기준(공유) 사이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는 12월9일 개봉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는 돌연 군대에 갔다. 그리고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예상외였다. 뭐든 잘하는 멋진 왕자 역할(커프의 한결)에서 고집스럽고 센스없는 인물로 180도 변신한 것. ‘김종욱 찾기’에서 공유가 맡은 기준은 2:8 가르마에 고집스럽고 융통성 없는 인물이다. 개봉을 앞두고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공유는 “이미지 변신에 주저하지 않았다”고 했다.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어요. 한결은 너무 사랑받았던 캐릭터죠. 기준은 한결과는 무척이나 다른 인물입니다. 의도적으로 변신을 하려 한 건 아니었어
지난 2년여 간 화제가 된 작품에는 그녀가 꼭 있었다. 배우 장영남(37). 주로 얼굴에 철판을 깐 코믹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을 웃긴 그녀는 때로는 냉철한 모습도 보여주며 다양성을 추구하기도 했다. 현재 시청률 25%를 웃도는 SBS 수목극 ‘대물’에서 남해도지사 서혜림(고현정 분)의 보좌관 왕중기 역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9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에서는 냉철하고 섹시한 변호사 오승혜를 연기했다. 그 사이 영화도 부지런히 찍었다. 1993년 극단 목화레퍼토리 멤버로 연극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4년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로 영화에 진출한 데 이어 2007년 KBS ‘달자의 봄’을 통해 드라마도 노크했다. ‘달자의 봄’에서 ‘살짝 맛이 간’ 캐릭터 연기로 방점을 찍은 그는 이후 ‘태양의 여자’, ‘별순검2’, ‘히어로’, ‘달콤한 인생’ 등을 거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각인시켰고, 영화에서는 ‘웰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