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 세미나실에서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방안 1차 포럼’을 개최한다. 1차 포럼의 주요내용은 씨름이 걸어온 길, 씨름의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및 등재절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의 동향과 씨름의 과제 등이다. ‘씨름의 등재절차 및 전략’,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의 동향과 씨름의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한 대한씨름협회장은 “이번 포럼은 씨름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씨름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지낸 김장실 국회의원(새누리당)이 내정됐고, 정계·학계·언론계·씨름인 등 1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추석연휴를 마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와 검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와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1천900여명의 동호인(족구 1천100여명, 검도 800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족구는 일반부, 장년부, 여성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전은 15점 3세트 2선승제로 리그 혹은 링크전으로 실시하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또 검도는 학생부와 사회인부(남자·여자)로 나눠 열리며, 학생부는 7인조, 남자 사회인부는 6인조, 여자 사회인부는 4인조로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 종합우승을 가린다. 대회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배가 수여되며 준우승 팀과 3위 팀에게는 상배가, 부별 우승팀에게는 메달이 각각 주어진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와 검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 군포시민체육광장 축
김학범(54)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이 6년 만에 프로축구 성남FC(구 성남 일화)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성남의 벤치를 지키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성남은 지난 5일 박종환 감독이 ‘폭행논란'으로 지난 4월 퇴임한 이후 이상윤, 이영진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팀의 새 사령탑으로 감학범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92년 국민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학범 감독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코치를 거쳐 1998년 성남FC의 전신 성남 일화의 수석 코치를 맡았고 2005년 감독으로 승격돼 2008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수석 코치 시절인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성남의 3년 연속 K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감독으로 승격된 뒤인 2006년 K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대표팀이 추석 연휴기간 가진 두차례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뽑아낸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내년 1월 아시안컵 준비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경기 출전으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 이동국은 역전 헤딩 결승골과 쐐기골을 뽑아내며 센추리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신태용 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인 베네수엘라를 맞아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3분 만에 역습을 허용한 한국은 베네수엘라의 공격수 호세 살로몬 론도의 단독 슈팅을 골키퍼 김진현이 ‘슈퍼 세이브’를 펼쳐 첫 위기를 넘지만 전반 21분 김진현의 골킥이 전방에 도사리고 있던 베네수엘라의 마리오 론돈에게 연결되는 실수가 이어졌고 론돈이 김진현의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 슛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내줬다. 기선을 빼앗긴 한국은 곧바로 팀을 정비했고 전반 33분 이명주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베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진화한 ‘괴물 좌완’이 되려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두 번째 도전이 13일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이뤄진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3일 오전 11시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경기에 나설 다저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14승(8패)을 올린 류현진은 올해 이미 같은 승수를 채우고 ‘에이스의 증표’와 마찬가지인 15승 고지를 향해 도전 중이다. 추석 전날이던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처음으로 15승의 문을 두드렸으나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쉽게 돌아섰다. 재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전통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마침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며 선두 다저스를 3경기 내외의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류현진이 이날 샌프란시스코를 넘어선다면 15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다저스의 지구 선두까지 굳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전통의…
