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각국 선수단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운영요원 유니폼 발표회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AG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서 인천AG 홍보영상, 오프닝 퍼포먼스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조직위 임직원, 자원봉사자, 지원 요원, 성화봉송주자, 국제심판, 시상요원 등 역할에 따라 구분된 대회 운영요원 유니폼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이상봉 디자이너 등 9명으로 구성된 유니폼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니폼 디자인을 확정했다. 유니폼 정장과 스포츠 의류의 디자인은 제일모직과 중국 스포츠 의류회사인 ‘361°’가 맡았다. 이어 열린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는 전체 1만3천명 가운데 5천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1.9: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훈련장·선수촌 등지에서 일반 행정, 안내, 교통·환경 정리, 경기지원, 통역…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18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박인비는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린시컴을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인비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왕관을 들어 올렸다. 지난주 열린 마이어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패했던 아쉬움도 깨끗이 털어내고 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박인비는 작년 이 대회에서도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회 연속 우승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7년 만에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로 기록됐다. 린시컴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시작한 박인비는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에 1타를 줄인 린시컴은 11번홀(
박태환(25·인천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의 하나로 삼으려 했던 2014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18일 “태환이가 아직 팬퍼시픽대회에 출전할 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 팬퍼시픽대회는 21일부터 닷새 동안 호주 골드코스트에 열린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200m·400m 세 종목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 하지만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인천 아시안게임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에서 이미 2회 연속 3관왕을 달성한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자유형 100m·200m·400m·1천500m와 단체전인 계영 400m·800m, 혼계영 400m 등 총 7개 종목 국가대표로 뽑혀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태환은 팬퍼시픽대회를 뛰고 나면 한 달도 채 남지 않게 되는 아시안게임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그는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을 치르러 호주 전지훈련 중 일시 귀국했다가 지난달 말 다시 출국하면서 “회복기간까지 고려하면 간격이 너무
일본 진출 첫 해 30세이브 고지를 밟은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선동열 KIA 감독이 달성한 일본 프로야구 한국인 최다 세이브(38세이브)와 외국인 최다 세이브(41세이브)에 도전한다. 오승환은 17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경기에 5-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30세이브는 오승환이 한신과 계약할 때 일본 언론이 ‘첫해 성공 기준’으로 제시한 수치다. 오승환은 200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33세이브를 올린 임창용(현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일본 진출 첫해 3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가 됐다. 한신 투수가 30세이브를 올린 건 2011년 후지카와 규지(현 시카고 컵스·2011년 41세이브) 이후 3년 만이다. 오승환은 이에 앞서 1998년 벤 리베라가 기록한 27세이브를 넘어 한신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세이브 기록을 작성했다. 오승환의 기록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선동열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기록한 일본 프로야구 한국인 최다 세이브와 마크 크룬이 2008년 요미우리 자이
태극낭자들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에서 혈전 끝에 고배를 들었다. 한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유럽 챔피언’ 프랑스와 120분간 0-0으로 비기고서 승부차기 끝에 3-4로 졌다.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나선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기사회생해 8강에 진출했지만 끝내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짐을 쌌다. 한국은 2개 대회 연속 8강에서 떨어졌다. 직전 대회인 2년 전 한국은 일본에 져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4강에 오르면 결승이나 3~4위전에서 남북 대결도 성사될 뻔했지만 가능성도 사라졌다. 북한은 앞서 8강에서 미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프랑스를 상대로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 기회를 엿봤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 챔피언십을 제패한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12골을 넣어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실점도 1골로 최소를 찍었다. 프랑스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분 이금민(울산과학대)이 문전에서 쇄도하다 상대…
한국마사회가 국내경마 사상 최초로 한국, 일본, 싱가포르가 참가하는 ‘아시아 챌린지 컵’ 국제초청경주를 오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대회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0년에는 세계적인 국제초청경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경주엔 외국 국가들은 자국 경주마 각 3두씩 출전시키며 한국은 서울과 부경이 8두를 경주로에 투입한다. 외국 출전마들은 세계경마연맹(IFHA)에서 공인하는 경주마의 능력지수인 최소 ‘110’을 넘어 그 누구도 우승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그간 마사회는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위해 2008년부터 경주마들을 미국에 진출시켜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2년 ‘필소굿’이 미국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국제경주분류표준위원회(ICSC)는 우리나라를 경마시행국에 부여하는 등급 중 제일 낮은 PARTⅢ로 분류해 마사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PARTⅡ로 승격하는데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명관 마사회장은 “오는 2016년까지 참가국을 5개국으로 늘리고 향후 6년 이내 다수의 국가가 참가하는 수준급의 국제초청경주로 정착시킨다
경기도 중등부 하키 남매인 성남 창곡중과 수원 매원중이 제2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창곡중은 18일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하키장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인천 산곡남중을 4-0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창곡중은 20여년 만에 대통령기를 탈환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창곡중은 전반 3분여만에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배성민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창곡중은 공세를 늦추지 않고 후반 5분여만에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배성민이 또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창곡중은 후반 15분쯤 천민수가 필드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후반 25분쯤 홍진영이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필드골을 성공시켜 4-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또 동해 묵호여중하키장에서 열린 여중부 결승에서는 매원중이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치기에서 강원 묵호여중을 2-1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매원중은 올 시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등극했다. 전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내년에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대축전을 모니터링해 내년 대축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속초시를 비롯한 강원도 10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천890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강병국(49·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총감독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대축전을 통해 경기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총감독은 이어 “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원에게 개최되기 때문에 이번 속초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페어플레이를 통해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쳐 14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총감독은 “지난 해 40개 종목에 출전해 2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성적으로 13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했는데 올해도 20여개 이상의 종목에서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A매치를 신태용, 박건하, 김봉수 코치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장은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인 다음 달 5일 베네수엘라(오후 8시·부천종합운동장), 8일 우루과이(오후 8시·고양종합운동장)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이 위원장은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일단 국내 코치진으로 평가전을 치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태용, 박건하, 김봉수 코치가 수평적 관계를 이루며 평가전을 지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태용 코치는 외국인 감독이 한국의 지휘봉을 잡을 때 대표팀에서 활동할 한국인 코치로 내정됐다. 이 위원장은 “국내 프로축구를 잘 알고 외국인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는 지도자를 물색하다가 격론 끝에 신태용 코치를 뽑았다”고 말했다. 신태용 코치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 일화의 감독을 지냈고 2010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박건하, 김봉수 코치는 홍명보 전 감독과 함께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을 이끌었다. 협회는 박건하, 김봉수 코치와의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다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군포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관한 ‘2014 유소년 전통놀이 강습회’가 지난 16일 군포시 부곡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에서 열린 8번째 강습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강습회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유소년을 대상으로 전통 스포츠·놀이의 체험기회를 제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문화를 되새기고 전통종목 참여활성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가족단위로 3천여명이 참가했다. 강습회는 굴렁쇠 굴리기, 엿치기, 국궁체험, 제기차기, 맷돌체험, 널뛰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말뚝이 떡먹이기 등 7개의 부스를 설치·운영해 체험형 강습회의 성격으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배워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유·청소년에게는 전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러 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우리 아이들이 전통놀이를 잊지 않고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