국제축구연맹(FIFA)이 ‘불볕더위’ 때문에 시기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갔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 개최를 제안했다. FIFA는 지난 8일 집행위원회가 설치한 태스크포스가 스위스 취리히의 FIFA본부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개최 시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주재한 이 태스크포스에는 각 대륙 연맹과 리그 대표, 선수 단체 관계자, 하산 알 타와디 2022 월드컵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FIFA는 “제롬 발케 사무총장은 개최국의 동의를 전제로 월드컵이 2022년 내에 개최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대안으로 제시된 기간은 2022년 1∼2월과 2022년 11∼12월”이라고 전했다. 카타르는 애초 여름 개최를 조건으로 내걸어 한국, 호주, 미국, 일본 등 다른 후보국을 따돌리고 2022년 월드컵을 유치했다. 그러나 카타르의 6∼7월 한낮 기온이 50℃에 육박해 경기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며 논란이 이어진 끝에 겨울 개최가 공식적으로 안건에 오르게 됐다. FIFA는 태스크포스가 11월에 다시 만나 대안으로 제시된 기간에 월드컵이 열리면 다른 대회와
진종오(KT)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고 세계사격선수권 개인전 첫 금메달도 명중했다. 진종오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후안 카를로스 1세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제51회 세계사격선수권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60발 합계 583점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알렉산드르 멜레니에프(소련)가 세운 종전 세계기록 581점을 진종오가 34년 만에 갈아치웠다. 2012년 5월 경호실장기에서 세운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579점)도 4점이나 끌어올렸다. 이로써 진종오는 10m 공기권총, 50m 권총 두 종목에서 모두 세계기록 보유자가 됐다. 진종오는 2009년 4월 창원에서 열린 월드컵 10m 공기권총에서 594점을 쏴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쾌조의 컨디션으로 본선을 통과한 진종오는 결선에서도 192.3점을 쏘며 우승했다. 진종오는 2위를 달리다가 16번째 발에서 9.7점을 쏴 팡웨이(중국)를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서고서 마지막 20번째 발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의 기쁨도 누렸다. 2010년 뮌헨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 없이 50m 권총 단체전 금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정현(18·수원 삼일공고·사진)의 세계 랭킹이 180위까지 올랐다. 정현은 지난 9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2주 전 249위에서 180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TP 방콕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한 정현은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 랭킹 200위 안쪽에 든 것은 2010년 2월 임규태(은퇴)가 197위에 오른 이후 정현이 4년7개월 만이다. 임규태는 2009년에 세계 랭킹 160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등 1∼3위는 변화가 없었다.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는 12위, 준우승자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8위로 올라섰다. 니시코리는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 최고 랭킹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니시코리와 파라돈 스리차판(태국)이 공유하고 있던 9위였다. 여자프로테니스(WTA)에서는 US오픈 우승자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변함없이 1위를 지켰다. 이어서는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아그니에슈카 라드
신태용 한국 축구 대표팀 코치가 신뢰회복을 위해 파격적인 파워플레이를 선언했다. 신 코치는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격에 방점을 찍은 4-1-2-3 전술 대형을 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대표팀이 그간 운용한 4-2-3-1에 2선 공격수를 한 명을 추가한 변형 전열이다. 신 코치는 “월드컵 부진 때문에 축구 팬들을 사로잡을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떠나간 축구 팬들을 다시 데려오려고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꺼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리톱 공격수 뒤에 두 명의 공격수를 배치해 베네수엘라의 뒷공간을 뚫어내는 데 주력하기 위한 전술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이동국(전북 현대)이 센터포워드로 나서고 손흥민(레버쿠젠), 조영철(카타르SC)이 좌우 윙포워드로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뒤를 받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는 이청용(볼턴), 이명주(알아인)가 낙점될 것으로 점쳐진다. 신 코치는 “(그간 오른쪽 윙어로 뛰어온) 이청용을 중앙으로 옮겼는데 이 또한 상대 뒷공간(골키퍼와 수비진 사이)을 더 적극적으로 노리기 위한 조치&rd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에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과 7위에 올라 있는 수원FC가 오는 7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5라운드에서 시즌 세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16승5무2패, 승점 53점으로 독주체제를 굳힌 대전 시티즌이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정규리그 2위 자리를 지켜 4강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안양으로선 이번 수원과 맞대결이 2위 수성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안양이 11승4무8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긴 하지만 3위 안산 경찰청(10승5무6패·승점 35점)에게 바짝 쫒기고 있어 수원 전 승리가 절실하다. 안양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2승1무)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수원과의 맞대결에서는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 수원에 모두 패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유독 수원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수원은 안양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4연승을 거두는 등 4승1무로 천적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8월 한달간 1무3패의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며 7승8무9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